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9일까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1년산 시장격리곡을 지역 633농가, 농협, RPC를 대상, 총 8219톤(20만5천480포/조곡40kg)을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2021년산 매입량은 작년 수매량 6천906톤에 대비 120%, 도내 전체낙찰물량 8만1784톤 대비 매입률 10%로 23개 시․군 중에 가장 많은 매입량이다.매입은 농관원의 품위검사를 통해 벼 1등급이상, 수분률 13%~15%, 제현율 78%로 합격품 8천219 톤을 매입 전량 톤백 포장해 지역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시장격리곡 수매를 통해 쌀 수급이 안정되어 농가는 물론 농협․RPC가 쌀 판로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