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과 수제 쿠키를 산불 피해 이재민들께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향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쿠키를 산불 피해로 임시주거시설과 경로당에 머문 이재민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릴 수 있어 기뻐요",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라며 수줍지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생활비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숙식비, 교재교구비, 교통비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생활비대출은 청년들의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1.7% 초저금리로 제공하고 있으며, 학기당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1학기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들은 5월 22일(목) 18시까지 본인의 학자금지원구간에 맞게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로 전환 가능하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은 학자금지원 9구간 이하 학부생과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취업 후 일정 소득 발생 시까지 상환이 유예되는 혜택이 있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제51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관현악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댄스, 발스(프랑스어로 왈츠), 볼레로’라는 부제 아래 라벨과 그리그의 오케스트라 춤곡을 선보인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조합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음대회 및 영농교육’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조합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자리를 가졌다.
군위군 효령면은 지난 3일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효령중학교에서 제30회 효령면 경로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효행사에는 군수를 비롯한 기관 관계자와 청년회 및 특우회 회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대구시 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이 제290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대구시 군위군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옥외영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질서 확립 및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접객업소 관리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옥외영업 기준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옥외영업의 적용대상 및 옥외영업시 영업제한 내용, 영업자의 준수사항, 옥외영업시 허용되는 조리행위의 범위, 법규 위반시 행정조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장철식 의원은 “옥외영업의 영업시
군위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대식 의원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음주운전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캠페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예방활동을 군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조례 제정을 통해 음주운전으
대구시 군위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복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경제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군위군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전환과 행정의 실행력 강화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군위군은 농촌 고령화, 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더 이상 형식적인 대응이 아닌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도시민 귀촌·창업 지원, 농촌 관광과 로컬 콘텐츠 산업 연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농촌 경제의 체계적 재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시 군위군의회 김영숙 부의장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7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 이번 조례안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등 응급의료를 지원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응급의료 지원사업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상 시설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등 응급처치 및 응급의료 지원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숙 부의장은 “이번 조례안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7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등 총 5건의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건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사업 진행과 관련해 신‧구도심의 차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전체 도심이 함께 어우러져 개발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고, 하기태 의원은 공영개발을 통해 영천시가 앞장서서 완벽하게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영천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보고에 대해 이영우 의원은 수익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으로 사업의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서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하기태 의원과
대구시 군위군의회가 지난 7일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7~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시 군위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김영숙 부의장), ’대구시 군위군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장철식 의원), ’대구시 군위군 음주운전 예방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서대식 의원) 등 의원발의 6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시 군위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안‘ 등을 심사한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6월에 시행하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수립할 예정이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한국장학재단은 7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 진행 후, 대구시 일대에서 임직원 참여형 ‘사랑나눔 두루두루 이에스지(ESG) 활동’을 본격 추진했다. 이날 ‘창립 16주년 기념사’를 통해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AI 기반 서비스 혁신과 이에스지(ESG) 경영 강화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지원 토탈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지며 재단은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균등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에 힘쓸 것을 밝혔다. 오후 행사 ‘사랑나눔 두루두루 이에스지(ESG) 활동’은 이에스지(ESG) 경영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5개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양군 입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입암면새마을부녀회는 7일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35여 명의 회원들이 초대형 산불 피해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고자 준비한 떡 50여 되 및 과일은 입암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30여 개소와 산불 피해 주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356-D(충북)지구는 산불피해가 많은 영양군에 7일 오전 11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성금 2400만원과 구호물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경북지구 총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TV, 세탁기, 에어컨 등 50백만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함께 성금을 전달한 충북지구 총재는 "최악의 산불로 주택과 농경지 모두가 잿더미가 된 피해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하루빨리 이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초등학교 3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며, 초등학교 대상 설치를 총 9개교로 확대했다. 초등학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는 학생과 학부모가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약물 처리 문화 정착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6개교에 수거함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3개교에 추가 설치해 보다 촘촘한 수거 체계를 구축했다. 설치된 수거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과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폐의약품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올바른 배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청은 지난해까지 초등학교를 포함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약국, 공동주택 등 49개소에 85개의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초등학교 3개교를 포함해 11개소에 20개의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 누적 수거량은 약 8070kg에 달하며, 수거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수거 요청 기관을 대상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봉화군 명호면 청량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3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해 귀감을 샀다. 이번 저소득층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5일 부처님 오신 날 점등식 및 행사를 겸해 진행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두윤 주지스님은 “지역 우수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한 만큼 지역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득 면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청량사
신용보증기금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5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제13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제조물류 중심의 AI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다임리서치’ △브랜드 보호를 위한 올인원 IP 플랫폼 기업 ‘마크비전코리아’ △AI 영상편집기 및 모바일 스캐너 서비스 기업 ‘보이저엑스’ △메모리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속신호전달칩(RCD) 개발 기업 ‘원세미콘’ △실시간 VFX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콘텐츠 제작 기업 ‘웨스트월드’이다. 신보는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최대 0.4%p)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혁신아이콘에 선정된 이인섭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애향청년회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소중한 오늘, 너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산불로 인한 직·간접 경험을 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기획됐으며 어린이날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바이킹 및 에어바운스,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어린이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어린이와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은 기존과는 다르게 산불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부모들의 나눔으로 지역 내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한 사고 없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영양군과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등의 유관기관 안전관리계획 수립, 추진을 통해 안전한 축제 현장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진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로 우리 지역이 힘들지만 어린이날 만큼은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즐길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동행버스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버스를 이용하는
지난 1일, 전주대학교 개교 61주년을 기념해, 산·학·연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발전과 취업난 해소로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DYETEC연구원은 전주대학교 산·학·연 협력을 위한 ‘탄소복합체 가상공학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상생 발전과 지역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대학교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DYETEC연구원은 전주대학교 내
경북대 박성혁 교수팀, 기존 공정 그대로 합금 조성 최적화로 ‘차세대 경량 금속 복합소재 개발’ 경북대 박성혁 교수팀이 기존 공정에 최적화된 합금 조성을 새롭게 설계한 방식으로 상용 금속 중 가장 가벼운 마그네슘(Mg)과 높은 강도 및 우수한 내식성을 지닌 타이타늄(Ti)을 활용해 가볍고 강한 차세대 금속 복합소재를 개발했다. 기존 공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소재 성능과 제조 효율을 동시에 높여 눈길을 끈다. ‘금속 용탕 탈성분법(Liquid Metal Dealloying, LMD)’은 여러 원소가 혼합된 금속을 고온의 금속 용탕에 담가 불필요한 성분을 선택적으로 제거한 뒤, 남은 금속들이 자발적으로 얽혀 독특한 3차원 구조를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첨단 기술이다. 복잡한 가공 없이도 정밀하고 강한 내부 구조를 만들 수 있어 차세대 금속소재 제조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