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달차에 실린 화장 거울이 눈발 속으로 달려간다 거꾸로 묶인 식탁 의자 사이 벤자민 푸른 잎도 찰랑찰랑 딸려간다 거울 속에도 펄펄 눈이 내린다// 싸고 깨끗한 집을 찾으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만리동 고개에서 마주쳤던 눈 날리는 눈송이 안이라도 따뜻한 방 한 칸 얻고 싶었는데, 부동산 유리문을 밀고 들어갈 힘이 없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9일 오후 5시 화동면민 복지센터에서 열리는 화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 및 면민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석한다.
울릉도서관이 최근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 했다. 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종합자료실에서 도서 대출한 이용자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또한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인테리어,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식물 인테리어는 내달 3일,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는 4일 운영한다.
상주경찰서는 26일 2층 중회의실에서 선도심사위원회를 열어 소년사범에 대한 심의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낙인효과 제거 및 전과자 양산방지를 위해, ‘경미 소년범’에 대해서 훈방 또는 즉결심판 결정을 하고, ‘감경할 사정이 없는 경우’에는 입건하는 경찰의 청소년 선도제도로 이날 소년사범 1명에 대해 훈방 조치 의결했다. 김유식 상주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바른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행내용·반성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처벌보다는 선도·보호를 통해 회복적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릉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기관 및 중․고등학교 교사들과 교외 합동 학생 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교외 교육은 군청, 경찰 등과 협력해 여름 방학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지역 안전 지도, 코로나19 예방 지도 등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안내하고 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7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 교육 수료자 및 농산물 가공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울진군은 오는 30일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북권 공연’이 울진군 왕피천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수가 지난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홍콩 입법회 우제좡(吴杰庄) 의원 및 투자단 일행 일행과 면담을 가졌다. 홍콩 투자단 일행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개소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 만남은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군위에 대한 관심을 보인 홍콩 투자단 일행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26일 우제좡(吴杰庄) 중국정협위원․홍콩입법회의원, 자오진청 GBR Capital 해외투자 총책임, 알렉스 완 AIF(블록체인, 메타버스 투자) 창업자, 레온 저우 Metafantsay 대표 등 홍콩 투자․금융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들은 군위의 신공항 조성이라는 이슈와 넓고 청정한 지역에 큰 매력을 느끼고 공항주변개발사업, 홍콩의 스타트업 단지 이전 및 드론 시범단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울진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맥류 보급종을 공급한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난분해성 유기화합물인 옥시벤존을 분해하는 신종 미생물을 찾아내고, 이 미생물이 옥시벤존을 분해하는 기작을 분석했다고 밝혀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4회 상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민선8기 시정추진방향 연설에서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실현’을 위해 지난 2년간 시정 운영의 성과와 안정을 바탕으로 ‘역사의 무게에 눌리고’, ‘산업화의 속도에 지친 ’상주에 새로운 기운을 계속 불어넣기 위한 5대 시정목표를 밝혀 시민들의 기대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밝힌 5대 시정목표는 △상주를 움직이는 엔진 상주시청 △산업의 균형을 맞추는 경제상주 △국가 국민의 생명창고 농업상주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문화상주 △함께 잘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 등이다. 특히 강 시장은 이번 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몇가지 눈에 띄는 사업을 발표했다. 먼저 통합청사 건립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상주시는 지난 1995년 시ㆍ군이 통합된 뒤부터 통합청사 건립문제는 지역의 큰 관심거리였다. 현재 청사는 △건축물의 노후화와 안전성 △시청과 의회 분산의 업무효율 저하 △주차 공간 협소 등 시ㆍ군 통합 전 청사 규모로 업무공간의 절대적 부족과 시민이용불편 등이 많은 상황이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월12일까지 17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해 시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민선8기 시정추진방향 청취의 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8월 4일 제7차 본회의까지 6일간에 걸쳐 상주시 부서별 전년도 실적 및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예천군곤충연구소는 28일 오후 4시에 꿀벌육종센터에서 격리교미장인 경남 추도, 추봉도 등을 활용하여 증식한 꿀 다수확 품종 1호인 ‘장원벌’을 예천군 양봉농가에 40군을 분양하여 꿀벌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안동호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밤낮없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권 시장을 만나 임기내 비전과 목표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시장님의 포부에 대해 민선8기는 무엇보다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시정을 최우선으로 펼치겠다. 안동시민들의 민생을 보듬는 한편, 안동 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방점을 두겠다. 전통과 현대, 미래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안동,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안동으로 도약하겠다. -민선8기 시정 운영 방안은 새로 출범한 민선8기 안동시 슬로건은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이다. 역사의 고비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안동인의 정신을 가슴에 품고 시민의 힘으로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뜻이다. ‘누리는 삶, 더하는 행복, 나누는 미래’를 기치로 6대 시정 방침을 세우고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행정중심도시」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도시」 ▷다함께 즐기는 「문화관광·스포츠도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110개 공약을 마련했다. 1400여 시청 직원들과 호흡을 맞춰 시민들이 행복한 안동 만들기에 매진하겠다. 무엇보다 공무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안 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 없고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될 것이 없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행정 중심이 아닌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로 새롭게 변화해나갈 것이다.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중용되어야 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학교 및 예천군청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미래교육지구 실무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예천미래교육지구의 상반기 운영을 결산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 방안과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및 지원 방법을 논의 하는데 목적이 있다.
상주시 계림동은 지난 26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과 냉림3주공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냉림3주공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저소득 주민 밀집지역인 영구임대아파트의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코자 시작된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 총 24회를 운영한다. 이날 계림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5명은 아파트 광장과 복도, 엘리베이터 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상주시 남원동 자전거시민봉사대는 지난 26일 남원동 지역내를 돌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 정착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 화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사랑의 부식거리'를 제공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부식거리지원사업은 김 세트, 즉석 국과 반찬 등 비교적 보관과 조리가 쉬운 식료품 위주로 구성해 지역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8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한형수 지사협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며, 어려운 시기에 다 같이 힘내서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울릉군은 보건의료원에 근무할 약사 1명(6급)에 대해 채용 공고중이다. 근무 기간은 2년이며, 의료원 진료 관련 의약품 조제와 복약지도, 의약품 수급·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상주시 공검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26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주요도로변과 마을안길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자연보호협의회원 10여 명이 아침일찍부터 지역내 주요도로변과 마을안길에 불법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해 지역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조성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제공코자 구슬땀을 흘렸다. 안인순 공검면 자연보호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에 우리 자연보호협의회가 앞장서 더욱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