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안전보안관은 지난 11일 북구청네거리 일원에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과 공익 신고 활성화 유도를 위해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은 안전보안관, 북구청 안전총괄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일상생활 속 위험 요인 등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 신고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불법 주·정차 신고제란 불법 주·정차를
대구 북구청은 지역 내 산업단지 및 개별입지 등에 위치한 영세 제조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복리후생사업,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올해부터 적극 시행한다. 북구청은 근로자 복리후생사업으로 ‘부키맨 부키탐방대’ 사업,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사업으로 ‘따水미(전기온수기 설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부키맨 부키탐방대’ 사업은 지역 내 모범근로자 가족을 대상으로 북구 생활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는 사업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시하는 최근 사회분위기에 부합하는 복리증진 목적의 문화사업이다. 사업내용은 1박 2일간 구암서원 숙박, 각종 체험활동, 작은 음악회,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구청은 지역 내 위생업소(음식점, 제과점, 이용업, 미용업)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접객서비스 제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지역에서는 최초로 2018년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으로 영업자, 종사자, 주민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 미용업을 추가 지원하고 올해에는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용업까지 확대해 추진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서구 소재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이용업, 미용업이다. 다만, △관련법령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음식점은 △좌식테이블 입식형으로 교체 △조리장개선(개방형, 바닥, 천장 등) △객석 인테리어(도배, 장판, 바닥 등) △노후 화장실, 간판 개·보수 및 LED전등
포항 좋은선린병원이 10일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전문식단을 갖춘 ‘암병동’을 개원해 운영에 들어갔다. 선린병원 5층 본관에 마련된 ‘암병동’은 △고주파온열치료, △도수치료실, △각종 치료 프로그램실, △휴게시설, △다수의 1인실 병실도 운영, △보호자 없는 48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 병동 등을 갖췄다. 또한, 암수술 후 치료중인 환자들의 면역력 증강을 위해 천연재료를 이용한 맞춤형 전문식단을 갖춘 전용식당을 마련하고 환자를 보호할 전담 간호인력 배치해 환자들의 육체적·심리적 안정을 꾀했다.
대경대 호텔관광·뷰티전공 학생들이 11일 해외 우수산업체 인턴십 및 취업 성공으로 캐나다와 싱가폴로 출국했다. 해외 우수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인 ‘DK Global Challenge(글로벌챌린지)’는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전공의 다수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계 해외 인턴십 및 취업은 호텔관광·뷰티전공 학생 11명이 캐나다 뷰티 산업체 ME:SPA와 세계적인 해외체인 5성호텔 Intercontinental Hotel 등에서 글로벌 현장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인 DK Englilsh Zone과, 외국어 면접클리닉 과정을 이수해 외국어 역량 및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었으며, 1차 서류 및 2차 외국어면접, 3차 산업체 최종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경산시는 오는 16~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 일부를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연납을 신청할 경우, 2~12월까지 해당하는 세액의 7%(연세액 6.41%)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위택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연납 신청·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인터넷 뱅킹, 위택스, ARS(1899-9888) 시스템으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경산시의회 전봉근 의원은 지난 11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 마이스협회가 주관한 한국장애인마이스人 대상을 수상했다. 이 날 수상에서는 장상수 한국장애인 마이스협회 회장이 방문해 전봉근 경산시의원에게 표창패를 전수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전봉근 의원은 제9대 경산시의회 전반기 행정·사회위원회 위원장 및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밝은미래’의 대표의원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사회적 소통 및 다문화·장애인 부문에 투철한 봉사정신이 있고, 특히 MICE 4차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있다. 전봉근 의원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더 정진하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주신 것 같아 책임감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와 협조하여 장애인들이 편견없는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인터불고경산CC에서 열리는 2023년 경산여성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SC)는 12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스틸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세계철강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한 스틸챌린지는 철강 제조공정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주어진 시간 안에 모의조업의 최소 제조원가를 겨루는 대회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대회는 작년 11월 16일 전기로와 2차 정련을 경연종목으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27개국, 76개 대학에서 1,299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동아시아, 서아시아, 북아시아, 유럽/아프리카, 미주 총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별 대회로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동아대학교 최재성 군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남부전해상 풍랑예비특보 발표 및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3~16일까지 나흘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위험예보제 발령 중 동해남부앞바다에 16m/s이상의 강한 바람과 4.0m이상의 높은 파도가 예상돼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조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을 권고하고, 파출장소 및 유관기관 전광판, 방송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갯바위·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승수)은 1월 12일부터 1월 19일까지 초등교사 100명, 중등교사 154명을 대상으로 겨울휴가 중 초·중등 과학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초등 연수 과정에는 ‘과학 교과서 실험 제대로 맛보는’ 과학 실험 직무연수와 ‘스마트한 과학 수업을 설계하는’지능형 과학실 활용 교사 역량 직무연수로 2개 영역 5개 강좌를 개설하였다. 이번 연수는 대전관평초 교사 박상희 외 11명의 강사가 초등 과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실험과 실습, 초등 센서 활용 및 AR, VR 등 실감형 컨텐츠 활용 과학 수업 중심으로 운영한다. 중등 연수 과정은 ‘첨단 기기를 활용하여 과학실험 수업 능력을 제고’하는 중등 과학실험 직무연수와 지능형 과학실 활용 직무연수를 개설하였다. 컴퓨터 기반, 첨단 장비 활용, 어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활용 과학실험 강좌를 운영한다. 연수를 통하여 중고등학교 과학 교사가 갖추어야 할 과학실험 지도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인 교육·노동·연금 등 3개 개혁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은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조사가 1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노동, 교육, 연금 개혁을 임기 내 실현할 수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그렇다'는 답변은 35%에 그쳤다. '그렇지 않다'는 답은 60%로 나타났다. 모음/무응답은 6%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75명)에서는 실현 불가능 전망이 83%에 달한 반면 실현 가능 전망은 12%에 불과했다. 국민의힘 지지층(357명)은 실현 가능 전망이 63%로 과반이었고 실현 불가능 전망은 34%였다. NBS 측은 "지지 정당에 따라 의견이 나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울산 남구을) 의원은 12일 대구에서 전당대회 룰이 국민의 여론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당원들은 국민이 아닌가”라며 “당이 가장 훌륭한 지도자를 뽑아서 당을 이끌어 가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 의원은 이날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당의 전당대회 룰 개정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한국 축구팀의 감독을 뽑는데 일본 국민들의 의견을 30%로 반영하라는 게 가능한 일인가”라며 “일본 국민들 30% 의견을 안 들었다고 한국팀 감독이 제대로 못 할 것이라고 한다면 그건 궤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양청우회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12일 오후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영양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정부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3년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홍열 도의원,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축하 떡 절단식, 축배, 신년하례 등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정과 덕담을 나누고 영양군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재훈 영양청우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영양군이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영양군의 사회단체들이 협력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지역의 젊은 청년들을 대표해 영양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이 모인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청우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 영양군에서는 향후 적극적으로 사업들을 발굴해 2023년 행복한 변화로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설 선물에 경북 의성의 떡국 떡, 전남 신안의 곱창 김 등을 담았다. 떡국 한 그릇 세트다. 대통령실은 1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설 선물은 쌀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각 지역의 화합을 바라는 의미에서 구성했다"며 강원 인제의 황태체, 충남 청양의 표고채, 경남 통영의 멸치, 인천 옹진의 홍새우 등이 담겼다고 전했다. 이어 메시지 카드는 "77세의 늦은 나이에 세종글꽃서당에서 한글을 배운 홍죽표 어르신의 서체로 제작됐다"고 알렸다. 이번 설 선물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호국영웅과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 1만5000여 명에 전달됐다. 종합 2위를 달성한 국제기능올림픽 참가자와 국회 반도체 특위 관계자들도 윤 대통령의 설 선물을 받았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방문을 수행하며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과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 수장들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12일 밝혔다. 권 장관은 16∼20일로 예정된 스위스 방문 기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하고,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와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들과의 면담에서 남북 간 인도적 협력은 정치·군사적 고려 없이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인도적 상황에 대한 현황과 평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북한에서 철수한 국제기구들의 향후 북한 사업 재개 전망 및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통일부 장관의 세계경제포럼 참석은 2005년 정동영 전 장관 이후 18년 만으로 역대 두 번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인 관련 수사에 대해 "가급적 사법리스크가 아니라 검찰리스크로 말해 달라"고 밝혔다. 당 내 위협 요인을 본인이 아닌 검찰로 두는 리프레이밍 시도로 읽힌다. 아울러 민생경제 위기 3대 해법, 기본사회 대전환 시작을 언급하면서 차별화 전략을 폈다. 정부여당 무능론에 더해 일하는 야당 모습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표는 1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본인 관련 수사에 대한 질문 과정에서 "가급적이면 사법리스크가 아니라 검찰리스크라고 질문해 달라"고 말했다. 또 "국민 한 사람으로서 매우 부당한 처사이나 검찰 소환 요구에 당당히 임했다"며 "잘못한 일이 없어 조사에 임했지만, 검찰의 이런 요구들은 매우 부당하고 옳지 않은 처사"라고 했다.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는 2023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큰동해시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사업본부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농·축산물 등을 구매하면서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포항시는 12일 뿔난 한우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한우곰탕 1,000팩(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한우곰탕은 희망복지지원단 및 지역 내 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저소득층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태호 뿔난 한우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끓여 만들었다”며, “한우곰탕을 먹으며 훈훈한 명절을 맞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 ‘치매안심센터 홍보 교육’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홍보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북부지사 회의실에서 격주 목요일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이용 설명회 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지원 서비스 및 사업 안내 △치매 환자 쉼터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 안내 △치매 가족 지원 서비스 안내 △치매 관리사업 홍보물 배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