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지난 24일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전열 및 조명설비를 점검하고 교체했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두산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전열ㆍ조명설비를 점검 및 진단하고, 노후된 기구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체 기술 역량을 발휘해 이뤄진 재능봉사로 더욱 의미가 있다. 권병수 동부사업소 소장은 “지역 저소득층 주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돼 기쁘다"며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빛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결식우려 아동들이 편리하게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급식카드시스템을 전면 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결식우려 아동들이 학교 밖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존 아동급식카드는 한정된 등록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돼 있어 메뉴 선택의 제한은 물론, 가맹점 등록 여부를 아동들이 확인하기 어려워 편의점 사용으로 편중되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대구시는 전세가 상승 및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을 줄여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다음달 1~1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연소득 6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로서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2020년 이후 신규 또는 추가 대출한 대구 지역 신혼부부가 지원 대상이다. 홉페이지 ‘우리둥지대구(https://dungji.daegu.go.kr)’ 에 사전 신청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주요 법안 및 정부 예산안 처리 등이 본격화될 국회일정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26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국비확보 및 주요 정책현안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윤재옥 의원, 김상훈 의원, 임병헌 의원, 이인선 의원, 강대식 의원, 양금희 의원, 김승수 의원, 홍석준 의원과 대구 출신 비례대표 의원인 서정숙 의원, 조명희 의원, 한무경 의원이 참석했다. 홍준표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어젯밤 일어난 매천시장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아침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곧 각 상임위에서 예산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지역의원님들이 나서서 힘을 실어 달라”고 지역 의원들의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5일부터 매달 거동 불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이·미용서비스'를 추진한다.
길주중학교 풀꽃봉사단 학생들은 지난 22일 직접 만든 에코 파우치와 천연 자초 립밤을 용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직접 전달했다. 길주중학교 풀꽃봉사단은 2015년에 처음 창단돼 지금까지 지역을 돕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봉사가 어려워진 시국에도 매년 학교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1학기에는 천연 비누와 디퓨저를 만들어 경안신육원에 직접 기부했다. 이번에 만든 에코 파우치와 천연 자초 립밤은 환경 문제로 고민하던 학생들이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기부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기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코로나가 빨리 끝나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매월 25일 개최되는 통장회의를 지역발전 공론의 장으로 바꿔 운영하고 있는 송하동 행정복지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 통장회의부터 단순 행정사항 전달을 넘어 각 통별로 숙원 사업, 민원 불편사항 등에 대해 건의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지역발전 공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효훈 송하동 통우회장은 “그동안 동 행정복지센터의 전달사항을 듣고 통장 자체 회의로만 연례적으로 운영됐지만, 통별로 즉각 조치가 필요한 사안이라든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들을 자유롭게 건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송하동장은 “아파트 밀집지역과 일반 주거지역, 농촌지역은 서로 사정이 달라 숙원 사업도 큰 차이가 있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32개 통별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고, 서로 공감하는 회의가 돼 사업 우선순위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하동은 KTX 안동역사를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이 소재하고 있는 곳으로 시 도심과 경북도청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택지개발이 한창 이뤄지고 있어 인구유입 등 발전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지역이다.
안동시 안기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21일에 안기동 사오경로당 옆 클린하우스를 주민들과 함께 청소해 클린안동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최근 도로 공사로 인해 더러워진 클린하우스로 인해 오가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렸는데 추진단원와 마을 주민·노인회원 12명이 힘을 합쳐 깨끗하게 물청소를 하고 말끔하게 정비했다. 이번 청소는 담당 통장(윤영희 5통장)과 노인회원(사오경로당) 그리고 추진단원이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청소를 마치고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마을 잔치처럼 펼쳐졌다. 권갑년 추진단장은 “클린안동 만들기는 누구라 할 것 없이 주민이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내가 사는 동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클린안동 만들기에 주민 모두와 함께 힘써갈 것이다”라고 했다.
국내 최장의 목책교인 월영교에 설치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월영교 분수가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동파방지를 위해 내년 봄을 기약하며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월영교 분수가동 중단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이며 분수 가동이 중단되더라도 가을 단풍으로 휩싸인 야외민속촌, 월영교와 월영교 빛의 정원, 일몰부터 일출까지 점등되는 아름다운 조명은 계속 관람할 수 있다. 월영교 분수는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야외민속촌 경관과 조화돼 절묘한 경관을 연출, 주요 관광 아이콘으로 역할해왔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동절기 눈과 비가 온 뒤 월영교 상판 위를 거닐 때에 빙판으로 인한 낙상과 부상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24일 문병삼 육군 제50보병사단장을 만나 송현동 소재 구 70사단 부지 활용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청과 안동원도심을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한 구 70사단 부지는 1950년대 송현동 일대에 36사단이 창설되면서 부대가 주둔하기 시작했다. 이후, 70사단을 거쳐 현재 50사단 123연대에 이르기까지 70여 년간을 군용지로 사용되면서 도심지 확대와 함께 안동이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했다. 권 시장은 송현동 부대에 육군사관학교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거나 민간투자 참여방식의 민간군사기업을 유치해 군사시설로서 기능을 유지하면서 전역 군인 취업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방식을 제안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25일부터 2일간 이인수 포항성모병원 응급의학 전문의를 초빙해 구급대원 대상으로 응급분만 처치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행중인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시책 일환으로 지역 내 응급처치가 필요한 임산부의 안전과 고품질의 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산모와 아이 모두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 처치 시 신체검진 방법과 분만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응급처치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박치민 남부서장은 “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 분만교육 등 각종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임산부들께서 안심하고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의 환경성적을 공식 인증 받았다. 올해 1월 음극재에 이은 양극재 인증 획득을 통해 배터리 소재 업계 최초로 제품 환경영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환경부로부터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5일 양극재 광양공장에서 포스코케미칼 손동기 양극소재실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종환 친환경안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생산, 사용 및 폐기 등 전체 제품 주기에 대한 환경영향을 환경부가 평가해 표시하는 국가공인 인증제도로, 고객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박정희대통령의 정신과 발자취를 기리는 ‘박정희대통령 43주기 추모제·추도식’이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 구미 상모동 생가에서 추모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추모제례 초헌관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아헌관에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박동진 이사장이 참여했고, 추도식에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및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의 추도사 낭독, 현악4중주 ‘님이 오시는지’ 추모공연과 기관장, 시도의원, 파독광부·간호사협회 대표 등이 헌작하며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구미지역을 반도체, 방산,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혁신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산업도시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구미가 우뚝 설 수 있도록 41만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고인의 원대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그 위상에 맞는 숭모관을 건립해 님의 유산을 이어나갈 고향 도시의 책무와 도리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영주 할로윈 코스프레 페스티벌'을 28일부터 30일까지 영주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입구 광장과 영주웹툰방탈출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6일 영주시 전통·향토음식체험관(별칭 식치원)에서 식치문화역사의 해석과 이해를 돕기 위해 '영주 식치문화 세미나 및 이석간경험방 식치음식 복원 행사'를 개최했다.
영주시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영주시산림조합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억원(국비 12억원) 규모의 '소백산 안다미로 임산물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주시는 25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제43회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2022년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대회’를 개최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 15일로 공식 제정해 올해 43회째를 맞고 있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장, 최덕규‧배진석 도의원, 시의원 등의 내빈을 비롯해 관계자, 수상자를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예술단의 고고장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경애 회원의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문화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방문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자원봉사자들간의 단합 및 친목도모와 더불어 복지관에 대한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180여 명이 함께 '다시 떠나는 추억의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로 고운맘실천자원봉사단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 양수건설처가 25일 경주 자매마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