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오후 2시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다문화·외국인 가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베트남, 중국, 몽골,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러시아, 한국 등 총 8개국이 참여했으며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체육대회 행사장 주변에는 다양한 나라의 물품을 체험,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찾아가는 상담실 등을 운영해 체험과 정보, 체육대회와 레크레이션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구미시는 14일 오후 1시 낙동강체육공원 농구장에서 길거리 농구 동호인의 축제인 '통일염원 2025 구미배 전국 3on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 일반부 총 96개팀 5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후반 구분없이 한 경기당 10분간 진행된다. 예전 길거리 농구로 불리던 3on3 농구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정규 농구코트의 절반을 사용해 기존 5인제 농구보다 경기 흐름이 빠르고 박진감이 넘쳐 최근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종목이다.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이 위탁 운영 중인 학생금연상담센터는 지난 13일, 대구도원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 번째 흡연예방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했다. 흡연의 유해성을 단순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술과 샌드아트라는 예술 매체를 활용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직관적이고 몰입도 높은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경북경찰청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14일 오전 9시, 영천 단포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북 지역 경찰관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자리로, 각 경찰서 대표팀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청명한 날씨 속에서 치러졌으며, 선수들과 응원단 모두 하나 돼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단합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는 공정하고 치열하게 진행됐으며, 경찰관들의 뛰어난 체력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순간들이 이어졌다. 대회 결과, 포항북부경찰서가 뛰어난 조직력과 기량을 앞세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 족구대회가 대구 수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류전은 대구시 족구팀과 광주시 족구팀이 참가해,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장은 함성과 열정으로 가득 찼고, 양측 선수
우리나라에는 사계절이 있어서 참 살기 좋은 나라다. 봄에는 연초록의 새싹이 마음을 설레게 하고, 여름에는 생명력이 넘치는 초록의 물결이 들판을 가득 메운다. 가을이 오면 황금빛 논과 들이 익어가고, 겨울이면 고요한 흰 눈이 대지를 감싸며 사색에 잠기게 한다. 이렇듯 계절의 변화는 단지 기온의 차이만이 아니라, 풍경과 색채, 냄새와 소리, 감정의 결까지 바꾸어 놓는다. 도시보다는 농촌에서 이 변화를 더 가까이,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들판 한 귀퉁이의 풀꽃 하나도 계절의 흐름에 따라 자리를 바꾸고, 그에 따라 농부의 하루 또한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농촌의 사계절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살아내는 것이다.
대한민국 뮤지컬의 미래를 견인할 대구의 창작자들이 제작한 신작 5편이 무대 위 첫걸음을 내딛는다. 최근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연극·뮤지컬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연출상과 극본상, 음악(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남우주연상까지 총 6관왕을 달성해 역사를 세우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그 흐름에 발맞춰 국내 창작뮤지컬의 세계화를 이끄는 실질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은 지난 수년 간 창작자와 함께 발굴하고 길러낸 콘텐츠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며 증명해왔다. 2023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 선정작 ‘넬리블라이’는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으며, 2024년 선정작 ‘화림’은 올해 2025 K-뮤지컬 마켓 ‘뮤지컬 미완성 작품 피칭’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 앞에 선보여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2일 도시철도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에서 임직원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홍보 캠페인과 승강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공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손잡이 잡고 이용하기 △노란 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걷거나 뛰지 않기 등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수칙과 △무리한 승·하차 금지 △끼임사고 예방 등 도시철도 안전수칙을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또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1호선 반월당역 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안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초청 특별교육도 병행했다.
iM뱅크는 iM뱅크 앱을 통한 BC카드 ‘#마이태그’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여행관련 캐시백, 현금 추가캐시백 등 단독 이벤트를 실시한다. BC카드 페이북 서비스인 ‘#마이태그’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할인과 쿠폰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페이북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나 지난 5일부터 iM뱅크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당행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용 대상회원은 iM뱅크 BC카드 개인회원(신용·체크)이며, 기존에 보유중인 카드상품 혜택 및 전월 카드이용실적과 상관없이 추가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iM뱅크는 지난 13일 경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경산 해내다C.C 대연회장에서 ‘제15회 경산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산시의 지역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경산 지역 ESG경영 실천 확대 등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연 1회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이날 경산CEO포럼에는 경산 지역 주요 기관장, 기업체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트럼프 2.0시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경산 지역에는 2천개 이상의 자동차부품기업이 밀집해 있어 트럼프 관세정책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적절한 강연주제로 행사에 참여한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퓨전국악 밴드 악단광칠을 초청해 악단광칠 콘서트 ‘매우 춰라!’ 공연을 오는 28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악단광칠 콘서트 ‘매우 춰라!’는 서구문화회관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절묘하게 엮어낸 매혹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며 흥(興)이 폭발하는 대체불가 에너지로 관객과 함께 춤추며 즐기는 공연이다. 프로그램으로는 △MOON 굿 △리크나 우그나드카 △복대감 △영정거리 △북청 △히히 △무진(無盡) △맞이를 가요 △와대버 △어차 등 총 1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파격적이고 과감한 시도가 이뤄진 곡을 통해 악단광칠이 그려내는 음악, 그 깊은 이면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안내한다. 또한 강렬함으로 무장한 현대적인 굿판 같은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위로, 자유, 일탈의 노래로 관객에게 해방감을 선사한다.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는 ‘지적발달장애인의 날’(7월 4일) 행사로 ‘지적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활동을 보조하는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3일 고령 가얏고 마을에서 펼쳐지는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보조하는 것으로,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인 ‘국민공모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란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이 관할 보호관찰소에 신청을 하면, 보호관찰소에서 적절성을 심사한 후 집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용호 대구보호관찰소장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보호관찰소가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과 항상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회째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지역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식인문학, 맛있는 대구음식 이야기’ 주제로 오는 7~9월까지 총 11회 매주 토요일 대현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주요 강연으로는 이우석 소장((주)먹고놀랩)이 △‘대구의 입맛, 세계를 사로잡다’ △‘닭똥집과 평화시장 이야기’ △‘맵부심의 수도, 대구’ △‘면으로 이어진 대구’를, 이춘호 맛 칼럼니스트는 △‘치킨의 성지, 대구’, 대구 북구청 이효영 팀장이 △‘푸드 문화의 재발견, 떡볶이 페스티벌’, 박성욱 대표(삼송BNC)의 △‘대구가 사랑한 삼송빵집’, 이승로 대표(수성고량주)의 △‘수성고량주, 대구 역사와 문화에 깃들다’, 홍상욱 대표(스위트 앤드 카페)의 △‘커피와 대구문화’ 등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에 대하여 인문학적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청은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물품 보급, 교통안전 교육, 기억력 검사 등 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대구 지역에서 70대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면서, 재활용품 수집인의 교통안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대부분 고령의 취약계층인 수집인들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 도로에서 활동하면서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북구청은 지난 2023년 제정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를 근거로 매년 안전물품 보급과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더 나아가 지역 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안전 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북구보건소는 고령 수집인을 대상으로 기억력 검사와 건강상담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6일 오전 10시30분 강북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북구협회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포스코이앤씨가 대구에서 ‘어나드 범어’ 견본주택을 지난 13일 개관해 본격 분양에 나서며, 대구광역시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옛 대구 MBC 부지)에 들어서는 어나드 범어는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이중 아파트 4개동은 전용면적 △136㎡ 93가구 △139㎡ 30가구 △153㎡ 211가구 △156㎡ 255가구, △160㎡ 2가구 △168㎡ 5가구 △170㎡ 5가구 △226㎡ 1가구 △244㎡ 2가구로 전 가구가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의 사내 동호회인 동우음악동호회가 지난 7일 대구 중구에 위치한 김광석길 콘서트 홀에서 재능기부 희망나눔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동우씨엠그룹이 후원하고 동우음악동호회가 주관했으며 동우음악동호회 단원들과 지역가요제 수상자, 현직 가수로 총 12팀으로 구성된 대규모 행사였으며, 김광석거리를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외부 활동의 제
대구 서구청은 지난 12일 원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형) 일환으로 조성한 비원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비원커뮤니티센터는 총 19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3년 12월 착공, 2025년 3월에 준공됐다. 센터는 대지면적 271㎡, 건축 연면적 339㎡,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 마을마당, 2층에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을 신설했으며, 3층은 공유 부엌, 사무실 공간이 마련돼 있다. 3층 공유 부엌은 원대로부뚜막협동조합이 운영할 예정으로 도시락 사업과 음식 봉사, 청소년 대상 체험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복합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될 계획이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6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오전 11시 비산제2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서구청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