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김희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 회장(56.사진)이 최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희년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앞으로 활발한 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은 2022년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 활동에 기여한 지역협의회 자문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통일 관련 간담회에서 얻은 정보를 각종 모임과 회의 시 전달하는 등 평화 전도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는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평화통일운동의 활성화, 통일정책 홍보 활동, 통일시대 시민 교실, 청소년 통일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통일관 확립, 탈북민 인도적 대북지원, 통일정책 제안 건의 및 연수 활동 등을 통해 민주평통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2016년 영주소백라이온스 회장을 맡아 이웃 성금 기탁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앞장서 추진했다. 또 2019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 100만 원과 마스크 1만 장, 영주여고에 마스크 5천 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도 이바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