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물품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13일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김판근)은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을 방문,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위해 써달라며 국수, 부침가루 등 식자재 11종이 포함된 식품 키트 250개(일천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앞선 12일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백미 50포를 기탁하였고, 대한건축사협회 포항지역건축사회(회장 이진형)에서도 남구청을 방문하여 백미 50포를 기탁하였다. 안승도 남구청장은“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기부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기탁물품들은 골고루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