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은 추석과 더불어 대표적인 한국의 명절로 음력 1월 1일이다. 설이라고도 불린다. 설날에는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친척이나 이웃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는 것이 고유의 풍습이다. 그믐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샌다고 하여 밤을 지새우기도 한다.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한 후에는 윷놀이·널뛰기·연날리기 등 여러 민속놀이를 하며 이 날을 즐겼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애로가 있어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민원신청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현장을 찾아 민원을 해결하는 제도다. 상담관 20여 명이 모든 공공행정분야, 부패신고, 생활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문한 민원인은 “전세금 반환 때문에 고민했는데 상담으로 해결방법을 찾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 이 최근 ‘재활의료기관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 동안 재활의료기관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재활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 수준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환자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 체계와 평가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 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 관리 △의료 정보, 의무 기록 관리 △성과관리 등 4개 영역, 12개 장, 53개 기준, 295개의 조사항목으로 구성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6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2023년 동부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보고회'에 참석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6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년 대구여성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구미 한솔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칠곡북삼읍 백혈병 환아에 전달해달라며 현금 140만원을 북삼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현금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여아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근 구미 한솔로타리클럽은 “전달한 기부금이 힘들게 병마와 싸우는 소녀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지영 북삼읍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한솔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진실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은 저물어가고 새해 계묘년(癸卯年)이 다가온다. 20일이 임인년의 마지막 절후인 대한(大寒)이고 다음달 4일이 새해의 첫 절후인 계묘년 입춘(立春)이다.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다는 날이다. 그래서 입춘대길(立春大吉 : 봄이 오니 크게 길하다), 건양다경(建陽多慶 : 음(陰)이 쇠(衰)하고 양(陽)이 성(盛)해지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리라고 본다. 우리 조상들은 모든 것을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함께 빌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반대이다. 어리석고 못난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오래 전 고교시절, 친구에게 거짓말하길 좋아하는 짝꿍이 있었다. 매우 문제아 적 성향을 가진 그 친구는 교복차림에 늘 맨발의 하얀 백고무신을 신고 등교했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서 그것이 거짓말일지라도 그 친구 주변에는 사람이 많았다. 그의 대표적인 거짓말을 살펴보면, 치통이 왔을 때 치과병원을 가지 말고 그냥 간단하게 치약을 짜서 충치가 난 구멍에 넣으면 시원하게 치료가 된다는 것이다. 창을 들고 웃으며 서있는 빨간 색의 충치 균을 치약이 모두 없애준다는 것이 그럴싸했다. 당시 충치가 있던 친구들과 난 조언대로 치약을 짜서 구멍(Cavity)에 넣었다가 입속에 번개가 치기 시작하며 지옥을 맛봤다.
짙푸른 코트 자락을 흩날리며 말없이 떠나간 밤을 이제는 이해한다 시간의 굽은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볼수록 이해할 수 없는 일, 그런 일이 하나둘 사라지는 것
우리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대한민국에 전술핵 배치를 한다든지 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교 · 국방부 연두 업무보고를 받은 뒤 마무리 발언에서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오랜 시간이 안 걸려서 우리 과학 기술로 더 빠른 시일 내에, 우리도 핵을 가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경포럼과 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예천·안동 통합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상생포럼이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 기조발표를 맡은 하혜수 경북대행정학과 교수는 “안동예천 통합의 주요 쟁점인 통합시의 명칭과 통합시청사 소재지를 어디로 하느냐의 문제는 명칭과 소재지를 서로 빅딜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시의회 운영과 공무원 차별 우려에 대해서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배분에서 예천을 배려하고, 통합 후 8~12년 동안 공무원 상생 이행담보 장치인 승진 후보자 명부를 별도 관리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예천군은 13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주재로 중단 없는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 비전 실현 및 민선 8기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2023년도 군정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연례적인 업무보고 형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사업 중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예산확보, 행정적·제도적 협의 등이 필요한 사업들을 선별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출입 기자들을 초청해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주요사업 등 군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하고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홍보를 통한 언론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군수는 2022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와 △원도심과 신도시 인프라 개선으로 살고 싶은 도시 조성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미래가 밝은 농촌 △따뜻한 복지안정망 구축 및 미래인재 양성 교육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및 관광자원 개발 △지역경제 도움 되는 스포츠 마케팅 전개 △안전한 군민 및 선진 군민 의식 함양 등 올해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3일 설을 맞아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날 힘겹게 생활하고 계신 저소득층 200명을 위해 식재료비를 후원하고 급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서신교 위원장은“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2년 주소정보 업무 평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1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주소정보시설 관리 및 강화, 시책사업 추진 등 주소정보 업무 전반을 심사해 도내 유일하게 칠곡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노후 된 플라스틱 도로명주소 번호판을 시인성이 높은 알루미늄 번호판으로 전면 교체, 도로명주소 사용편의와 도시미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 수성구 파동 소재 용인대드림태권스쿨은 지난 12일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원생들이 모은 라면 800개를 파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구자엽 사범은“태권도장에 다니는 아이들의 제안으로 라면을 직접 모아 후원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6일 오전11시 시청 소통실에서 평생학습원에 대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3년‘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10억 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은 금융기관 및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천만 원 이내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자금상환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하거나 일시상환 할 수 있다. 휴∙폐업 중이거나 일부 업종(유흥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구 남구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홀몸 어르신 외로움 극복을 위한 반려 식물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1월 봉덕3동장이 승진해 새로 부임하게 되자 지인과 각계각층으로부터 받은 축하 화분 40여 개를 뜻깊게 활용하고자 ‘홀몸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반려 식물 나누기’ 및 정기후원자 및 조직단체 위원들을 직접 찾아, 감사선물로 화분을 전달하자는 최임숙 봉덕3동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이날 나눔 행사는 '고독Zero! 반려 식물과 행복한 일상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르신 10명, 생활지원사 10명이 참석해 진행된 반려 식물 전달식에서 어르신께서 원하는 반려 식물을 봉덕3동장이 직접 전달했다. 특히 같이 참석한 생활지원사와 함께 반려 식물 이름을 지어 이름표를 만들어보면서 앞으로 키울 나의 반려 식물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식물을 키우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6일 오후 2시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년 대구여성 신년교례회’에 참석, 참석자들과 새해 결의를 다지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