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법무부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정부대구청사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3700지구 대구동남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홍수 대구동남로타리클럽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상자 원호지원을 위한 연계와 협력, 대상자 지원체계망 형성을 위한 상호 연대 강화, 대상자 지도감독을 위해 필요한 시설 및 프로그램 교류 등이다. 업무협약과 더불어 대구동남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마련한 후원금(2백만원) 전달식도 개최했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모범 보호관찰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사회복귀를 위한 주거지원금 및 생필품지원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로타리클럽 김홍수 회장은 “지역사회 대표적 봉사단체로서 본 업무협약에 근거해 앞으로도 보호관찰대상자 사회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