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동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6일 새해를 맞아 지역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32포와 라면 16상자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칭송을 받고 있다.화동면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서 범죄예방활동을 목적으로 봉사하는 단체로, 18명의 대원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열과성을 다하고 있다.
한편 기탁물품은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48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김홍용 자율방범대장은 “작은 나눔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희중 화동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율방범대원들의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