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울진군은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불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울진형 복지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2025년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전국의 22개 수상 기업, 단체 중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에서 원룸 세입자를 상대로 한 20억 원대 전세 사기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대구 남구에 따르면 최근 원룸 임대인 A씨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세입자들의 민원이 제기됐다. A씨는 남구에 4채의 건물을 보
고령군 쌍림중학교는 지난 9일 수요일 ‘쌀을 씻다가 생각이 났어’의 저자 권지연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권지연 작가는 중학교 국어 교사로 근무하면서 만난 제자들과의 일화를 바탕으로 쓸쓸하고 찬란한 중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는 ‘쌀을 씻다가 생각이 났어’ 책을 발간하고 각종 강연회에서 독작들과 만나고 있는 분이다. 이날 작가는 자신의 책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기의 고민거리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고, 학생들도 작가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공감대를 형성하였
경북 포항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정연학 동장은 지난 7월 1일자 전보 인사로 중앙동에 부임 후 다자녀 가정 아이들을 위해 약 5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정연학 동장은 전보 인사 축하로 받은 화환들을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자는 취지로 모두 기증하였다. 기증한 화환들을 재원으로 하여 아이들이 귀한 중앙동의 다자녀 가정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손선풍기, 텀블러, 학용품, 손세정제, 과일 등 후원 물품을 준비하였다. 최근 폭염으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및 방문을 강화함에 따라 준비한 여름 용품 배부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 동장제를 실시하며 현장에서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더욱 적극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였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4월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국가대표로 선발된 손민선 선수에 이어 대한태권도협회에서 경기실적을 기준으로 ‘2025WT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로 김은빈 선수를 발탁했다. 국가대표로 발탁된 2명의 선수는 각각 춘천에서 열리는 ‘2025WT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대회에 지난 7~9일까지 김은빈 선수가 출전했으며, 독일에서 열리는 ‘2025 라인 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손민선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김은빈 선수가 출전한 ‘2025WT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대회 여자3인조 단체전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주군은 지난 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재해예방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중인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개소(동락, 관화, 윤동·사창)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개소(마수지구)등 총 4개 사업장의 감리단장,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해 본격적인 폭염 및 집중호우 시기를 맞아 공사 현장에서의 재해 예방 대응사항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
영주소방서는 올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 및 노후아파트에 대한 현장 안전지도와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여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숙박시설 및 노후아파트 등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인과의 소통을 통해 맞춤형 화재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두진 소방서장은 직접 주요 숙박시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이하 '탐방원')은 최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백산국립공원과 지역 문화유산과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문화유산활용진흥회(이하 '진흥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탐방원은 소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생태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지난 2018년에 개원했으며, 문화유산활용진흥회는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을 통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2020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탐방원에서 각각 1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분야 대표 명소인 소백산국립공원과 지역 문화유산 간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주시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사랑의 실버카'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성금을 활용해 보행보조기를 구입,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는 복지사업이다. 장성희 위원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전
영주시 평은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강동리 양잠에서 동호교에 이르는 영주댐 일주도로변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영주댐 주변의 청결을 유지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평은면의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활동에는 평은면 적십자봉사회원 24명이 참여해, 평은면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영주댐 일주도로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길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시장실'을 운영한다.
영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사업의 대형화와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확보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9일 문방2리 문포공원 앞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은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그리고 크고 무거운 이불 빨래를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동식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특히 이날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수제 팥빙수를 함께 준비해 대접함으로써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종현 문방2리 이장은 “매년 마을을 방문해어르신들이 직접 하기 힘든 이불 빨래를 해줘 주민들의 호응이 자자하다”고 전했다.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이산.평은.문수.장수면,휴천1동)은 10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농업의 가뭄 피해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3대 대책을 제안했다. 손의원은 가뭄 대응을 위한 핵심 과제로 소규모 농업 용수원 개발 실태 재점검 및 신규사업 추진, 노후 저수지 안전 점검 및 정비,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확대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손의원은 "지하수 고갈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수요 기반의 용수 공급체계 전환이 필요하며, 저수지의 안전등급 미확인 실태에 따라 정기점검과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손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소득 작물을 지속 발굴해서, 고령화율이 높은 가뭄 취약지역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시 전역으로 확대해 기후 적응형 농업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손성호 의원은 "관개 시설 접근이 어려운 고령 농가는 단순히 한 해 농사의 피해를 넘어 생계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행정은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도록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하므로 본 의원이 제안한 대책들이 반드시 시정에 반영되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울릉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10일 군청에서 ‘2025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었다. 조인식에는 남한권 군수, 노동조합 최라현 위원장, 김나영 울릉군지부장 등 노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하는 영주시는 10일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실무추진단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행대행을 단장으로,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을 담당하는 8개 부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아동 관련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신청 현황 보고에 이어, 조사연구 용역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연구는 2025년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영주시 아동.보호자.아동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아동의 실태와 요구 변화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민 100여 명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아동 요구 문장 20개를 도출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아동정책 방향 설정과 4개년 중점사업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정근 단장(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는 아이들의 의견을 파악하는 동시에 앞으로 영주시가 아동정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아이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
(사)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소천권태호음악관 기획공연-피아니스트 권오혁 초청 연주회’가 12일 오후 3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의 주요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권오혁은 12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귀국 후 유로하임 초청 ‘낭만과 낭만사이’ 독주회를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이바노프란키브스크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 통의동클래식 기획 독주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공연 등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매년 독주 및 협연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연주자다. 공연 프로그램은 베토벤 대표 소나타 중 하나인 ‘월광 소나타’를 비롯해 슈베르트의 ‘2개의 스케르초 D.593’, 낭만적 정서를 극대화한 슈만의 ‘카니발(Op.9)’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소천권태호음악관은 음악가 권태호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시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통한 문화적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초청 연주회 역시 일상 속 여유와 예술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천권태호음악관 관계자는 “깊은 울림을 주는 낭만주의
영주시는 10~14일까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핵심 현안사업을 신속히 점검하고,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방향까지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보고로 진행된다. 보고는 분야별로 진행되며, △10일에는 경제산업국, 문화복지국, 사업소, △11일에는 도시건설국, 환경사업소, 보건소,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행정안전국, 지방시대정책실, 기업지원실, 홍보전산실, 기획예산실 등 전 부서가 보고에 참여한다. 유 권한대행은 부임 직후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새로운 사업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정근 권한대행은 오는 12일 영주호와 무섬마을을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사업 추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한편 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현장을 직접 챙기는 행정을 강화하고,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청춘음악단’의 온정 어린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찾아가는 청춘음악단’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29일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개최한 ‘산불피해 주민 돕기 자선 트롯 공연’의 입장권 수익금 800만원을 성
영주 동산여자중학교는 최근 본교 체육관에서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이 주최한 '찾아가는 역사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와 호국보훈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동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전교생이 함께 참여해 고조선 시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