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12일부터 달서 대표 캐릭터 ‘달수 & 달희’를 생성형 AI로 구현해구정 뉴스(유튜브 채널)를 전달한다. 지난해 8월 달서구는 대구의 역사를 선사시대까지 확장하는 의미를 담아 대표 캐릭터 ‘달수 & 달희’를 공개했다. 도전적이고 날렵하며 똑똑한 청년 부족장 ‘달수’와 외유내강의 현명한 ‘달희’는 도시공간, 시설물, 홍보매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 만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달수 & 달희 현대 모습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AI 휴먼 아바타를 개발했다. 이번에 공개된 AI 아나운서 ‘달수’와 ‘달희’는 대본과 행동을 입력하면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 제스처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이다. 이를 통해 달서구의 정책과 다양한 행사를 색다르게 소개할 예정이다. AI 아나운서 도입으로 비용 절감은 물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과, 주민 소통 강화 등 달서구의 스마트 혁신 행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구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아나운서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구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공공 행정 분야에서 AI·데이터 활용 기반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경북도 인구-산업통합플랫폼 GBinPLUS+’ 2단계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고, 도·시군 직원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비스 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구-산업통합플랫폼 GBinPLUS+’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경북도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업해 추진하는 공간정보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 시군은 인구-산업 분야의 행정·공공·민간 데이터 300여 종을 활용, 인구감소 대응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고 있다. 경북도는 1단계 사업으로 인구·통계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지난 2023년 11월 오픈하고, 2단계 구축 사업을 통해 기존의 통계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생활·투자·상권 입지 분석, 청년 공간, 외국인 통계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추가 개발했다. 대표적인 신규 서비스인 정주 환경 분석 서비스는 분야별 생활 SOC 58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편의시설 현황과 수요인구 분포를 고려해 특정 지역 정주 환경을 정량적으로 분석, 지도·차트로 결과를 제공한다. 투자 입지 분석 서비스는 공장입지와 관련된 각종 규제를 파악해 개별 공장과 시군별 산업단지 내 업종별 입지 가능한 지역을 분석해 민원인에게 투자할 수 있는 부지 안내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추진 중인 3단계 사업은 데이터 분석을 넘어 내재화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해 AI·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AI 모델 서비스로는 보도자료 작성, 사업건의조서 작성, 인사 말씀 작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보도자료 작성을 위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우선 오픈했다. 경북도는 도와 시군이 함께 이용하는 ‘인구-산업통합플랫폼 GBinPLUS+’의 활용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서비스 수요자인 공무원의 실제 사용 후기와 아이디어 등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고도화된 플랫폼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28일까지 도, 시군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기관 내부 행정망을 통해 GBinPLUS+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는 신규 가입 이벤트와 우수사례 공유 이벤트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텀블러와 머그잔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 명단은 다음달 7일 GBinPLUS+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광역-기초가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는 행정 플랫폼의 이용 확산과 기존 서비스 기능 개선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AI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패권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공공·행정 분야의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 부항면은 11일 정기 이장회의에 앞서 지역 내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마을 이장들이 지역 주민과 협력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불 발생 주요 원인 및 사례 △마을 단위 예방 활동 방안 △초동 대응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장들이 마을 내 산불 예방의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주민 대상 계도 활동 △산불 취약지 순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달서구는 달서구청에서 iM 뱅크, 농협 대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과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인구감소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공감하며, 인구위기 극복과 결혼·출산 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기관의 역할을 활용해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과 결혼 관련 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협력 사항은 달서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미혼남녀 만남 주선 및 청년 결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금융기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결혼·출산 장려 사업을 발굴해 결혼 장려 사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7년부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관과도 협약을 확대해왔다. 현재까지 총 22차례 협약을 체결해 74개 공공·민간기관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총 178커플의 성혼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대를 통해 결혼·출산 친화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항 곳곳에서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북구는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남구는 ▲해도동 형산강 체육공원 ▲연일읍 형산강변 둔치주차장 ▲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청림동 청림해변 ▲장기면 양포항 양포보건진료소 인근 등이다. 해도동 형산강변에서는 10m의 대형 달집태우기, 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 풍물단 공연, 고고장구,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청하면에서는 초청 가수공연, 민속놀이 체험, 기원제, 면민 화합한마당잔치 등이 진행되며, 일몰시간에 맞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연일읍, 동해면, 청림동, 장기면도 달이 떠오르는 시각 달집을 태우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지 작성 등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한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7~20일까지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는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학력 취득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대학 진학이나 취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에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소모를 줄이고, 원서접수 누락으로 인해 학업 복귀의 기회를 놓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원서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김천시 문당길 142, 3층)에서 진행되며, 희망 청소년에게는 검정고시 응시원서에 사용하는 여권용 사진 촬영·인화와 검정고시 응시일(4월 5일(토)) 당일 차량, 중식, 합격증서 대리 신청 등도 지원한다. 준비서류는 신분증(청소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최종학력증명서(미진학·미취학사실확인서, 정원외관리증명서, 제적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검정고시 과목합격증명서 등), 여권용 사진 2매이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검정고시 응시 지원을 통해 7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상담지원, 검정고시지원, 건강검진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4-434-1399)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11일 울진군 후포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울진군, 울진교육지원청과 후포마리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후포마리나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동해중부선 연계한 관광상품(요트, 레프팅 등) 개발 △청소년 해양레저 교과 연계 과정 협력 활동 지원 △해양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공동 사업 운영 △울진군 초·중·고교 요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경북도 울진 후포마리나 활성화를 위해 기관이 공동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동해중부선 개통에 따라 청소년 요트 체험 프로그램 개발, 해양 투어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해양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경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레저 관광 프로그램 개발, 교육 훈련 프로그램 운영, 투자 협력 강화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진 후포마리나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교육 활성화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복지, 보건, 교육 등의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로, 이번 사업에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바른 체형 운동 교실 △부모역량강화서비스 △찾아가는 해피실버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뇌 질환 및 암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총 8개 사업, 610명을 사업별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시민들에게 생애 주기별로 필요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비스별 제출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복지기획과(420-6750)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소방서는 11일 김천의료원 응급의학과 이현희 실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연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현희 실장은 지난 2023년 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김천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활동하며, 구급대원의 전문성 향상과 응급환자 처치 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해왔다.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2년간 지속적인 의료지도를 실시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자문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2025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 1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청렴 서약식을 실시하였다.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는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지원청 단위의 사업으로, 울진군은 10개 프로그램에 16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날 연수는 청렴 교육, 아동학대·성범죄 예방 교육, 학생 안전 관리, 방과후학교 강사 고용·산재보험 적용 전달 연수 순으로 진행했고, 이어진 청렴서약식에서는 순회 방과후학교 강사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준수할 사항에 대해 다짐했다. 방과후 강사들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내실 있는 연수가 되었으며, 청렴서약식을 통해서 공정한 직무수행과 청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전문 강사분들의 역량을 발휘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학생들이 창의성과 다양성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도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산촌 활성화를 위한 ‘산촌 소득자원 발굴 육성’, ‘지역특화 산지유통센터 조성’ 도비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산촌소득자원 발굴 육성 사업’은 산촌의 잠재된 다양한 소득자원을 발굴해 임업인의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며, 산촌에서 생산되는 임산물과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임업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북도 내에서 임업을 영위하는 개인과 단체 등으로 사업비 1억~2억 이내(최대 10개소)로, 70% 보조금 지원을 통해 산촌 지역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으로 접수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지역특화산지유통센터 조성 사업’은 지역별 특화 임산물의 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임업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임업 생산자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된 임산물이 원활하게 시장에 공급돼 임업인 소득 증대 기틀 마련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북도 내에서 임업을 영위하는 생산자단체 등으로 최대 사업비 10억(1개소), 50% 보조금 지원을 통해 유통센터를 조성, 지역 임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임업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으로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하면 된다. 아울러 공모 참가에 희망하는 임업인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 산림 부서에 사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시군 검토 평가, 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한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임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지속 가능한 산촌 경제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18~19일까지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소방관’을 양일간 상영한다. 영화 ‘소방관’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배우 주원과 곽도원 등이 출연해 2001년에 발생한 홍제동 방화 사건을 주제로 소방관들의 애환과 사명감을 담은 감동 실화극이다. 상영은 18일 오후 7시, 19일 오후 2시, 7시 총 3회로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한울본부는 기존의 ‘영화가 있는
성주군은 11일, 초전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전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최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읍·면 지역에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위한 사업으로 2024~2025년까지 초전면 대장리 일원에 총 56억원을투입해 올해 완공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있을 예정임에 따라, 세부 추진일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협조를 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올 연말 사업이 마무리 되면 안정적인 연료 공급은 물론 시설 개선으로안전성이 향상되고 연료비 대폭 절감으로 가계부담이 경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초전면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의회는 11일 제288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2025년도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특히 2025년 군정 주요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한 해 군정을 설계하는 첫 과정인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 성주군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하고, 집행부 제출 안건 5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장익봉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장익봉 의원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으로 지역 생산 자재 사용 활성화를 꼽았다. 성주군도 '성주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 건설업체의 자재 및 장비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대규모 공사의 경우 타 지역 자재가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역 자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향상할 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도희재 의장은 “9대 의회가 햇수로 4년 차인 올해는 사실상 의정의 막바지 해로 이제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참된 결실을 맺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군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해 군민들의 삶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을사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일 오전 10시 결혼이민여성의 배우자들로 구성된 Hot 나눔봉사단원 15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교육은 환경과 지역사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11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구 대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17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대의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4년 동안 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를 이끌며 각종 봉사활동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노력한 제15대, 16대 안귀영 회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17대를 이끌어 갈 김정자 신임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생활개선회는 농촌 지역의 핵심 여성 지도자로서 농업․농촌의 가치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활동을 시작해 60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 단체이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일 오후 1시 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안동소방서 영양군 119 안전센터 직원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농산물 소각 행위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등 다문화 가족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영양119안전센터 소방관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농업종사자가 많은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한 농산물 처리 방법과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배워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모(50대‧남)씨는 “평소 농산물 소각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몰라서 당황한 적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실습까지 할 수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전한 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군민이 원하는 새로운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2007년도부터 운영된 사업으로 지역 특성, 주민 수요에 따른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대상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사업은 올해 역시 운영되며, 달성군은 이달부터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지난해 1100명을 대상으로 14개의 서비스사업이 운영된 반면 올해의 경우 13개의 서비스가 운영된다. 달성군은 서비스사업이 1개 감소한 대신 제공 인원을 1200여 명으로 확대하고, 15억원의 예산으로 부모코칭 프로그램, 장애인 보조기 렌탈, 노인정서서비스 ‘마음 건강 지킴이’ 등 다양한 서비스사업을 제공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시각장애인 안마 △노인 운동서비스 ‘황금빛 뇌(腦)인생’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올해도 유지된다. 이 외에도 지난해 실시된 14개 서비스사업 중 청년신체건강증진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그대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에서 최대 170% 이하에 해당되는 가구다.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원해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으로 일부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 특성과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복지정책을 마련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12일 청도천 둔치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에 참석한다.
(재)달성문화재단은 지난 10일 2025년도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6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제5기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모집을 통해 55명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 2차 PT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 6인이 확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입주작가는 권민주(설치), 김미소(평면), 김유주(평면), 박종호(평면), 이정우(미디어), 최승화(설치) 작가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입주해 다채롭고 색다른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인의 입주작가에게는 냉·난방 및 수도시설이 완비된 개별 스튜디오가 제공되며, 매월 4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기획전시 및 타 기관 레지던시와의 교류전,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특별전, 결과보고전 등 창작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된다. 더불어 작가들은 달성군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입주작가 지원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달천예술창작공간 제5기 입주작가는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돼 있다. 작가들의 한 해 동안의 성장과 작가 간 교류와 협업으로 완성될 작품들이 기대된다. 제5기 입주작가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4월, 달천예술창작공간이 개관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4명의 시각예술가가 거쳐 갔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