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는 1일 오전 10시,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포항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간 `마을 평생학습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마을 단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공동수행 등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과 특히 구미시의 ‘단디 마을학교’, ‘마을배움터 및 배달강좌’와 포항시의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등 우수 특화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약속했다. 박영일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마을주민들로 이루어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협의회가 추진하는 마을평생학습 사업에 큰 역할과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국가평생학습정책, 마을평생학습 이해, 프로그램개발 및 운영 실무 등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마을 주민으로 구성돼 2009년 출범했으며, 현재 270여 명의 회원이 마을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