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기술보증기금(기보)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예비창업자)을 육성한다.기보는 9일 `제12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이날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60개 내외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일반전형 외 지역균형⋅환경사회지배구조(ESG)⋅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전형을 통해 비수도권 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도 모집한다.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 벤처캐피탈(VC)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수료기업에게는 보증⋅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연구개발(R&D)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김영갑 기보 이사는 "제12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중 상위 25% 기업은 기술기업 첫걸음펀드 추천과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15억원의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금융·비금융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 기보벤처캠프 우수 참여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 K-스타트업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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