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의료R&D지구 입주기업협의회는 지난 달 29일 대구 동구 상매동 율하천 일원에서 취업박람회 및 근로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8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업과 취업희망자에게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취업희망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총 21개 기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90명 정도 채용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근로자 한마당 행사도 함께 개최됐다.
지난 7월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새로운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힘차게 첫걸음을 뗀 민선8기 고령군. 정체된 고령에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고, 젊음의 기운으로 활력 넘치는, 이전과는 달라진 고령으로 변화하기 위한 갈망과 열정의 나날을 보내며 어느덧 100일을 맞이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이남철 군수는 “시작도 군민과 함께였고, 앞으로 그려갈 고령의 미래 또한 군민과 하나 된, 화합의 힘으로 같이 만들어가고자 한다, 군수부터 앞서 뛰고, 발로 뛰는 적극적인 군정 추진을 통해 반드시 ‘젊고 힘있는 고령’으로 진일보 하겠다.”고 밝혔다. ▶ 인구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역점시책 <5․5․5프로젝트> 힘찬 출발 신규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대량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신도시를 개발하여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등 일자리와 주거 문제 등으로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는 젊은 층을 정착시키는 동시에 지역으로의 유입을 위해 군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남철 군수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방문, 고령군에 신규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세일즈 행보를 보이며 본 프로젝트의 성공과 지역의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한편 군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첨단기술 산업 투자유치 업무의 효과적인 추진 및 성과 창출을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2일은 제26회 노인의 날이었다. 정부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하고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정했다.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정한 것이다. UN이 정한 세계 노인의 날은 10월 1일이다. 1990년 빈에서 열린 제45차 유엔총회에서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결의하고, 1991.10.1. 전 세계 유엔사무소에서 ‘제1회 세계 노인의 날’ 행사를 거행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UN이 정한 노인의 날인 10월 1일이 '국군의 날'이어서 하루 뒤인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결정, 1997년부터 법정기념일이 되었다.
성주군과 성주군체육회는 지난 1일 성주별고을생활체육공원에서 ‘제51회 성주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개 읍·면(5천여 명)명의 군민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20종목(읍면대항 11, 학교대항 8, 친선경기1)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선남면이 종합우승을, 성주읍이 준우승, 월항면이 3위를 차지했으며, 특별수상으로 입장상 벽진면, 모범상 초전면, 응원상 수륜면, 노력상 대가면, 질서상 용암면, 화합상 금수면, 단결상 가천면이 수상하는 등 10개 읍면 모두가 수상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체육대회는 성주군민을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는 행사”라고 했으며, 폐회사를 통해 “이 대회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정을 통해 우리군의 희망찬 밝은 미래를 봤다”고 강조하면서,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모아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한 일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5일 오전 11시 영주 엑스포에서 열리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고령군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칠곡군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지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은 가정용 소화기,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로 화재 발생 초기에 경보와 진압에 필요한 최소한의 소방시설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단독세대 등이다. 올해부터 칠곡소방서와 협조를 통해 소방차 접근이 곤란하거나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에 취약한 가구도 포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 247가구를 지원했고, 하반기에 711가구를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소화기 71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422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난 3일 원도심 경연무대(홈플러스 앞)에서 2022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안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부터 10월 3일을 안동의 날로 지정해 지난 2019년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하회마을 부용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전통 불꽃놀이의 명맥을 이어가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화려한 전통 불꽃놀이는 오는 8, 15, 22, 29일, 다음달 5일에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회 선유줄불놀이는 일몰이 시작되는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 부용대 절벽에서 낙동강을 가로 질러 하회마을로 이어지는 새끼줄을 강물 위에 늘어뜨려 불을 붙이는 ‘줄불’과 양반들의 뱃놀이인 ‘선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강물 위에서는 달걀 껍질 속에 기름을 묻힌 솜을 넣고 불을 붙인 수백 개의 달걀 불이 떠다니는 ‘연화’도 감상할 수 있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줄불놀이가 최고조에 이르면 낙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012년 제41회 안동민속축제에서 처음 열린 ‘시민민속바둑대회’가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안동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축제 나흘째인 지난 2일 안동문화원 앞마당 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성인부 5인 단체전과 학생부 개인전으로 치러졌으며, 성인부에서 12팀 68명, 학생부에서 40명이 참가해 서로의 바둑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성인부 1위는 송인구 외 4명, 학생부 1위는 이경준 안동강남초등학교 학생이 차지했다. 안동의 바둑은 그 연원이 오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회마을에서 설화로 전해오는 ‘서애 대감과 치숙(癡叔) 이야기’와 ‘퇴계 선생의 바둑 이야기’ 일화로도 이미 널리 알려진 바 있다. 대회 진행은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의 격려사, 류동욱 안동시바둑협회 부회장의 대회사, 안동시장을 대신해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의 환영사, 김형동 국회의원의 축사로 진행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확철 영농 시기를 맞아 농기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14일, 21일 이틀 동안 농용트랙터, 농용굴착기, 동력파쇄기 등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시행했다.
안동시는 5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가 주관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은 국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가 브랜드 가치를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29일 ~ 지난 3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38만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탈난 세상을 슬기롭게 이겨 낸 세계인을 위로하고 영웅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다시 한 번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축제를 이루고자 했다. 특히 1997년 축제 시작 이후 26년 만에 축제장을 원도심으로 옮김으로써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고 축제 기간을 열흘에서 닷새로 줄여 콘텐츠 집중력을 높였다. 먼저, 축제 전야제에 음악과 춤, 탈이 함께 어우러진 ‘마스크 EDM 페스티벌’을 통해 대동의 난장을 만들어 축제의 분위기를 붐업(BOOM-UP)시켰다. 개막식은 인사말과 내빈 소개 없이 의전을 최소화한 형태로 진행됐다. 4차 산업 시대에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화려한 와이어 액션과 레이저쇼,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된 대동난장과 피날레로 탄성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는 축제 시작 2개월 전부터 시장 상인회, 기관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모여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왔다. 구시장, 신시장, 용상시장, 서부시장, 하회마을, 월영교, 지역 내 50여 개의 상가 등 곳곳에 볼거리를 배치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를 위해 고민해왔다. 지역 내 트로트, 클래식, 국악, 버스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공연자들이 축제 기간 중 카페, 식당, 호프 등에서 자유롭게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탈춤공연장 입장권 중 일부는 탈춤사랑쿠폰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시 돌려줌으로써 지역경제를 선순환시키는 촉매 역할을 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음식의 거리 맥주축제, 축제 상가 디스플레이와 메뉴 개발 콘테스트, 축제 스탬프투어는 지역 내 상가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서 큰 의미가 있었다.
상주시 상영초등학교는 지난 30일 '3년의 기다림, 기쁨으로 하나되는 가을운동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초등 612명, 유치원 26명, 교직원 80여 명이 한마음이 돼 행복한 가을운동회를 열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3년만에 전교생이 함께한 이번 운동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학교장 대회사, 대표선서, 준비체조, 축하공연 순으로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활동모습을 지켜보는 가운데 신나는 운동회가 진행돼눈길을 끌었다. 특히 모두가 참여한 개인 전력 달리기를 비롯해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경기를 전개했다. 장대 바구니 공 담기, 파상 릴레이, 돼지몰이, 박 터트리기, 줄다리기, 파도 넘기 등 20여 가지의 경기가 펼쳐졌다. 또한 운동회의 꽃인 달리기, 저학년·고학년 이어달리기는 청팀, 홍팀의 열렬한 응원 속에 한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맘껏 목청을 높여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운동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너무 신나요!, 즐거워요! 재미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이병재 상영초등학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두가 협력해 이뤄낸 이번 가을운동회가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활동이 여러 분야에서 위축 됐지만, 3년 만의 가을운동회 개최는 모두에게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 최대 버섯 주산지인 경주시가 지난 1일 건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제15회 경주버섯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주버섯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주시와 신경주농협이 후원한 이번 버섯축제는 버섯의 고장 건천읍에서 2년마다 열리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경주 버섯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한편 행사를 통해 버섯 소비를 늘리고 지역 태풍피해 극복과 주민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경주 양송이버섯은 1960년대 중반 전국 최초로 재배를 시작해 전국 생산량의 20%이상, 경북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새송이, 초코송이, 느타리, 표고 등 다양한 품종의 생산을 통해 연간 65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김병철 신경주농협조합장, 이원식 경주버섯연구회장 등 농협 및 버섯 산업 관계자와 시민, 관광객 30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제26회 봉화송이축제가 지난 4일간 최고의 맛과 품질, 가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해 관광객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으면서 막을 내렸다. 이번 4일간의 송이 축제기간 동안 약 7만3천여 명 정도의 관광객이 축제장 방문으로 인근 지역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65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축제를 통한 봉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주민들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3년 만에 개최된 봉화송이축제장에
지방하천 기본계획의 45%가 미흡(미수립 또는 수립 후 10년 이상 경과)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하천이 태풍·호우로 인한 범람·침수 등의 자연재난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지방하천 기본계획 수립 및 재수립 현황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지방하천 3767개소 중 177개소(4.7%)가 기본계획을 아직도 수립하지 못했으며, 지방하천 기본계획의 40%(1510개소)가 하천기본계획 수립 후 10년을 경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기본계획이란, 강우 상황, 수질·생태계, 수해 피해 등을 조사해 홍수방어 시설계획, 하천구역과 홍수관리구역 결정, 계획홍수량·계획홍수위 등의 주요 내용을 포함해 만드는 일종의 하천정비 지침서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관람하며 신명과 흥이 넘치는 축제의 분위기를 경북 북부권 전체로 이어나갈 방안을 의논했다. 한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탈춤권공연장에 연일 수천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며 축제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예정인 ‘한국의 탈춤’ 17개 단체가 참가하며 국내 독보적 콘텐츠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5일 오전 10시 시청 영남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를 위해 영농 구직자를 이어주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옛 성현들의 업적과 공적을 추모하고 유교문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석전대제를 김진열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군위향교에서 봉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