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교육청이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행정6급 서효연 주무관이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일상 업무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 실무직원과 협업 우수 부서를 발굴 포상해 사기 진작 및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우수사례는 중학교 입ㆍ전학 배정 제도를 개선한 사례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 민감한 서류 제출 없이도 중학교 배정을 가능하도록 해 학부모와 학생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신학기 전학 배정을 입학식 당일에서 2월로 당겨 학부모와 학생의 불편함 해소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거주지 이전 없이 분리 재배정(전학) 신청이 가능하게 한 점 등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서효연 주무관은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입전학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고민한 결과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졌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지속적인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교육수요자가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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