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현장맞춤형 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해 `2023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16일간) 신청 접수한다.올해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10억7800만원의 규모로 6개분야 2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세부사업으로는 △지도기획 분야 IoT 농기계교육안전 및 사고감지 알람 기술 시범, △농업인육성분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기반조성사업, △농촌자원분야 행복한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사업 외 3개 사업, △귀농경영분야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외 4개 사업, △참외기술분야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시범 외 3개 사업, △신소득작물분야 온난화대응 아열대작목 재배시범 외 4개 사업 등이 있다.시범사업 분야별 지원 자격 및 사업 내용 등의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및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사업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사업 대상자는 사업계획 검토 및 현지 평가 후 심의회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문제해충의 다량발생으로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한 신기술 적용으로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