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지난 26일 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어르신 디지털에 반하다’(이하 ‘어디반’)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NIA가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어디반’ 교육은 디지털의 급속한 발전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폰과 어플리케이션 교육, 키오스크와 배달앱 체험 등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어디반’ 교육은 NIA가 전국 17개 시·도 복지관과 협력하여 운영중이며, 고령층 어르신들이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참여하고 있다. 3일간 대구 내당노인복지관(대구시 서구 소재)에서 실시한 ‘어디반’교육에는 평소 디지털 교육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17분이 참석했다.
대구동부경찰서에서는 지난 27일 대구도시철도 율하역 광장에서 성·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등 범죄 예방활동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사계절 예보활동 전시회’를 열었다. 먼저, 지난 봄인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함께 그리는 화목한 가정 그림 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102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우수작 20점을 최종 선정했다. 또 여름인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성폭력·스토킹 예방을 주제로 대학생 이상 시민 대상 ‘여성안전 표어 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작 4점을 선정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치안현장 간담회 및 유공 직원 표창 수여식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남현 대구경찰청장은 북부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현장 경찰관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간담회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경찰 수사 역량 강화,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정착 그리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 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번 아이와 함께 국내여행을 한 대참사 이후 뼈저리게 느낀 바가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동경하는 자식와의 전국일주 여행이 처참히 무너지고 나서 배움과 깨달음이 있었다. 궁극적으로는 아이와 부자간의 돈독한 정을 쌓고 싶었기에 지난번의 실패를 교훈삼아 또 다시 한 번 더 기회가 왔으면 하고 기대했다. 그 기회가 다시 오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이에게 다가가서 아버지랑 같이 한 번 더 여행을 하는 것이 어떤지 넌지시 물었더니 취업준비 탓으로 함께 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그러려니 하고 말을 건넸다. “이번에는 국내가 아니고 인도 여행인데? 인도 여행은 한 번 쯤은 해보는 것이 좋다는데 아버지가 발표 가는데 같이 동행하는 것이 어떠니? 먼 길 가는데 네가 좀 도와도 주고.”
김치 등 우리 고유 음식들이, 중국에서 자신들의 음식문화라고 주장하면서 한중 문화갈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음식의 고유 특징을 규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용달차에 실린 화장 거울이 눈발 속으로 달려간다 거꾸로 묶인 식탁 의자 사이 벤자민 푸른 잎도 찰랑찰랑 딸려간다 거울 속에도 펄펄 눈이 내린다// 싸고 깨끗한 집을 찾으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만리동 고개에서 마주쳤던 눈 날리는 눈송이 안이라도 따뜻한 방 한 칸 얻고 싶었는데, 부동산 유리문을 밀고 들어갈 힘이 없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9일 오후 5시 화동면민 복지센터에서 열리는 화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 및 면민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석한다.
울릉도서관이 최근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 했다. 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종합자료실에서 도서 대출한 이용자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또한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인테리어,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식물 인테리어는 내달 3일,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는 4일 운영한다.
상주경찰서는 26일 2층 중회의실에서 선도심사위원회를 열어 소년사범에 대한 심의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낙인효과 제거 및 전과자 양산방지를 위해, ‘경미 소년범’에 대해서 훈방 또는 즉결심판 결정을 하고, ‘감경할 사정이 없는 경우’에는 입건하는 경찰의 청소년 선도제도로 이날 소년사범 1명에 대해 훈방 조치 의결했다. 김유식 상주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바른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행내용·반성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처벌보다는 선도·보호를 통해 회복적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릉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기관 및 중․고등학교 교사들과 교외 합동 학생 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교외 교육은 군청, 경찰 등과 협력해 여름 방학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지역 안전 지도, 코로나19 예방 지도 등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안내하고 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7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 교육 수료자 및 농산물 가공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울진군은 오는 30일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북권 공연’이 울진군 왕피천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수가 지난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홍콩 입법회 우제좡(吴杰庄) 의원 및 투자단 일행 일행과 면담을 가졌다. 홍콩 투자단 일행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개소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 만남은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군위에 대한 관심을 보인 홍콩 투자단 일행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26일 우제좡(吴杰庄) 중국정협위원․홍콩입법회의원, 자오진청 GBR Capital 해외투자 총책임, 알렉스 완 AIF(블록체인, 메타버스 투자) 창업자, 레온 저우 Metafantsay 대표 등 홍콩 투자․금융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들은 군위의 신공항 조성이라는 이슈와 넓고 청정한 지역에 큰 매력을 느끼고 공항주변개발사업, 홍콩의 스타트업 단지 이전 및 드론 시범단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울진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맥류 보급종을 공급한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난분해성 유기화합물인 옥시벤존을 분해하는 신종 미생물을 찾아내고, 이 미생물이 옥시벤존을 분해하는 기작을 분석했다고 밝혀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4회 상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민선8기 시정추진방향 연설에서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실현’을 위해 지난 2년간 시정 운영의 성과와 안정을 바탕으로 ‘역사의 무게에 눌리고’, ‘산업화의 속도에 지친 ’상주에 새로운 기운을 계속 불어넣기 위한 5대 시정목표를 밝혀 시민들의 기대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밝힌 5대 시정목표는 △상주를 움직이는 엔진 상주시청 △산업의 균형을 맞추는 경제상주 △국가 국민의 생명창고 농업상주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문화상주 △함께 잘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 등이다. 특히 강 시장은 이번 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몇가지 눈에 띄는 사업을 발표했다. 먼저 통합청사 건립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상주시는 지난 1995년 시ㆍ군이 통합된 뒤부터 통합청사 건립문제는 지역의 큰 관심거리였다. 현재 청사는 △건축물의 노후화와 안전성 △시청과 의회 분산의 업무효율 저하 △주차 공간 협소 등 시ㆍ군 통합 전 청사 규모로 업무공간의 절대적 부족과 시민이용불편 등이 많은 상황이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월12일까지 17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해 시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민선8기 시정추진방향 청취의 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8월 4일 제7차 본회의까지 6일간에 걸쳐 상주시 부서별 전년도 실적 및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예천군곤충연구소는 28일 오후 4시에 꿀벌육종센터에서 격리교미장인 경남 추도, 추봉도 등을 활용하여 증식한 꿀 다수확 품종 1호인 ‘장원벌’을 예천군 양봉농가에 40군을 분양하여 꿀벌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안동호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밤낮없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권 시장을 만나 임기내 비전과 목표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시장님의 포부에 대해 민선8기는 무엇보다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시정을 최우선으로 펼치겠다. 안동시민들의 민생을 보듬는 한편, 안동 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방점을 두겠다. 전통과 현대, 미래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안동,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안동으로 도약하겠다. -민선8기 시정 운영 방안은 새로 출범한 민선8기 안동시 슬로건은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이다. 역사의 고비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안동인의 정신을 가슴에 품고 시민의 힘으로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뜻이다. ‘누리는 삶, 더하는 행복, 나누는 미래’를 기치로 6대 시정 방침을 세우고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행정중심도시」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도시」 ▷다함께 즐기는 「문화관광·스포츠도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110개 공약을 마련했다. 1400여 시청 직원들과 호흡을 맞춰 시민들이 행복한 안동 만들기에 매진하겠다. 무엇보다 공무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안 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 없고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될 것이 없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행정 중심이 아닌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로 새롭게 변화해나갈 것이다.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중용되어야 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학교 및 예천군청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미래교육지구 실무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예천미래교육지구의 상반기 운영을 결산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 방안과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및 지원 방법을 논의 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