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대형 공사장을 방문해 용접·용단 안전수칙 지도 및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에서 용접으로 발생한 화재는 화재 246건, 재산피해 22억원이 발생했다. 대형 공사장은 환경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가 나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어, 용접‧용단으로 인한 불티와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화기 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청도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무료 예방접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이 60%, 수막염의 경우 80%에 이르기 때문에 65세 이상(1958년생 포함 이전출생자) 중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65세 이상 연령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1회 접종한 경우는 추가접종이 불필요하고, 65세 미만 연령 중 PPSV23을 접종한 경우에는 이전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 후 65세 이상이 된 시점에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지정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청도군보건소는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예방접종실(054-370-2646,6483)로 문의할 수 있다.
대구 동구 신암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등과 함께 동절기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암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개월간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계층의 보호를 위해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경희 신암5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급여 신청 장벽이 있는 노인, 아동 세대 등을 발굴하고 동절기 계절형 실업 및 한파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주변 이웃을 더욱 관심 있게 살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돗물 320개 항목, 상수원수 310개 항목을 자체 검사 항목으로 확대 지정해 수질검사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매년 사회적 이슈나 인체에 유해 우려가 있는 물질을 선정, 자체 검사 항목으로 추가해 수질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수돗물 수질검사 320개 항목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68개 항목보다 약 2
대구 동구청이 불로고분마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세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불로고분마을은 지난 20일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을 포함 총 50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대구 동구청은 목재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명은 ‘목향만리(木香萬里) 불로고분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시 을)과 김영식 의원(국민의힘‧구미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4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다. 2021년 4월 출범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자력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정부 유관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혁신형 SMR의 성공적 개발 및 사업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개발현황 및 사업화 촉진방안’과 정동욱 중앙대학교 교수의 ‘혁신형 SMR 사업 성공을 위한 제언’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국회·산·학·연·관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전 사업장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하는 비전트립(Vision Trip)을 실시하면서 전 임직원의 지난해 노고를 치하하고, 2023년도 블루원의 경영계획과 사업방향 및 비전을 공유하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비전트립은 경주, 상주, 수도권 순으로 시간대별로 이동하며 진행됐다. 경주 블루원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태영그룹 창립 50주년을 맞는 윤세영 창업회장의 신년사 대독, 2022년 경영실적 보고 및 2023년 경영계획 발표, 블루원 명예의 전당 표창 수여, 윤재연 대표이사 신년사 및 비전 선포, 윤세영 이사회 의장 격려사, 뷔페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세영 이사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태영/SBS 미디어 그룹은 태영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발 한발 전진하며 위기와 난관을 성공과 영광으로 바꾸어낸 역사이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성장을 도와준 고객과 국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홍익인간, 산업보국의 가치를 지속 실천해 사회적 기여와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1975년 1월 27일 동부 효목동에서 개서 2009년 현 청사로 이전해 2023년 1월 27일 개서 48주년을 맞았다. 대구 동구 지역은 공항, 동대구역 등 교통 요충지이자 대구혁신도시, 동대구복합 환승센터 등 신성장 동력과 도농복합지역이 공존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이 요구되는 지역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맞춤치안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 치안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 받았다. 치안성과평가는 1년 동안 경찰서 기능별로 업무성과 및 치안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동부서는 반기별 치안 성과 분석 회의를 통해 기능별 추진사항에 대해 함께 공유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향상방안을 논의하며 지속해서 성과과제 지표를 관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청 전체 기능별 우수한 팀을 선정하여 분기별로 포상하는 2022년 하반기 베스트 교통조사·범죄수사팀, 베스트 여청수사팀 및 베스트 사이버범죄수사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 22일 설을 맞이해 특별한 설날 이벤트로 ‘어르신 세배 드리기·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입원 중인 어르신에게 세배를 올리며 준비한 떡과 케익, 과일 등을 나눠 주면서 올해는 더욱더 어르신을 잘 모시겠다는 다짐을 하고 기뻐하는 어르신과 덕담을 나눴다. 세배 드리기 행사 후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어르신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명절의 기쁨을 보냈다. 전문요양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노인건강증진사업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경주시와 병원은 어르신을 잘 돌봐 전국 최고수준의 공립요양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다음달 2일부터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2월부터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도에는 근무 시간 중 여권발급 신청 건수가 이전 년도에 비해 90%정도 급감해 '야간 여권민원실'을 '사전예약 야간민원실'로 변경 운영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완화로 최근 6개월 내 여권발급 신청 건수가 급속하게 늘어남에 따라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군청 여권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 8시까지 다시 운영한다.
대구대학교, 건양대학교, 목포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에서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 대구대학교는 현재 모집 중으로 다음달 2일까지 고등전문 분야를 모집한다. 건양대학교와 목포대학교에서는 지난 25일에서 오는 3월 17일까지 중등기초, 중등심화, 고등기초·심화, 고등전문 분야를 모집한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지정‧관리하는 영재교육원으로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정보보안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전국 4개 권역에서 서울여대, 건양대, 대구대, 목포대가 운영 대학으로 지정돼 있다. 지정기관에서는 매년 약 90명씩을 선발해, 중등(기초반, 심화반), 고등(기초·심화반, 전문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입학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국가에서 교육비과 중식비 등을 전액 지원하는 특전이 제공되고, 우수 성적을 받은 학생은 장학금도 수여되고 있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을 수료한 학생들은 사이버보안 분야 인재 로 육성되어 80% 이상이 정보보호 및 컴퓨터 관련 대학에 진학후 정보보호 전문 기업이나 연구기관에 취업하고 있다.
성주군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현장맞춤형 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해 '2023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16일간) 신청 접수한다. 올해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10억7800만원의 규모로 6개분야 2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세부사업으로는 △지도기획 분야 IoT 농기계교육안전 및 사고감지 알람 기술 시범, △농업인육성분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기반조성사업, △농촌자원분야 행복한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사업 외 3개 사업, △귀농경영분야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외 4개 사업, △참외기술분야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시범 외 3개 사업, △신소득작물분야 온난화대응 아열대작목 재배시범 외 4개 사업 등이 있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가구 8세대(세대별 25만원)에 대해 난방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으로서 사업비 200만원을 배분받아 취약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비 1600만원을 배분받아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안부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가구방문 꾸러미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설 연휴 전날인 지난 20일 오전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60채, 면적으로는 2천700㎡가 소실되고 이재민 62명이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전기적 요인에서 비롯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7일 오전 지역 내 식당에서 열리는 '유림연합회 합동세배'에 참석한다.
연초부터 대폭 오른 난방비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난방비가 비중이 큰 취약계층이 더 고통스럽다. 여기다가 지하철·버스 요금 등 교통요금 인상까지 논의되고 있어 서민 경제에 두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주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3년 마을소액사업’ 공모 신청을 1월 중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마을소액사업’(마을당 400만원 지원, 읍·면지역 15개 마을 선발예정)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농촌경관을 개선하고 마을의 잠재적인 자원을 찾아내어 색깔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과정을 거치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마을소액사업’은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가능성 등 심사를 통해 대상마을을 선정해 마을문화대학, 농촌리더교육 등 단계별 교육을 이수하고, 소액사업시행과 보조금 정산 등의 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현황 및 개선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은 "KT, 포스코, KT&G 등 분산된 소유구조를 가진 대규모 기업집단에서 발생하는 전문 경영인에 의한 참호 구축과 대리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개선방안 마련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 문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발제는 김형석 한국 ESG 연구원 정책연구본부장이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현황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좌장에는 이관영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토론자로는 진성훈 코스닥협회 연구정책그룹장과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 전홍민 성신여대 경영학과 교수,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김 의원은 "세미나를 통해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를 바로 세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 관계부처와 실제 이행방안까지 논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에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상주시는 중동면 간상리 소재 낙동사격장 주변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다음달 28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소음 피해보상은 ‘군소음보상법’ 시행(2020.11.27)에 따라 2022년 처음으로 신청 주민 139명에 대해 전액 국비로 4345만6천원을 보상을 했고 이어서 올해 2번째 보상 추진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피해보상대상은 소음대책지역 내 주소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으로 보상기간은 2022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이며 기본 보상금은 1인 기준 월 3만원(3종지역)으로, 전입시기나 실제 거주일 및 근무지 위치, 사격일수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김천대학교가 스포츠과학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원 체육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체육학 석사과정은 체육학의 심오한 이론과 다양한 응용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연구인력과 현대사회 체육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인격을 겸비한 창의 융합적 전문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하며, 특히 학부과정과 석사과정의 연계 교육을 확립하여 보다 능률적인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신설되었다. 스포츠 중심도시인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국내 최고의 종합스포츠타운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스포츠 중심도시에서 스포츠 특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2스포츠타운 건립을 시작하였고, 2025년 12월 완공을 통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도시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인프라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전문고급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며, 지역대학으로서 체육학 석사과정 신설은 김천의 스포츠 관련산업 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 스포츠 과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