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설치에 반발해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던 '14만 전체 경찰회의' 계획이 철회되면서 일명 '경찰의 난'으로 불리던 집단적 반발은 다소 진화되는 분위기다. 다만, 일부 경찰들은 소규모 회의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회의를 주도했던 김성종 서울 광진경찰서 경제팀장(경감)은 27일 오전 7시께 경찰 내부망에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 자진철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경감은 오는 30일 경감, 경위 등이 참석하는 전국현장팀장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던 인물이다. 전날에는 "여러 현장 동료들의 뜨거운 요청들로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하루 만에 계획을 철회했다.
대구 중구청은 여성안심존 조성사업으로 여성1인가구와 주거안전취약 가구를 위한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지난해 자치경찰제 출범과 함께 시작했으며, 중구는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해 집안 내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통보해주는 △가정용CCTV, 외부로부터 침임을 막아주는 △창문잠금장치와 △방범창,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막아주는 △현관이중잠금장치로 구성된 안심홈 4종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친화도시구민참여단은 신청가구의
포항남소방서는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포항혈액공급소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대구경북 혈액원의 화재 발생에 대한 후속 조치로 혈액원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관계인의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코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방화구획 및 피난시설 ▷건축물 내·외부 마감재 ▷냉동·냉장·냉방시설의 전기설비 확인 등이다. 또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대상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해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6일 경상감영공원에서 폭염대비 집중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상감영공원에 설치된 임시 무더위 쉼터에서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생수·부채·시원한 건강음료(미숫가루)를 배부했다. 또한 건강음료 시음 후 사용한 컵을 다시 가져오는 주민들에게 컵을 재활용한 율마 화분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해 자원재활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한 무더운
포항남부경찰서는 휴가철을 맞아 구룡포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 운영에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민간업체인 에스원이 참석하여 해수욕장 내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을 통해 성범죄예방을 하고, ‘미아방지‧아동 사전 지문등록제’ 및 시민이 직접 순찰을 요구하는 ‘탄력순찰’ 홍보 등 각종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포항남부서는 매월 1회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활동’ 전개를 통해 시민들에게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을 배부하면서 코로나 19에 대비하여 생활 방역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지역안전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각종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열차 내 범죄예방 및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조기에 1·2호선 전 열차 객실에 CCTV를 설치한다. 현재 대구도시철도의 열차 내 CCTV는 3호선만 2015년 개통 당시부터 전체 칸에 설치되어 있고, 1·2호선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이에 공사는 철도안전법 등 관련법에 따라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열차 내 CCTV를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시민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그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CCTV는 열차 한 칸 당 앞뒤로 2개를 설치해 촬영 사각지대를 없애는 한편,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QR코드를 통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북지방통계청 포항사무소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27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회사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사들과 함께하는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동반성장 8대 프로그램 중 하나인 '벤처 육성과 지원'을 위해 비수도권 최대규모 창업 보육공간인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를 운영하고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는 동반성장 대표 프로그램에 걸맞게 비즈니스 매칭 범위와 대상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옴텍 박영준 대표는 포스코 기술연구소 직원으로 근무하며 제철소에서 쇳물을 생산하고 남은 슬래그로 폐플라스틱을 쓸모 있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88㎏의 플라스틱을 배출해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플라스틱을 많이 배출하고 있다"며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접할 때마다 철강 기술과 접목해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했고, 슬래그 기술 개발과 강건재 솔루션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벤처 창업이라는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건축, 토목용으로 폐플라스틱을 대량으로 사용해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력이 이옴텍의 강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는 2022년 대구서구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으로 요즘청소년이야기 ‘매거진 꼼지’ 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과물로 ‘흔들흔들 무럭무럭’ 도서를 출판했다. 매거진 꼼지는 4~6월까지 11~24세 청소년 12명이 참여해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터득하고, 독립출판 체험을 통해 출판에 필요한 직업군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원고로 작성해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흔들흔들 무럭무럭’을 출판하게 됐다. 흔들흔들 무럭무럭은 늘어나는 정보와 자극적인 디지털 매체를 잠시 내려두고, 종이와 펜,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낸 요즘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사업담당자는 “요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비정기 간행물이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책이라서 청소년 담당자로서 지속적으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는 27일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줄이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의 주관으로 남구 청림경로당, 북구 오거리경로당에 ‘쿨루프(차열 페인트) 시공사업’을 추진했다.
공학교육인증과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 지원을 담당할 경북대 공학교육인증지원센터가 경북대 공과대학 6호관 309호에 문을 열고, 지난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공학교육인증제는 국제적 등가성을 인정받는 공학사 학위를 보장하는 제도이다. 공학교육인증을 위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공학교육 체제와 성과중심 교육체제를 기초로 지속적인 자율순환형 교육 개선 체제를 갖춰야 한다.
지난 6월과 7월, 5차례에 걸쳐 호미곶 광장에서 개최된 호미곶 그리기 스케치 행사에 대한 포항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8일 오후 2시 농협 하나로클럽 창동점에서 열리는 옹골찬 Summer fruit 수도권 특판행사에 참석한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구룡포읍 외 9개 읍면에서 7일간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27일 영양 일원 지방도 건설현장 및 지방하천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대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영양 석보면 답곡리 청송~영양간 도로확포장공사 현장, 청기면 소재 예안~청기간 도로확포장공사 및 영양읍 반변천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포항시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운행경유차 저감장치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경북도가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494억원의 1회 추경 예산을 편성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분야의 회복 지원에 앞장선다. 이번 추경 예산은 당초 예산 4336억원 대비 11.4% 증액된 규모이다.
앞으로 원자력 발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원전 건설을 늘리고 관련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 경북도는 27일 포스텍에서 '글로벌 원전 최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박동일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등 원전 관련 중앙·지방 부처와 시민단체,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발제자들은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