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3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지진피해조사단(이하 지진피해조사단)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피해구제지원금 지급이 마무리 단계에 다다름에 따라 그동안 지진피해조사단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원금 환수 관련 민원 응대를 당부하고자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박동언 지진피해조사단 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지진피해조사단은 손해사정업체 5개사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지난 2020년 11월 9일 포항 지역에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포항지진특별법에 의거한 피해 신청건의 사실조사 및 피해금액 산정을 담당해 왔다. 포항시와 국무총리 소속 피해구제심의위원회 및 지진피해조사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흥해 한미장관맨션 및 대신동 시민아파트에 전파수준의 지원, 양덕동 건물기움피해 인정 등 지진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가능하게 됐다.
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안동과 영주 소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6곳에서 '2022 세계유산축전이 안동․영주에서 개최된다. 세계유산축전은 국내 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세계유산 보유 지자체에서 열리며 경북은 첫 회부터 3년 연속으로 개최지로 선정됐다. 올해 행사는 ‘이동하는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문화재청·경북도·안동시·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9월 경북, 10월 수원 화성과 제주 순으로 진행된다. 3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세계유산 국제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에 영주 부석사와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 안동․영주시장을 비롯한 해당 자치단체장과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행사기간에는 하회마을 등 6곳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18개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의성군이 신선도 등 고품질 사과 신뢰도 제고와 전국최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이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과실장기 저장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저온저장고 보유 농업인, 생산자단체·작목반등을 대상, 1만7천712㎡에 2억7천400만원의 사업비로 과실장기 저장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사업 예산은 도 보조사업비 외 군비 2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대상자를 늘려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구시설공단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지난달 26일~31일까지 귀성객과 시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동 인구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분야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도 함께 추진했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물 결함 발생 여부를 비롯해 전기, 소방, 승강기 등 분야별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추진했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진드기·설치류(쥐)에 의한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자유', '남침' 등 표현과 6·25 전쟁 관련 내용이 축약됐다는 논란이 있는 새 역사 교육과정 시안에 대해 교육부가 재차 "대국민 의견수렴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연령이 기존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일 노바백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변경 승인에 따라 접종연령을 이같이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식약처가 발표한 노바백스 백신이 효과성 및 안전성 연구에 따르면, 12~17세 접종자 79.5%가 감염예방효과를 보이는 동시에 중화항체 역가가 18~25세의 1.46배를 보여 기준에 부합했다. 12~17세 접종자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18세 이상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의 이상반응을 보인 뒤 수일 내 소실대 안전성이 인정됐다.
대구시가 새롭게 출범하는 대구교통공사 사장으로 김기혁 계명대학교 교수를,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으로 정명섭 前대구도시공사 사장을 내정했다. 대구시는 홍준표발 강도 높은 공공기관 혁신의 일환으로 공사ㆍ공단의 경영합리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대구도시공사’를 각각 ‘대구교통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로,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으로 통합하는 구조개편을 추진 중이며, 이번 사장 내정은 새롭게 출범하는 공사ㆍ공단의 첫 번째 인선이다. 지난달 초 공사ㆍ공단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선임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공개모집, 서류심사, 면접십사를 거쳐 대구교통공사는 3명의 후보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명의 후보를 대구시에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내정자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교통공학 석사, 동 대학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계명대학교
검찰이 해외에 서버를 둔 대구·경북 최대 성매매알선사이트 범죄 수익금 세탁책 4명을 구속기소했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홍완희)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A(35)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하위 조직원들을 포섭하고 계좌와 휴대전화를 제공 받아 17억8000만원을 유령법인 명의 대포계좌로 이체하고 300여회에 걸쳐 3억2000만원을 출금하고 본인이 인출하거나 공범으로부터 전달받은 현금에서 자신의 몫을 제한 후 성매매 알선사이트 운영자에게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39)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본인 명의 계좌 3개, 인터넷 뱅킹용 휴대전화를 A씨 등 상선에게 제공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14억원을 송금받아 다른 계좌로 이체하고 400여회에 걸쳐 4억2000만원을 출금해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았다.
의성군의회 산업건설위 13명의 의원이 최근 대표발의를 통해 포괄적, 점진적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가입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관련 기관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농촌인구 급감과 지방 소멸위기에 처한 농업·농촌 지역 실정을 외면한 협정가입을 적극 반대하며 농어업 말살 CPTPP 가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김광호 의장은 농·수·축·임업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CPTPP 가입은 절대 용납할 수 없고, 정부의 농·어업 경쟁력 강화대책 수립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이 2022 여성UP엑스포 기간인 2일 엑스코 서관 전시장 내 평등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별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개최하는 것으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 양성평등 구현에 공헌한 분들에 대한 포상과 함께 다양한 전시ㆍ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대구시 여성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에 공헌하고, 노사 상생 문화 정착과 가족친화적 경영으로 일ㆍ생활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받아 진덕수 대홍코스텍(주) 대표가 수상하게 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 기업ㆍ단체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고용위기 속의 여성들에게 취ㆍ창업
이철우 도지사가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골자로 한 정부 반도체 초강대국 실현 목표에 발맞춘 '경북 반도체 산업 초격차 전략'을 발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AI, 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부품인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가 75%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시장에서 국내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은 3%에 불과하다. 또 국내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분야로 편중된 산업구조를 갖고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도는 "이번 대책은 지역의 강점인 전자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을 연계한 시스템 반도체로의 구조 개편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도는 경북 반도체 산업 발전 방안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인력양성을 목표로 잡았다.
대구시는 1일, 홍준표 시장이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영남권 5개 광역단체장이 함께하는 ‘2022 영남미래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2022 영남미래포럼’에는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사회로, 토론자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 부산시장, 울산시장, 경북도지사, 경남도지사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패널로 참가해, ‘균형발전,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구미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거밀집 지역 및 이면도로 밤샘주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방해, 소음공해 등 불편 해소를 위해 영업용 자동차 밤샘주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차고지 외의 장소에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영업용 차량이며 적발된 차량은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2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된다. 민원 빈발지역 60여 곳에 밤샘주차금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4개 조 12명이 지도를 실시 중이며, 무료 개방한 임시화물차주차장(고아읍 원호리 304-1번지)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경북도서관은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을 맞아 전시, 체험프로그램, 영화 상영 및 다양한 이벤트 등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독서의 달은 매년 9월로 국가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했으며, 올해 슬로건은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이다.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객이 그림책 속을 직접 여행하고, 그림책 세상을 다양하게 그려보며 체험하는 컨셉으로 '그림책, 세상을 바라보는 창'을 전시한다.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는 1일 오전 10시,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포항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간 '마을 평생학습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마을 단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공동수행 등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과 특히 구미시의 ‘단디 마을학교’, ‘마을배움터 및 배달강좌’와 포항시의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등 우수 특화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약속했다. 박영일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마을주민들로 이루어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협의회가 추진하는 마을평생학습 사업에 큰 역할과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일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 기업이 직접 생산한 제품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판매 행사에서는 사회적기업 2개소(△(사)에제르, △(주)오야오얏), 협동조합 4개소(△황악협동조합, △김천평화시장협동조합, △청년몰포도락협동조합, △호두와나무협동조합), 청년창업 기업 4개소(△이화코코, △다정한과자점, △제로웨이스트 들담, △꽁스니츠), 총 10개 기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수제 디저트 및 소품, 화장품, 농산물 가공품 등 3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의 많은 참여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판매 행사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경제 및 청년창업 기업의 판로개척과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일 라온제나호텔에서 개최되는 '2022년 고용친화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
봉화군이 하천·습지 등에서 대량적으로 서식하면서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식물인 가시박을 전문 인력을 고용하여 제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개최되는 '2022년 주민자치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