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3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분회별 대표 선수와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어르신 장기·바둑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친선 화합을 도모한 대회였다. 17일 대회는 장기와 바둑 각 15개 팀이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장기 우승은 진량분회 조수복, 준우승은 진량분회 이동환, 바둑 우승은 자인분회 한용하, 준우승은 와촌분회 허진묵 어르신이 차지했다. 장기와 바둑 부분 우승, 준우승은 오는 9월2일 봉화군에서 열리는 제2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에 경산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최재림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회를 개최하게 됐는데,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경쟁보다는 회원 서로가 친목을 다지는 즐겁고 행복한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의 경산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 도전하는 삶을 영위하면서 아름다운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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