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5일 평생학습관 3층 강당에서 장애인 시설·단체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간담회에 앞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 평생학습원과 장애인 시설·단체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 및 요구조사 결과 공유,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주시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여건을 마련코자 장애인 평생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상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 및 요구조사를 시행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평생교육 지원 체계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또한, 양질의 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사업, 지역내 8개소에서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특강을 열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와 자립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봉화군 석포면 석송회 회원 10여 명이 지난 25일 석포면 시가지 및 반야 메밀 언덕 주변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크게 호평을 받고있다. 회원들은 올해 새롭게 조성된 반야 메밀 언덕 경관지역 주변과 시가지 일대의 잡초 및 관목을 정비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원우 회장은 "석포면을 위해 힘쓰는 상황에서 석포의 주민인 회원들도 석포를 아름답게 가꾸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획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성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균형개발 및 정주여건 기반 강화를 위해 의성읍 도동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자해 의성읍 도동리 일대 교통순환체계 구축과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폭8m, 연장 628m 도로개설을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올 6월 착공했다. 도동 2리~3리 연결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주지역 청년 협동조합인 이인삼각이 지난 24일 청년마을 지역체험 프로그램 ‘상부상주’를 시행해 주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본격적인 상주살이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여름방학’에 참여중인 청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태양광 조명 액자를 직접 만들어 어두운 거리의 외벽에 부착함으로써 낙후된 골목을 밝고 특색있는 거리로 바꿨다. 특히 청년과 주민이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이로 인해 세대간 격차를 좁히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이인삼각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도시청년들의 지역 체험 및 창업을 지원하고자 설립됐다.
의성군이 지난 19일까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1년산 시장격리곡을 지역 633농가, 농협, RPC를 대상, 총 8219톤(20만5천480포/조곡40kg)을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지난 30일 각국의 특색있는 현대식 자전거와 경기용 자전거를 박물관 2층 로비를 전시공간으로 신설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여 관심과 눈길을 끌고있다.
구미시는 27~28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2년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이 구미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민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의성군이 지난 24일 제3260부대 5대대,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의성지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의성군청에서 폭발물 테러 및 화재발생을 가정해 초기대응 및 진압,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에 따른 인명구조, 화재진압,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실제훈련이 5년만에 추진됨에 따라 훈련 참여기관과 사전토의, 예행연습 등을 통한 의견을 공유하고 훈련계획에 반영하는 등 내실있게 준비를 해왔다.
최근 기존에 살던 집을 전세로 내놓은 집주인 A씨는 세입자가 입주한 후 며칠에 걸쳐 연락을 받았습니다. 집을 계약할 땐 분명 '집이 깨끗하니 도배만 본인이 하고 들어오겠다'고 했던 세입자가 갑자기 수전이나 형광등 교체 등 세세한 것들까지 요구해 어디까지 수리를 해줘야 하나 걱정이 커졌습니다. 20년 된 구축 아파트에 전세를 들어온 B씨는 오래 살아도 된다는 집주인의 말에 허락을 받고 직접 도배부터 장판, 필름 시공, 조명까지 전부 바꿨습니다. 그런데 계약 만기를 앞두고 갑자기 집주인이 본인이 들어와 살겠다며 집을 확인하더니 '처음처럼 원상태로 복구해놓으라'고 말해, 어디까지 복구하라는 것인지 난감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월세나 전세 등 계약을 맺은 뒤 임대차 기간 동안 집에 발생한 수리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임대인, 임차인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정부가 약속한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완화를 위한 특례대책이 오는 30일까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감 시한을 넘기지 못하게 되면 최대 50만명에 달하는 납세자들이 중과된 세금고지서를 받거나 다주택자로 분류돼 세 부담이 커진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세제계편안을 발표하며 올해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특별공제 3억원을 더해 기본공제 기준을 공시가 11억원에서 14억원(시가 20억원 상당)으로 높이기로 했다. 고령자·장기보유자에 대한 종부세 납부를 유예하고, 일시적 2주택자와 상속주택, 지방 저가주택에 대해서도 주택 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종부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기로 하고 국회에서 논의 중이지만 종부세 완화안에 대해 “명백한 부자 감세”라고 주장하는 야당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응급환자 적기 이송과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이송단계와 병원 단계의 환자 상태 분류를 통일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본격화한다. 보건복지부와 소방청, 대한응급의학회,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8월 29일~9월 30일 '한국형 병원전(前) 중증도 분류 체계'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충남 천안·아산 지역 3개 소방서 등 총 14개 소방서에서 진행된다. 현재도 119구급대에서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때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응급 △비응급 △잠재응급 등 중증도 분류를 시행하고 있으나, 병원 중증도 분류(KTAS) 기준과 달라 병원전 단계와 병원 단계 환자 중증도 분류가 통일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윤석열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와 재정운용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첫 예산안이 이번 주 나온다. 새 정부는 최근 몇 년간 방만 재정으로 폭증한 나랏빚을 제어하겠다며 재정 기조를 '긴축 재정'으로 전환하고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구상이다. 재정 건전성을 강조한 새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총지출보다 낮은 수준에서 편성하겠다고 예고해 13년 만에 전체 나라살림이 전년보다 줄어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은 640조원대 안팎 수준으로 예상된다. 28일 정치권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24일 당정협의에서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재정 기조를 '확장 재정'에서 '건전 재정'으로 전면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봉화소방서가 지난 25일 70대 A모씨가 공사 현장에 기름배달을 하고 봉성면 우곡리 문수산 정상에까지 갔다가 하산 하던 중 길을 잃은 조난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조난자 A모씨(72, 남성)는 당뇨환자로서, 공사장에 기름 배달 왔다가 차를 인도에 세워놓고 문수산 정상까지 갔다가 하산하던 중 길을 잃었다는 것.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1명, 소방차량 3대를 동원, 문수산 정상 부근서 발견하고 구조당시 A씨는 부상 없이 양호한 상태로 하산 후 자차로 귀가를 시켰다.
국민의힘은 27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를 정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과 관련해 당헌·당규를 정비한 후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사태 수습은 권성동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하되 향후 의원총회에서 권 원내대표의 거취를 재논의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혼란을 준 상황 등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에게 엄중 경고하고 당 윤리위원회에 이 전 대표 추가 징계안을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 박형수·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4시 10분부터 5시간여 동안 국회에서 진행된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의원총회에는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당 소속 의원 115명 중 90여 명이 참석했다.
사흘 뒤인 오는 31일 오전 8시40분부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재수생 비율은 역대 최고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가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사람에 대해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는 조치의 폐지 여부를 이번 주 논의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입국 전 검사 폐지가 국내 방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전문가 및 관계부처와 협의를 이번 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이후 검토 결과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보고 후 최종 결정 및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이 인적 쇄신 작업에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인사개입 의혹으로 내부 감찰을 받던 비서관급 직원 A씨는 최근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대선 캠프 출신으로 시민사회수석실에 있던 A씨가 외부인사와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의혹,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에 대한 감찰을 벌여왔다. 대통령실은 감찰 결과를 놓고 A씨에 대한 징계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31일까지 합동조사를 거쳐 선포 요건을 충족하는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하고 수해 피해 가구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수해피해 지원대책을 내놨다. 수해 복구계획은 9월중 심의·확정된다. 아울러 추석 명정을 앞두고 민생 안전을 위해 배추·사과·계란·고등어 등 20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前) 수준에 근접하도록 관리하겠다고 예고했다.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적·법적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대는 이날 오전 서울 총리 공관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30분 가량 제3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정기국회 대응계획, 수해피해 지원대책, 추석 민생 대책 등을 논의했다.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슬로건으로 28일부터 3일간 영양군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14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이다.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소에서 '부정선거, 선거법 위반이다'라고 소리치는 등 소란을 피우고 선거관리 관련 서류 훼손한 6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조정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벌금 250만원, B(64·여)씨에게 벌금 30만원을 각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9일 오전 9시50분께 대구시 중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소에서 투표함에 부착된 선거관리에 관한 서류인 봉인지의 틈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고 봉인지를 들어 올려 일부 뜯어내 선거관리에 관한 서류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