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예안면에 설치된 영농 폐비닐 집하장에 수년간 방치된 쓰레기가 수거돼 주민들이 자원순환과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예안면 인계리에 설치된 영농 폐비닐 집하장에 있어서는 안될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들이 뒤섞여있어 면사무소에 수년간 수거를 요청했으나,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했다며 하소연했다. 또한 A씨는, 시 자원순환과를 직접 방문해 대책을 세워돌라 했으나, 지난해까지 별다른 해결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A씨는 지난달 인사발령을 받은 손순희 자원순환과 과장에게 위 사실을 설명하고 대책을 강구 해달라했다. 이에 손과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일주일여만에 분거수거를 마쳤다. 주민들은 "수년간 해결하지 못한일을 빠른 시일에 처리한 손과장의 적극실행행정을 크게 칭찬하며, 공직에 계신 모든분들이 책임있는 실행행정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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