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첫 업무로, 지난 4일 산하시설인 시립희망원을 방문해 생활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 청취, 점심 배식 봉사를 하며 복지 현장에서의 조용한 출범을 시작했다. 이날 대구행복진흥원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차담회를 실시해 출범식을 대신했다.
성주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하여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주 2회(화, 목) 오후 3시부터 남자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나도 요리왕! 어르신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 12가지를 직접 만들어 보며 요리의 재미도 느끼고 자신감도 줘 스스로 식사 준비를 할 수 있는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혈압·당뇨 예방 식이 및 어르신 대상 영양 교육을 실시해 노년기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자 한다. 보건소는 요리 교실을 통해 식재료 손질 방법과 올바른 조리 도구 사용법도 익히고 조리법이 간단하면서도 맛과 영양이 풍부한 식단을 배우면서 영양결핍을 예방하며 알차고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원수 조류유입 최소화를 위해 조류 차단막 2중 설치, 고도 정수처리 최적운영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을 통해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은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고 5일 밝혔다.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대구시는 △원수 조류유입을 최소화하고 있다. 낙동강 원수 취수를 조류가 많이 번식하는 표면보다 약 5m 아래에서 취수해 유해남조류 세포수를 표면수 취수 시의 3% 수준으로 감소시키고, 취수구 주변 조류차단막을 2중으로 설치해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4일 대가야읍 고아리 소재 상무사 기념관에서 기관 단체장 및 회원들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사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상무사 추계 향사에서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초헌관으로 아헌관에 성원환 의원, 종헌관에 박종순 고령농협장이 각각 맡아 상무사 기념관에서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상무사 향사는 150여 년 전통을 이어온 고령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조선부보상단의 위업을 기리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반수와 접장들을 위한 제사의식으로, 봄·가을 2회에 걸쳐 상무사 기념관에서 열리고 있으나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2년 만에 향사를 개최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이남철 군수는 제례 봉행을 준비한 상무사 반수 및 회원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향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반수, 접장들의 위업을 기리고 지역 상인의 역사와 상인 정신을 전승하는 데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신학기 적응 지원을 위해 초등학생을 위한 ‘집단상담체험(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중·고등학생을 위한 ‘심리검사(MBTI)’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집단상담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자신과 친구들의 새로운 점을 알게 되어 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6일 오전 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회 성산동 고분군 학술대회 소국 형성기의 성주'에 참석한다.
매화중학교는 지난 9월 23일 2학년 장서연 학생이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개최된 ‘제10회 경상북도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해 전체 2위로 교육감상(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중언어 가능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장서연 학생은 중국어·베트남어·일본어·스리랑카어·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이중언어 구사 가능 학생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자신의 진로 계획에 대해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6일 오후 2시 대가야홀에서 열리는 2023 주요업무보고에 참석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을 상대로 "누구 말대로 양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팔고 있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부당', '무도', '탄압', '배신' 등 표현을 적용하면서 비난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5일 민주당 당원존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심각한 민생경제 위기를 이겨나가는 게, 극복해 나가는 게 정부, 정치의 역할인데 야당 탄압, 전 정권 정치 보복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지금이라도 정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민생 경제를 챙기는 데 주력하라"며 "정부여당의 공격이 날로 심해지고 그 부당함과 무도함이 필설로 형용하기 어렵지만 민생 경제를 챙기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나비 넥타이를 매고 "이게 뭡니까"라며 신랄한 정치 평론을 냈던 보수 진영 원로인사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94)는 특유의 유머와 논리로 대학민국에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전도한 인물로 평가된다. 5일 대학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전날 오후 10시5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김 교수는 1928년 10월2일 평안남도 맹산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1946년 김일성 정권이 들어서자 월남해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9년에 걸쳐 히말라야 14좌에 오른 산악인이 대답하였다. 열네 번 모두 더 이상 오르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와 내려갈 걱정뿐이었다고. 참말은 참 싱겁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코로나19 백신 피해보상을 기각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2022년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신청 및 심의현황'에 따르면,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의 기각률이 윤석열 정부 들어 11.8%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4월까지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의 기각률은 1월 65.0%, 2월 68.3%, 3월 66.2%, 4월 68.1% 등 평균 66.8%였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5월 이후 월별 기각률은 5월 70.0%, 6월 78.5%, 7월 80.7%, 8월 84.1%, 9월 86.5%로 누적 기각률 78.6%를 기록했다. 전 정부와 비교해 1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경북 구미의 한 핸드폰 유리 필름 제조 공장에서 마킹 기계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3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25분께 구미시 구포동의 한 핸드폰 유리 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같은 날 오후 5시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6시15분께 대응 2단계를 내렸다. 불은 13시간51분 만인 5일 오전 7시16분께 완진됐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6일 구청앞 열린광장에서 ‘2022년 하반기 대구자활 別別(별별)순회장터’ 참석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안심1동 더리터율하점 최용석 대표는 지역의 저소득어르신 및 봉사자들을 위해 음료무료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최 대표는 지역 저소득어르신을 비롯해 버스기사, 119 소방대원, 경찰관 등 이웃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음료를 대접하고 있으며, 코로나가 심했던 지난해에는 의료진들에게도 음료를 지원하고 도시락 봉사를 했다. 최용석 대표는 “지난 2020년 쓰러져 올해 신장이식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이웃을 통해 베풀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고령군·울진군의원선거에서 선거비용제한액 초과 지출 및 선관위에 신고된 예금계좌 외 정치자금을 지출한 후보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5일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고령선관위는 군의원선거에서 선거사무원·자원봉사자에게 법정 수당·실비 외 추가로 금전을 지급하고 선거비용제한액보다 1044만2616원을 초과 지출한 혐의로 후보자 A씨 등 5명을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에 고발했다. 울진선관위는 군의원선거에서 정치자금 1782만5000원을 신고된 예금계좌에서 지출하지 않고 이중 선거비용 1231만원은 현금으로 지출한 혐의로 후보자 B씨를 대구검찰청 영덕지청에 고발 조치했다.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불로동고분군을 찾아 가족과 함께 마을의 명소를 탐방하는 ‘다같이 걷자 우리마을 한바퀴’ 행사를 개최했다. 불로봉무동에 거주하는 청소년 가족 15팀(60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불로동고분군 둘레길 걷기를 하면서 우리 마을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신나는 공동체 놀이(몸으로 말해요, OX퀴즈 등)에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성란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내가 속해 있는 마을에 대해 알고, 마을에서 함께 어울림을 가져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형휴대폰을 이용해 1500만원 상당의 담배를 가로챈 40대가 구속됐다. 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48)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7월22일 동구 신천동의 한 편의점에서 '지갑을 안 가져왔다. 휴대전화를 맡길 테니 담배를 주면 지갑을 가져와 계산하겠다'고 한 뒤 모형휴대폰을 맡기고 담배를 가로챈 혐의다. 또 같은 수법으로 A씨는 대구·대전·구미·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 20건 이상 범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대구 동구 파티마요양병원은 지난 4일,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파티마요양병원은 개원 이후 의료취약계층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로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노인돌봄센터를 통해 정기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동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동구청은 지난 달 29일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시 ‘2022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외수입분야 최우수상, 지방세분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세·세외수입 업무혁신을 통하여 세입을 증대시킨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다. 이를 통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전파하고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는 한국지방세연구위원을 비롯해 대구시, 8개 구·군 세무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