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안면에 설치된 영농 폐비닐 집하장에 수년간 방치된 쓰레기가 수거돼 주민들이 자원순환과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예안면 인계리에 설치된 영농 폐비닐 집하장에 있어서는 안될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들이 뒤섞여있어 면사무소에 수년간 수거를 요청했으나,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했다며 하소연했다.
고령군 김상덕선생 기념사업회는 지난 8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회원 및 주민, 지역 내외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 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유학생들이 일본의 수도인 도쿄 한복판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운동으로서 이날 2․8독립선언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8독립선언을 주도하고 이후 임시정부의 재건을 위해 힘썼던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훈하신 김상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김상덕 선생의 생애에 대한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2월 8∼21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 지원을 위한 '2023년 청소년자치기구'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이 자치적으로 기구를 조성해 전반적인 청소년 활동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자기개발 및 사회 능력 함양 등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자치활동이며, 모집 분야는 고령군 청소년 정책을 제안해 나갈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의 원활한 운영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하게 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공통의 관심사와 목적을 가지고 소통하며 관계를 증진해 나가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다. 이주영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대표 운영자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 많은 청소년들이 자치기구 활동에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 청소년자치기구 활동을 희망하는 지역 청소년들은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054-956-13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도군은 지난 7일 경청회(경북도청 청도출신 공무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군정업무 추진 및 군정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이 지원하고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시행하는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기초과정이 오는 14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화, 목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청도군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청도 내 창업‧사업을 희망하는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이며,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 문화, 농촌, 예술 등 각종 분야에서 주민주도 활동 및 민간 영역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도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 및 교육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2회차~6회차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의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자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매회 토크쇼를 병행해 참가자들끼리 적극적인 교류와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생각의 폭을 확장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7회차에서는 활동 소감 발표 및 수료식으로 이뤄진다. 신활력아카데미 기초과정에는 기존의 조직을 활성화하고 싶거나 청도의 자원을 활용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싶은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기초과정 수료 시, 액션그룹으로 등록해 공모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심사 후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희영 청도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2023년도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청도의 장점을 발굴하고 지역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주체로 거듭나는 유의미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도 지역주민들이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기초과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길 바라며,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의 지역 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민주도 활동 영역을 성장케 함으로써 지역의 모범 사례가 되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신활력플러스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SNS 계정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은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교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의 이른바 서민아파트(본보 1월 31일자)라 불리는 부영임대아파트가 결국 분쟁조정위원회가 제시한 '8% 조정안'에 대해 ㈜부영주택이 최종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갈등이 우려된다. 영주시는 "지난 7일 부영주택 측으로부터 분쟁조정위원회가 결정한 8% 조정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음'이란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25일 분쟁조정위를 열었지만 ㈜부영주택이 최종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조정안이 사실상 종결됐다. 영주시 가흥택지지구 부영임대아파트는 1564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부영주택이 10년 임대아파트인 부영아파트를 6년 만에 분양 전환에 나서자 주민들이 분양가를 놓고 반발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경주시장학회 이사회’에 참석한다.
(재)문화엑스포는 지난 8일 오후 해병대 1사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모범장병 국내시찰 지원 및 친선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해병대 1사단은 지난해 힌남노 태풍 때 장갑차를 동원해 주민 구조작업을 펼쳐 국민의 안전을 지켜낸 것으로 널리 알려진 부대다. 이날 협약은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장병들의 의욕고취와 복지여건 향상, 문화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희림 문화엑스포 대표와 정규식 사무총장,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엑스포는 1사단 모범장병(군 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 지원(연 6회) △장병 복지 및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1사단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는 공공목적 행사 시 군악대 공연 △문화소통을 위한 장병들의 재능기부 참여 등 친선교류 행사(단 훈련 및 행사 등 부대여건 제한 시 불가)를 제공키로 했다. 임 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멋진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게 된 것을 비롯해 여러 가지 혜택 제공으로,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무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앞으로 장병들과 가족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경주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천년 전 신라는 임전무퇴의 화랑이 있어 삼국을 통일 할 수 있었고 현재의 대한민국은 임전무퇴의 해병대가 있어 국가의 평화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며 “화랑의 얼과 신라의 문화가 녹아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을 1사단 장병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또한 장병들이 재능기부 등을 통해서 경험도 쌓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남단 도계(경북도와 울산의 경계) 이북 해역에서 기선권현망어선의 월선 불법조업이 빈번함에 따라 지난 7일 강력한 단속활동에 실시했다. 기선권현망은 대형그물을 두 척의 배가 양쪽에서 끌면서 멸치를 자루그물로 유도한 뒤 어획하는 어법이다. 시는 지난 7일 새벽 경주시 남단 도계 107도 이북해역의 멸치어군을 따라 조업하는 기선권현망 50여 척을 발견해 해수부 어업지도선과 합동으로 물리적인 퇴거조치를 시켰다. 이에 불응하는 1선단(4척)을 적발하고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근해어업(기선권현망어선) 조업구역을 위반한 자는 수산업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최대 40일의 어업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매년 같은 시기에 멸치어군이 지역 해역으로 북상함에 따라 문무대왕호를 도계에 상주시켜 동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 등과 공조 하에 불법어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기선권현망 수협을 비롯해 경남도 등 소속 지자체에 조업구역 및 관련법령 준수를 요청하는 등 불법조업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선권현망 어선의 조업금지 기간인 4월 1일~6월 30일 전까지 지역 어업인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해 어업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3년 ‘새일여성인턴제도’에 참여할 미취업 여성 및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제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서 여성을 신규 고용한 기업체에 채용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여성 근로자의 직장적응과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자 3개월 근속 시 참여 기업체에 채용지원금 총 240만원이 지급되고, 인턴 종료 후 추가로 6개월을 근속했을 때 기업체에 고용장려금 80만원과 인턴자에게 근속장려금 6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법정의무교육을 포함한 직장문화개선 교육 지원, 무료 노무상담 등 고용유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6일 영덕읍 창포 풍력단지 내 야외강당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참여하는 영덕군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산림엔지니어링 및 산림기술사 등 40여 명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영덕군은 올해 춘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본수 2만본과 헬기·드론 및 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정밀예찰을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이번 안전교육에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비롯해 방제사업 품질향상,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지침, QR코드 매뉴얼, 향후 방제전략 등에 관해 참여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산림사업 안전사고는 발생률이 높기에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작업자들의 안전의식 제고하고 방제 사업장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함으로써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전담할 인력을 공개채용하고 위생과 청결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재 영덕군에는 터미널, 주유소 등 개인 또는 관계 기관에서 운영하는 화장실 32개와 군이 주요 관광지에 설치한 146개 등 총 178개의 공중화장실이 설치·관리되고 있다. 영덕군은 ‘공중화장실은 영덕의 얼굴’이라는 모토 아래 공개 채용한 전담 인력과 함께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화장실 청소∙소독 상태 △휴지·세정제 등 위생용품 비치 △수도꼭지·변기 등 시설물 상태 △안심벨 정상 작동 여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국민안심화장실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고 LED조명 교체하는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진행해 다음달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공중화장실에 대한 위생∙청결 등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용객들께서도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지역 태양광발전 전문시공업체인 ㈜해듬은 9일 경북환경생태연구소와 '태양광발전 시설 건립에 따른 환경 및 자연생태 보존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신재생'기업으로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동운 경북환경생태연구소장과 임현우 ㈜해듬 대표이사 등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개발행위에 따른 자연생태 훼손 문제를 공동으로 대처 하자는 이동운 소장의 건의와 평소 사업 추진에 따른 여러 가지 자연환경 문제점을 알고 있던 임현우 대표의 수락으로 업무협약(MOU) 체결이 이뤄지게 됐다. 특히 임현우 대표이사는 업무협약과 함께 '한국친환경재활용인증센터'로부터 재활용 촉진을 실천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영덕군은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실시되는 통계조사로, 2022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영덕군에 등록돼 현재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5600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덕군은 이번 조사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통계조사원 13명을 채용해 사전교육, 업무량 배정, 안전수칙 안내 등 사전 준비에 철저히 진행했다. 조사는 통계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이뤄지며, 현장 조사가 불가한 경우에는 전화‧인터넷 조사가 병행된다. 김명중 기획예산실장은 “사업체조사는 영덕군의 산업구조를 파악하고 지역의 소득 추계인 GRDP 등 군정 추진에 소중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통계적 가치를 지닌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주시가 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도입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출항 10년 동안 621회 운항하며 응급환자 생명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같은 운영실적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시와 지역 병‧의원, 119구급대의 노력의 결과로 응급상황 시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안동병원)에 상시 대기 중인 닥터헬기를 요청, 동양대학교 삼봉관 기숙사 앞에 마련된 헬기착륙장과 영주시민운동장 앞 서천둔치 인계점까지 환자를 신속히 후송한 결과로 분석된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또는 간호사)가 탑승해 응급현장으로 출동하며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측정기, 환자활력측정 모니터 등 응급의료장비와 의약품을 갖추고 있다.
영주시는 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3년 상반기 물 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물 종합기술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한국수도경영연구소, 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맑은물 공급에 앞장서 온 자치단체를 선정해 상.하반기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영주 동양대학교는 HCI 학회가 주최한 'HCI KOREA 2023' 학술대회에서 공연영상학부 영상미디어 전공 3학년 학생들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의 Creative Award는 학회 내에 창의적인 작품 데모 및 전시를 기반으로 구성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Creative Award에 참가한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영상미디어 전공 학생들의 작품 Finger Nature(지도교수, 김태은‧김혜령)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학술 행사에서 얻은 소중한 성과로 작품과 함께 발표한 논문 '이미지 추상화 과정을 통한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콘텐츠 연구: 작품 'Finger Nature' 제작 사례를 중심으로'는 HCI 학회 논문에 게재될 예정이다.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가 최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6대, 제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온 16대 정매자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17대 엄복순 회장의 취임식과 연시총회가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0일 오후 2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리는 영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8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지역주민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등 주민들은 환경피해 최소화 대책, 보상, 지역개발 및 지원계획 등에 대한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울3‧4호기는 140만kW급 신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부지정지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기간 동안 건설인력 수급 등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 지원사업 등이 예상돼 원전산업계는 물론, 울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평가서 작성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