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포항구항 앞 해당에서 어선 전복사고를 가정한 민·관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경찰관의 현장 총기사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까지 포항남부경찰서 실내 사격장에서 2022년 하반기 경찰관 권총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격 훈련은 K-5권총을 이용하여 연습 영점 사격 5발, 완사 10발, 속사 20발 총 35발의 실탄사격을 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포항해경은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권총 사격훈련을 실시해 총기 조작 및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현장대처 및 임무수행능력 향상시키고
울릉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얼렸다. 울릉교육지원청 남군현 교육장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남진복 의원과 함께 지역 교육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뭇잎 떨어지는 저녁이 와서 내 몸속에 악기가 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그간 소리 내지 않았던 몇 개의 악기 현악기의 줄을 고르는 동안 길은 더 저물고 등불은 깊어진다 나 오랫동안 먼 길 걸어왔음으로 길은 등 뒤에서 고단한 몸을 눕힌다
재난 수준에 버금가는 폭우를 뿌렸던 정체전선은 12일 충청권을 거쳐 남하한 뒤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광복절 이후 새로운 정체전선이 한반도에 뿌리를 내려 다시 한번 강한 비를 뿌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1일 기상청 정례 브리핑에서 "8~9일 충격과 공포 수준으로 비가 내렸다"면서 "12일까지 충청권남부, 전라권, 경북북부에 비를 뿌린 뒤 정체전선이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12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부·전라권·경북북부 30~100㎜, 충청북부·경북남부·울릉도·독도 10~60㎜, 경기남부·강원중부·강원남부·경남권·제주도 5~40㎜, 서울·인천·경기북부 5㎜ 미만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선거 공약인 '맑은물 하이웨이'를 구체화시키면서 지난 6월 3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정부 사업으로 확정된 대구취수원의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이용이 안개 속에 빠지는 형국이다. 환경부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꾀하는 일환으로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대구·경북에 일평균 30만t을 공급하기 위한 관로 45.2㎞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가 수해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특별재난지역 이재민들이 받게 될 지원 규모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11일 행정안전부 소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생활안정지원 항목별 단가'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난으로 사망·실종한 사람의 유족과 부상자에게 구호금을 지원한다. 사망·실종자의 경우 세대주와 세대원 관계 없이 2천만원을 동일하게 지급한다. 부상자에게는 장애 정도에 따라 500만~1천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대뇌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대뇌정맥동혈전증'과 월경기간이 아닌데도 출혈이 발생하는 '이상자궁출혈'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11일 오후 열린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 제4차 포럼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후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인과성 평가 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대뇌정맥동혈전증의 발생 증가가 확인됐다. 대뇌정맥동혈전증의 10년간 발생률을 토대로 2021년 3월부터 2022년 1월의 예측발생률 대비 관찰발생률비를 산출한 결과 발생 위험이 1.319배 높아졌다. 특히 30-49세, 50-64세의 연령군과 여성 등에서 위험 증가가 관찰됐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의 국유재산 매각 계획과 관련된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공공 부문 개혁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유휴·저활용 재산을 앞으로 5년간 16조원+α(플러스 알파) 규모로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쓰지 않고 있는 국가 소유의 땅, 건물 등을 팔아 나라살림에 보태겠다는 것이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이 계획이 발표된 이후 특권층에게 수혜가 돌아갈 것이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최근 연이틀 집중적으로 폭우가 내려 이재민이 발생하고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이재민을 만났다. 특히 서울지역 내에서 피해가 심각했고 그 중에서도 동작구 도로와 아파트 옹벽이 무너진 극동 아파트를 방문, 이재민을 만나는 자리에서 “국민의 안전은 국가가 책임진다” 며 정부를 믿어달라고 했다. 대통령은 직접 피해 상황을 챙긴다는 판단 하에 대통령실이 아닌 광화문 정부청사 중앙재해 대책본부로 향했다. 이상민 행정 안전부 장관에게 철저한 안전진단과 옹벽철거 그리고 재건축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마라고 현장에서 당부했다.
안상수(경상매일신문 경북도청 본부장)씨 모친상 ▲백척이 씨 별세, 안상수(경상매일신문 경북도청 본부장)ㆍ안영수ㆍ안남수ㆍ안진수씨 모친상 = 11일 상주시 함창읍 중앙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3일 오전 9시. 054-541-4477
포항시가 2022년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체감복지ㆍ공감복지 구현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복지 희망특별시 포항’으로 거듭나고 있다. 포항시는 ‘복지 희망특별시’도약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빈틈없는 복지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을 위하는 세심한 배려의 마음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빈틈없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복지희망특별시 포항’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포항시는 돌봄시설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제공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조성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의 환경개선과 다양한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보다 편리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경북도와 울진군은 오는 12일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주요내빈들의 환영사, 축사에 이어 준공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기념하고자 후포마리나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거쳐 돌아오는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도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대회기간 중 요트승선 체험 해양요트관련 물품
대구 북구의회는 1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정책지원관 채용을 심의·의결했다. 채용 일정은 오는 16일 채용 공고 후 29~31일까지 원서 접수, 다음 달 5일 서류심사 합격자 선정, 7일 면접 전형, 14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1월13일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으며, 지방의원 정수의 1/2에 해당하는 정책지원관을 이번에 5명, 내년 초에 5명을 추가 임용할 예정이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및 자료 수집·조사·분석, 의원의 공청회·세미나·토론회 개최 등 의원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차대식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높아져야 한다. 정책지원관 채용으로 의회의 정책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집행부의 견제 역할도 내실 있게 수행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북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관 채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법무부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정부대구청사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3700지구 대구동남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홍수 대구동남로타리클럽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상자 원호지원을 위한 연계와 협력, 대상자 지원체계망 형성을 위한 상호 연대 강화, 대상자 지도감독을 위해 필요한 시설 및 프로그램 교류 등이다. 업무협약과 더불어 대구동남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마련한 후원금(2백만원) 전달식도 개최했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모범 보호관찰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사회복귀를 위한 주거지원금 및 생필품지원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로타리클럽 김홍수 회장은 “지역사회 대표적 봉사단체로서 본 업무협약에 근거해 앞으로도 보호관찰대상자 사회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다 같이 Home-Run 원데이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하계 방학을 맞아 취업준비계획 및 로드맵 작성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3~4학년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취업 준비 계획을 수립하고 졸업 시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진로·취업 로드맵 작성 및 발표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현재 학생들이 일경험을 하고 있는 기업체와 연계해 현직자 2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과의 멘토링 및 일경험 공유 시간을 통해 내실화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경북 포항효자초중학교배정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가 참여하는 4자 TF를 구성해 위장전입·학구위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11일 오후 포항시청 앞에서 제5차 집회를 갖고 지자체와 교육당국이 중심이 되는 위장전입·학구위반 단속 TF를 구성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3~14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싸이 흠뻑쇼 2022 대구 공연’ 관람 후,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열차 투입 및 방역점검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공사는 공연 관람 예상인원이 1일 최대 2만5000명 정도로 추정되고, 행사가 종료되는 오후 10시 이후 대공원역을 집중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보여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한다. (단, 막차시간은 평소와 동일하게 운행된다.) 또한 공사는 행사기간 안전사고 예방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수도권의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에 대비해 역사 및 역 주변 시설물 개선, 점검으로 이중삼중의 대비책을 마련했다. 먼저, 측량을 통해 저지대로 판정된 대곡, 계명대, 반고개역 등 18개 역 34개소의 출입구를 50cm 이상 인상해 노면수 유입을 원천 차단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10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동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도시락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이세호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20여 명이 동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국, 밑반찬이 담긴 도시락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세호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데, 취약계층 어르신들께서 정성스레 준비한 도시락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