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지역 태양광발전 전문시공업체인 ㈜해듬은 9일 경북환경생태연구소와 `태양광발전 시설 건립에 따른 환경 및 자연생태 보존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신재생`기업으로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동운 경북환경생태연구소장과 임현우 ㈜해듬 대표이사 등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개발행위에 따른 자연생태 훼손 문제를 공동으로 대처 하자는 이동운 소장의 건의와 평소 사업 추진에 따른 여러 가지 자연환경 문제점을 알고 있던 임현우 대표의 수락으로 업무협약(MOU) 체결이 이뤄지게 됐다. 특히 임현우 대표이사는 업무협약과 함께 `한국친환경재활용인증센터`로부터 재활용 촉진을 실천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 및 추진 △환경문제에 따른 대응방안 구축 및 캠페인 전개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자연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공동 대응 프로그램 시행 △신재생에너지 분야 정보의 교류 △자연환경과 신재생에너지의 상호 공유를 통한 상생 문화 구축 등으로 양측의 전문성을 살려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환경문제의 자연생태 복원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민간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협력해 범시민 자연보호를 위한 다양한 행동요령 홍보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과 상호 협력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경북환경생태연구소는 하루가 다르게 산업화로 인해 파괴 돼가는 환경으로부터 환경보호와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2007년 3월부터 16여 년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 재활용 자원화 운동도 함께 추진 중에 있으며 이 중 캔 모으기 운동 및 에너지 절약 운동도 더불어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이동운 소장은 "지역에서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 개발행위로 인해 자연생태 파괴 등 염려스러운 일들이 많다"며 "이에 자연생태운동에 공동으로 대처하자는 저의 건의를 흔쾌히 수락해준 임 대표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임현우 대표는 "지역을 위해 훌륭한 시민운동을 제의해 주신 이동운 소장께 감사드리고 자연생태보존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환경문제 해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지역 태양광발전 전문시공업체인 ㈜해듬은 2011년 건설‧토공 전문회사로 출발해 많은 사업 성과를 토대로 2023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 지역 토종기업이다. 특히 ㈜해듬은 태양광발전사업과 IT기술을 접목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미래지향적 에너지 전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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