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보다 나은 근로환경 조성으로 근로자들의 삶의 질과 소속감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기위해 2023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이 오는 3월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는 등 일상 회복을 본격 추진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 청장은 9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계획을 보면 3월까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한다. 다만 1단계 완화를 하더라도 의료, 요양, 복지, 대중교통 등 감염취약 시설은 제외 대상이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변이가 출현하거나 유입될 가능성에도 대비한다. 주기적인 상황 평가 회의를 열어 검역 조치도 신속하게 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은 유행 상황과 변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립한다. 지 청장은 이날 신·변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감염병 대응역량도 강화한다는 내용도 보고했다. 유행이 예상되는 감염병에 대해 생활하수(下水) 감시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의 경우 현재 150개인 병원체 감시 참여기관을 170개로 확대해 국내 감시를 강화한다. 나아가 공항 검역소에만 설치된 검역정보사전입력 시스템(Q-CODE)을 항만 검역소로 확대 설치한다. 국가별 감염병 정보의 대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해외감염병신고센터를 확충한다.
아무렇지 않은 척 고요해진 척 회사에서는 손인 척 일하지 술자리에서는 입인 척 웃고 떠들지 거리에서는 평범한 발인 척 걷지
오는 10일 '성남FC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는 '제3자 뇌물죄'다. 과거 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치인으로는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례가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는 이 대표를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소환해 조사한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성남FC 구단주)으로 재직할 당시 인·허가 등 민원 해결의 대가로 관할 기업들로 하여금 성남FC에 광고비 등 후원금을 내게 했다는 의혹이다.
의성군이 오는 16일까지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7억1750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주소지 읍·면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관련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으로 영농규모, 영농경력, 보조금 수혜이력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된다. 농기계 지원사업은 중소형농기계 960대 △벼재배생력화지원 △소형저온저장고 220대 △소형관정 25공과 농기계구입가격에 대비 보조금 50%이상 초과할 수 없다. 김주수 군수는 “농가소득 향상 및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보조사업은 어려운 농촌 현실에 필수 요건이 된 만큼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9일 물야면을 시작, 오는 30일까지 지역내 10개 읍,면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3년 군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9일 오전 물야면, 오후 봉화읍을 시작으로 10일 상운·봉성면, 16일 재산·명호면, 18일 법전면, 19일 춘양면, 31일 석포·소천면을 방문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로당 방문, 주민 간담회, 2023년 군정소개, 각 읍면 주요업무보고 등 계묘년 새해 군민과 함께 군정의 활기찬 출발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박 군수는 이번 주민과의 설명회 등 소통 시간을 통해 접수된 각종 건의·제안사항은 예산확보와 법적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을 두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신중히 검토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부터 올 겨울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와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다. 미세먼지는 이번 주 중반까지 기승을 부리다가 주후반 비가 온 뒤 점차 옅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내일인 10일 중부지역과 영남권 대부분은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가 정체돼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북·대구·경북은 '나쁨', 그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부산·울산·경남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에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고, 서울의 경우 지난 7일부터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동시에 발효했다가 이날 오후 3시부로 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미세먼지의 원인으로는 우선 5일 중국 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압골 저기압으로 나타난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된 것이 꼽힌다.
9일 새벽 인천 강화도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이 일대 주민들은 밤잠을 설쳐야 했다. 지난해 10월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지 70여일 만의 일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한반도 어느 지역도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이날 오전 1시28분께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관측된 진도값과 종합적인 지진파를 이용해 수동 분석한 정보로 산출하는 '계기진도'는 인천 4, 서울·경기 3, 강원·세종·충남·충북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를 말한다. 3과 2는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를 말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76회다. 연 지진 횟수가 연이어 증가하는 건 아니지만 규모 3.0 이상 지진이 매년 10.8회 발생하고 있다. 더 이상 대한민국이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뜻이다. 조창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은 "사료(史料)를 보거나 단층을 조사하면 한반도에서 2016년 경주 지진(규모 5.8), 2017년 포항 지진(규모 5.5)보다 더 큰 지진이 발생한 적도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계기 관측 이후로만 분석해도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평균적으로 10년에 한번씩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규모가 큰 더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규모 3.5 이상의 지진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괴산 지진 이후 70여일 만이다. 첫 지진 규모가 클수록 여진 발생 횟수도 증가하는 만큼 추가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규모 4.1의 괴산 지진 이후 이후 12일 동안 인근 지역에서 144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예비창업자)을 육성한다. 기보는 9일 '제12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이날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60개 내외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일반전형 외 지역균형⋅환경사회지배구조(ESG)⋅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전형을 통해 비수도권 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도 모집한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 벤처캐피탈(VC)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수료기업에게는 보증⋅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연구개발(R&D)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봉화군의 직영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봉화장터'가 구매 금액별 활인 쿠폰, 신규 회원사입쿠폰 지급 등 설맞이 쿠폰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진행될 이벤트는 사과, 한우, 조청, 장류 등 봉화장터 전 상품을 대상 구매 금액별 할인쿠폰 및 신규회원 가입쿠폰 등을 지급한다. 3만원 이상, 5만원 이상 구매 시 각 7500원, 1만2500원의 쿠폰과 10만원 이상 구매 시는 25% 할인과 신규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5천원 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천혜자연의 고장 봉화에서 생산되는 각종 우수 농·특산물 약 77개 품목을 선보이면서 명절 선물로 적합한 세트 구성 상품도 판매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대설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35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60㎝가 넘는 눈이 내려 도심지가 마비되고 비닐하우스 붕괴와 같은 재산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이번에 교부되는 특교세 중 100억원은 '대설대책비' 명목으로 제설제를 추가로 비축하는 데 쓰인다. 지난해 12월 많은 양의 제설제 사용으로 제설제 비축률이 계획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주요 도로 외에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골목길, 인도, 이면도로 등 원활한 제설을 위한 소형 제설기 등 관련 장비 임차·구매 등에도 사용된다. 도로 제설 장치 설치비 135억원은 제설작업이 어려운 제설 취약 도로, 상습 결빙 도로에 자동 염수 분사 장치와 도로 열선을 설치해 빙판길 사고 예방 및 도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용할 방침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비롯해 남은 겨울 동안 대설로 인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지자체에서는 제설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행안부에서도 지자체의 대설 대응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해는 군민과 함께 하는 군민 행복시대 펼치겠다. 김주수 군수는 새해는 통합신공항과 이웃사촌시범마을 등 백년대계 성과를 쌓아온 민선8기 계묘년을 군민들과 함께하는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끝이 보일 것 같지 않던 코로나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종점을 치닫는 가운데 더 빨리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 가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의 위기에 놓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방소멸 대응 기금 2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9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군민들의 응원을 바탕, 새로운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미래의성의 기반 구축과 군민의 염원을 담은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 군정 마스터플랜 의성비전 2040미래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연계 핵심과제 연구와 현실성있는 이주대책, 공동합의문 실행력확보. 신공항 배후 경제권조성, 지역의 미래발전을 실현할 공항도시기반 조성 계획도 밝혔다. 앞서 국정감사에도 소개됐던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 총 159명이 창업·창농하는 성과를 보여 의성군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갖게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를 토대로 청년들의 지속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정책을 군 전역으로 확대,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 통합인프라를 구축해 농촌혁신성장 모델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청년이 살아보기는 창업까지 연계된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착청년들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우수청년기업육성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이어 외식창업 플랫폼,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해 청년이 주체가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청년지원 행정조직 강화, 지역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에는 청년들의 권역별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 서부권역 안계면 중심 청년외식창업공동체 공간과 동부권역인 금성면 중심으로 워케이션 공간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청년들이 안정적인 공간으로 활용은 물론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굴뚝 없는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연구와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올해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준공을 통해 2025년까지 바이오밸리 일반산단지 조성하고 전문인력양성과 근로자 정주기반조성을 위한 워라밸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드론 비행시험장과 드론 모빌리티 실증사업인 드론 사업초석을 다지고 의성펫월드를 기반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과 펫푸드, 펫테크 산업도 육성한다. 특히 의성만의 특성과 약효를 가진 의성마늘, 약 개나리, 산수유, 천연초, 작약 등의 지리적 표시제를 추진하고 사업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에도 힘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열대 과수와 채소 등 미래 먹거리 소득원을 적극 발굴하고, 변화된 소비 트랜드에 따라 통합마케팅을 활성화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게다가 오는 3월에 정식개장을 앞둔 로컬푸드 판매장과 함께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로컬푸드 생산·유통·소비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겠다.
경산영어교육센터는 경산영어교육센터 영어교실에서 지난 2~6일 초등학생 5~6학년 45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경산영어교육센터 겨울방학 중 초등영어캠프’를 실시했다. 경산영어교육센터는 1~2월 중 원어민 교사들을 활용해 학생들이 특정 주제에 대해 탐구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형식으로 영어 캠프를 구성해 색다른 영어표현 학습과 각종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겨울방학 중 초등영어캠프는 12월 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미리 신청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3일 프로그램과 5일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들은 동화, 우화, 민담 등 여러 가지 이야기의 특징과 관련 영어표현을 학습하고 실제 영어 이야기를 원어민 교사와 함께 읽어보기도 하며, 탐정이 되어 수사와 관련된 영어 단어 및 문장을 배우고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등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의 형태로 영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이양균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산영어교육센터의 원어민들을 활용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질 높은 영어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비췄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지난 5일 행복기숙사 홈페이지와 입주생 관리시스템을 통합 구축하고, 리뉴얼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각 행복기숙사별 홈페이지를 개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과다한 구축비용을 줄이고, 입주생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홈페이지와 입주생 관리시스템을 통합 구축함으로써 그간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로 지출하던 비용을 절감해 행복기숙사 입주생의 기숙사비를 인하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9일 대구시 주거복지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대구시민에게 주거관련 밀착 상담을 제공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기존 대구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사무를 민간위탁에서 공공위탁으로 전환함에 따라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주거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통합적 접근을 위한 전담기구 역할을 한다. 대구시의 민간위탁을 통한 기존 1, 2센터를 하나의 센터로 통합해 원스탑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사의 탄탄한 조직력으로 초기 센터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대구시민을 상대로 효율적으로 주거문제를 상담한다. 주거복지센터는 맞춤형 주거상담, 주거복지 네트워크 운영, 주거지원서비스, 간단집수리 지원 등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센터 운영의 서비스체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시와 기존 민간 위탁기관(1·2센터)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밀착상담을 실시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주거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대구시민의 주거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은 ‘2022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산재 의료 기관 평가는 산재 노동자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조기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것으로 30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인력, 장비, 의무기록 및 재활치료 등을 중심으로 9개의 평가영역, 22개의 평가항목을 평가해 최우수 기관과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평가이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총 300기관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점수인 97.5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 점수인 84.3점을 뛰어넘는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산재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대구 의료기관 중 최우수 기관은 칠곡가톨릭병원이 유일하다.
경북 구미의 한 기업이 불연재(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를 활용한 플라스틱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발생한 경기도 과천 방음벽 화재를 시작으로 대구에서도 성서IC 인근 방음벽 화제 등으로 관련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국내 불연재 시장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제이엔에스 에코(J&S ECO)에 따르면 전국의 지하철과 항공업·조선업, 공공시설 등의 시장을 겨냥해 일본과 기술제휴로 투광성 준불연 플라스틱을 개발하고 국내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은 지난 6일 뮤지컬 산업의 진흥을 위해 국가차원의 시책을 수립하고 지원기관 등을 설치하는 내용의 ‘뮤지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뮤지컬산업진흥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제정안은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서 촉망받고 있는 뮤지컬 산업의 진흥 및 저변확대와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산업진흥법의 주요내용으로는 △정부의 5년 주기 뮤지컬산업진흥기본계획 수립·시행 △뮤지컬산업 활성화 및 지원 방안 마련 △뮤지컬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 △뮤지컬 관련 지식재산권 보호 시책 마련 △국내 창작뮤지컬 수출 및 지역 뮤지컬 산업 지원 △뮤지컬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지원기구(한국뮤지컬진흥원) 설립 등이 있다. 우리나라 공연시장 매출의 82%를 차지하는 뮤지컬 산업은 지난 20년간 연평균 20% 이상 고성장을 통해 현재는 미국, 영국, 일본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 시장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고유의 창작뮤지컬 역시 라이선스를 해외에 잇따라 수출하거나 투자를 받으면서 관련 일자리 창출 및 공연시장 발전을 이끌고 있다.
경북영광학교(교장 강진순,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소재)는 1월 5일(목) 영천소방서와 함께‘2023년 특수학교 재난 예방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재난 예방 체험활동은 영천소방서가 보유하고 있는 체감형 재난 안전 버스 훈련을 통해 지진 체험, 화재 상황 시 소화기 사용, 위기 상황 시 탈출 등의 재난 상황을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재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체감형 재난 안전 버스는 한 번에 최대 4명이 버스 내부에 탑승하여 약 5분 가량 버스 내부에서 현장감 있게 연출되어 있는 공간에서 체험을 하였다. 강진순 교장은 “몸이 불편한 우리 학생들에게 재난예방교육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훈련이다. 재난 시 신속하고 몸이 반응하는 재난대비가 되기까지를 목표로 교사와 특수교육실무사 중심의 재난 예방교육의 반복훈련은 아주 중요하다.
대구교통공사는 2023년 대중교통 종합기관으로 도약하는 원년을 맞아 공식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공사의 공식 캐릭터 이름은 ‘타구와 바쿠’다. 캐릭터는 대구시민의 안전한 ‘발’로서 고객을 섬기고 아끼는 공사의 마음을 충직한 강아지와 바퀴를 모티브로 개발됐다. 타구는 ‘타다’와‘대구’를 결합했고, 바쿠는 ‘바퀴’의 사투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캐릭터는 공사 홈페이지에 기본 디자인과 응용 디자인 20종이 공개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