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3~14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싸이 흠뻑쇼 2022 대구 공연’ 관람 후,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열차 투입 및 방역점검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공사는 공연 관람 예상인원이 1일 최대 2만5000명 정도로 추정되고, 행사가 종료되는 오후 10시 이후 대공원역을 집중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보여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한다. (단, 막차시간은 평소와 동일하게 운행된다.)또한 공사는 행사기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해 총 40여 명의 지원 인력을 별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로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열차 및 대공원역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항균필름 등의 방역물품도 일제점검 할 계획이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역사 시설물과 열차 이용 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