[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 45명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영양교육과 함께 종합영양제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불규칙한 영양습관을 갖고 있거나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 보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종합영양제와 유산균을 전달하면서 아동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영양제 복용법과 편식 관련 영양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불가피하게 편중된 영양습관을 가질 수밖에 없는 아동들의 면연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건강지원 사업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