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성동은 지난 4일 지역내 여러 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주시 인구증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인구증가 캠페인은 주민의 방문이 잦은 지역내 주요 업체 등에서 이뤄졌다.
봉화군이 2022~2023년까지 위탁한 군립노인요양병원이 치매기능보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5억원 포함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화서면은 지난 4일 면 복지회관에서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을 열어 어르신들의 관심과 반응이 매우 뜨겁다. 본 교육은 8월 한 달간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남가령 강사와 최은아 서포터즈가 직접 화서면 복지회관을 방문해 1:1 맞춤형 디지털 수업을 진행한다. 류장묵 화서면 노인회 분회장은 “스마트 기기 사용이 낯설고,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하게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봉화읍사무소가 지난 4일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환경조성을 위해 호골, 만보산 등산로 2개소를 찾아 등산객에게 불편을 주는 피해목 제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호골산, 만보산의 경우 새벽에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등산로로, 지난달 31일부터 계속되는 국지성 호우로 인해 등산로에 쓰러진 피해 목들이 속출했다. 이에 봉화읍은 호골산, 만보산 등산로를 막고 있는 쓰러진 피해목 각 1본을 발견해 제거작업을 신속히 실시하고 향후 호우 피해에 대비해 시설 점검에 나섰다.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4일 모동면 정양리 어울림회관에서 박종관 이장을 비롯한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복지계획 수립 워크숍을 열어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누가 읽다 말았는가 달동네 끝자락 공터 기우뚱한 벤치 위 표지 귀퉁이도 나달나달한 시집 한 권 시심 깊은 바람이 몇 쪽 읽어 넘기고 있다 어느 감명 깊은 문장인가 한참을 읽다 책장을 도로 넘긴다 복사라도 하는지 가을 햇살 한 줌 깨알 위로 쏟아진다 벤치 뒤 삽상한 바람에 나붓대는 키 큰 코스모스 몇 송이 마냥 시흥에 겨워 분홍 입술 달삭달삭 시 몇 편 외고 있다. 등받이 상단에 앉은 고추 잠자리 눈알 떼굴떼굴 묵독에 열중하는 햇살 두툼한 가을날 오후 몇 페이지
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6일, 봉화읍 내성천은 더위를 피해 몰려온 관광객이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은 은어축제의 킬러콘텐츠인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漁神) 선발대회장에는 사전에 접수한 100명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어신 선발대회는 시작을 알리는 힘찬 타징 소리와 함께 전국에서 모인 어신 후보들이 일제히 내성천에 뛰어들면서 은어를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의성군이 최근 지속된 고온과 가뭄으로 고추재배 농가의 근심이 커지면서 노동력 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한 자동 관수 시스템 보급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시축산환경사업소(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는 지난 4일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공공환경시설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 관리 평가’에서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돼, 김종두 경제산업국장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와 축산환경사업소 위탁운영 업체 ㈜파이닉스 알엔디, ㈜청혜윰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시설 현판과 포상금을 수여해 양돈농가와 시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 관리 평가’는 2021년 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98개 시설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상위 16개 시설을 선정 후, 지난 4월 20일 ~ 6월 20일 현장평가 및 심의위원회를 단계적으로 거쳐 엄격하게 진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위탁운영사와 우리시 직원들의 노력으로 공공환경시설 운영 관리에서 전국 최고의 우수시설로 인정 받은 만큼, 앞으로도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친환경 저탄소 시설운영으로 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춘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3일 지역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목화정원의 잡초제거 및 순치기 등 목화정원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목화정원은 지난 5월초 쓰레기더미로 덮힌 유휴부지 200여 평을 활용, 어르신들은 기억 회상,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목화가 옛 선조들의 삶에 끼친 중요성 교육에 목적이다. 여명희 회장은 "정성껏 목화정원을 가꾸어 가을철 목화가 솜으로 필때 아이들에게는 목화 따기 체험장, 주민과 세대를 아우른 목화축제의 장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 법안의 시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과 헌법재판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직접수사 축소에 대비해 최소한의 수사범위를 확보하기 위한 대통령령 개정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헌재는 법안 시행 전 공개변론을 열고 검찰과 국회 측의 의견을 들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조계에선 헌재가 법안 시행 전 효력을 멈춰달라는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일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9월10일부터 개정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이 시행된다.
상주시 이인삼각협동조합은, 지난 5일 상주살이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여름방학’을 주제로 상주시 청년마을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휴-사이드왕산에서 열어 지역청년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우리들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역에서의 삶을 고민하는 전국의 청년들에게 한달간(7월30일~8월26)의 지역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하고 싶은 일을 만들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상주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1년 행정전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2년차를 맞이 했다. 지난해에는 상주살이 프로그램 11명의 참가자 중 8명이 지역에 정착했다. 올해는 14명이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어 참여 중이다.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집행위가 지난 2일 의성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선출 및 제5회 의성 마늘축제 개최 준비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열린 ‘2022년 경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 경북도 각 시·군에서 선별한 무궁화 117점이 출품됐다. 상주시는 무궁화 분화 5점을 출품했다. 경북도는 금회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경북도 최고의 무궁화 분화 4개를 선정했다. 상주시는 청단심계 무궁화를 대표 분화로 출품해 대회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수상한 우수 무궁화는 오는 10일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2022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7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몽골 및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수출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신 시장 진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러시아 대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몽골, 탄탄시장의 선두주자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카스피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아제르바이잔시장을 대대적으로 공략하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섬유기계,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태양광업체 등 총 40여 개사를 파견해 수출상담을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시장 확대에 올인할 계획이다.
의성군이 오는 17일~10월 14일까지 군민이 생활 속에서 위험을 느끼는 시설물에 대한 안심하는 안전한 의성 구현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관 전문가 합동, 해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을 점검해 보수보강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진단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시행된다.
조선시대 선조들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가파르게 올라가는 물가에 탄식했다. 그들은 하루하루 식량을 걱정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조선시대에 보였던 물가상승 기록을 바탕으로 '그건 얼마였을까?'라는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8월호를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17세기 어느 선비의 경험, 그건 얼마였을까?'에서는 조극선(趙克善, 1595∼1658)이 쓴 일기를 중심으로 17세기 조선 물가와 당대 경제 활동의 특징을 담았다.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이 오는 9일 발표된다. 대선 공약에서부터 밝혔던 '250만 가구+α 공급'이 구체화할 전망이다. 수요가 많은 서울·수도권에 공급을 확대하고, 공급 방식도 민간 주도로 이뤄지도록 규제를 완화한다는 게 큰 골자다. 7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공공택지 142만 가구 ▲재건축·재개발 47만 가구 ▲도심·역세권 복합개발 20만 가구 ▲국공유지 및 차량기지 복합개발 18만 가구 ▲소규모 정비사업 10만 가구 등의 공급을 통해 5년간 전국에 250만 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우선 그간 민간 공급을 막아왔던 각종 규제를 손본다. 도심 공급을 원활히 할 정비사업 규제에 대한 개선책에 관심이 쏠린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8일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하천 지역 등은 비 피해에 대비해야겠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7일 기상청 수시 브리핑을 통해 "북태평양 고기압과 대륙의 기압이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정체전선과 오호츠크해 인근 블로킹 강화로 우리나라에 강수가 집중되는 형태가 만들어졌다"며 "대체로 중부지방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화요일인 9일까지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 수도권과 강원도·서해5도에는 100~200㎜(많은 곳 300㎜ 이상)가 예보됐고, 충청북부·경북북부·강원동해안에는 30~80㎜(많은 곳 강원동해안, 충청북부 150㎜ 이상), 전북북부는 5~30㎜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폭염에 따른 냉방비 증가, 물가 인상 등을 고려해 아동복지시설 내 아동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비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611개 공동생활가정에 운영비 20만원, 80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유류비 20만원을 각각 추가 지급한다. 정부는 긴급 지원 운영비가 여름철 냉방비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8월 중 신속히 배정할 계획으로, 국고 지원과 함께 지방비 교부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