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현황 및 개선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김 의원은 "KT, 포스코, KT&G 등 분산된 소유구조를 가진 대규모 기업집단에서 발생하는 전문 경영인에 의한 참호 구축과 대리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개선방안 마련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 문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발제는 김형석 한국 ESG 연구원 정책연구본부장이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현황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좌장에는 이관영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토론자로는 진성훈 코스닥협회 연구정책그룹장과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 전홍민 성신여대 경영학과 교수,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김 의원은 "세미나를 통해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를 바로 세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 관계부처와 실제 이행방안까지 논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에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