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북지방통계청 포항사무소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27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굿바이 스트레스’라는 주제로 개인이 경험한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탐색하면서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보내고 다시 건강하게 업무와 일상에 집중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했다. 또한, 개인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척도검사를 실시해 보다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개인의 노력으로 해소되지 않는 스트레스의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 내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건강한 정신건강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1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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