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사랑의 부식거리`를 제공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이번 부식거리지원사업은 김 세트, 즉석 국과 반찬 등 비교적 보관과 조리가 쉬운 식료품 위주로 구성해 지역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8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한형수 지사협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며, 어려운 시기에 다 같이 힘내서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자”고 소감을 밝혔다.송봉섭 화북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인 만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우리의 작은 관심과 손길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민관의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