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설 연휴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 대구경찰청은 생활안전ㆍ여성청소년ㆍ교통ㆍ형사 등 全기능 총력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치안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연말연시 지역경찰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파악된 범죄취약지와 범죄위험도 예측ㆍ분석 시스템(PRE-CAS) 및 범죄통계 등을 분석하여 선정한 중점순찰 대상지 113개소를 대상으로 지역경찰과, 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편의점ㆍ귀금속점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의 취약요인을 진단해 방범시설을 보강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기간에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 연휴 전 학대예방경찰관이 재발우려가정* 대상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ㆍ학대범죄에 대해 경찰이 적극 개입하여 사건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0일 경주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경주성애원에서 자립체험관 설치를 기념하는 오픈식을 진행했다. 자립체험관은 양육시설로부터의 독립을 앞둔 아동이 2~5일 동안 혼자 머무르며 직접 장을 보고, 집안일을 하는 등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제 자립생활 환경과 유사하게 조성한 원룸형 공간이다. 한수원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열여덟 혼자서기’의 하나로 이번 자립체험관 조성을 지원했다. 한수원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지원에 집중하는 다른 지원사업들과 달리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을 통해 시설에 보호중인 아동들도 선제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자립지원금과 장학금 등 경제적 지원은 물론, 진로탐색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인턴십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초학습지원, 직업체험 교육 등의 맞춤형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청구로 새마을금고는 지난 9일 설을 앞두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백미 10kg 100포를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범어3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구로 새마을금고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회원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매년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평가받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 직책을 내려놓고 전당대회 출마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대통령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 대한 사의를 표명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유는 말하지 않았지만 최근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대통령실의 압박에 대한 답을 사의로 표명하며 사실상 출마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저출산위 민간위원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 부위원장은 같은 시간 서울 중구 모처에서 친윤계 이철규 의원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사의 표명을 한 것이다.
대구 수성구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 홍보 현수막을 작년에 이어 올해 중학교에도 게시했다. 지난해 대구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교통사고 145건 중 청소년 무면허 사고가 86건으로 전체의 59.3%에 달한다. 청소년 무면허 운전 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중학교 및 청소년 이용량이 많은 도서관, 수련원 등 총 19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원동기 이상 면허증 소지자만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특별한 방학 프로그램 ‘겨울방학 가족 성격 여행’ 참가 가족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기획된 이번 가족 성격 여행은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성격유형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까지 2주동안‘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설은 감염병의 주기적 유행의 시대 일상 회복 욕구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로 안정된 명절 치안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고접수 단계부터 상황관리 및 현장 조치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법 집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김천시는 새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최저 생활을 보장하는 법정급여인 생계급여 예산을 전년보다 41억 증가한 28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 대신동 침장골목 동산수예에서는 지난 9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만원을 대신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정기탁을 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스클럽 67호로 가입하여 10년 이상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하여 기부활동을 해 오고 있는 박정훈 대표는 “주민들과 함께 생활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뜻깊다”며 기쁜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탁된 성금은 명절 이웃돕기 및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사업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10일 NH농협 경북본부를 찾아 올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기부최대한도인 500만원을 전라남도에 기부했다. 같은 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NH농협 전남지점을 찾아 500만원을 경북도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양 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방 재정확충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제도이나 시행초기라 이를 잘 모르는 국민이 많아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했다. 경북과 전남은 이번 상호기부로 지난해 10월 경북도청에서 개최한‘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계기로 한층 가까워진 양도의 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르면 기부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시도와 시군은 어디든지 기부할 수 있으며, 개인별 합산 기부액은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며, 기부액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된다.
경북 서포항농협(조합장 김주락)은 지난 10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60포를 포항시 북구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곽선자)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기탁된 쌀은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청장년 가구 등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락 조합장은 “매년 쌀을 기증해 왔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곽선자 기계면장은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서포항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중구청은 올해 1월 중 중증장애인에 대한 공공돌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재가 중증‧중복 와상장애인의 의료소모품 비용을 지원하는 “스마일 어게인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가 중증 와상장애인들은 그동안 기저귀, 소독세트, 특수분유, 위루관 등 의료소모품을 구입하는데 경제적 부담이 커 대부분 저가 소모품을 살 수 밖에 없어 와상장애인의 삶의 질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었다. 중구청은 행정복지센터의 복지팀원들이 신청자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와상상태 등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소모품 구입비 10만원 정도를 매월 신청자의 계좌로 지원하며, 지원예산은
대구 중구는 오는 10일 오전 대구은행 중구청 지점에서 협의단체 회원, 상인회장, 구청 간부 등과 함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행사’를 가졌다. ‘온누리상품권’은 현금으로 5%(지류)에서 10%(모바일,충전식카드형)를 할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여객선이 다니지 않는 겨울 독도에 크루즈가 선회 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울릉 여객선사인 울릉크루즈는 동절기 울릉도~독도 여객선들의 운항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독도탐방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주일에 1회 독도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10일 김천의‘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에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기획조정실장이 방문해 실증 현장을 둘러보고 모토벨로, 에코브, 쿠팡 등 말단물류 관련 특구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1년 7월 지정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이 된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급증하는 생활물류 산업을 지역 내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물류특구는 김천 도심 내 주차장에 주차와 물류 기능이 통합된 첨단물류복합실증센터를 구축해 중소상공인 전용 마이크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의 핵심 수단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까지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대한 안전기준 부재 및 법령상 제약으로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중기부는 물류특구의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특구기업인들과의
대구 중구청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3년 대구 중구 블로그 및 유튜브 기자단’을 모집한다. 기자단은 연말까지 중구의 문화·관광·축제 등 생생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여 다양한 블로그 기사와 유튜브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중구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블로그기자 10명, 유튜브기자 5명으로 중구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와 유튜브 등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대구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자단에게는 취재활동에 대해 원고료와 영상제작보상금이 지급된다.
영천시는 지난 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공무원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영천시 간부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부정청탁 금지 등 다섯 가지 약속이 담긴 청렴서약서에 직접 자필로 서명하며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할 것을 다짐하고, ‘자랑스러운 영천시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선서했다. 이번 서약식은 고위공직자의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공식적으로 대내외에 표명하고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시는 계묘년을 맞아 ‘적토성산(積土成山)’의 결의로 올해도 반부패 시책을 계속 펼쳐 나가 청렴도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무겁고 화급할 때 그 부처님 찾아가면 그저 놓으라고만 하시더니 천태산 영국사 부처님도 하냥 같은 말씀이시라 본전도 못한 어설픈 장사꾼처럼 터덕터덕 내려오다 마주한 천년 은행나무, 멀거니 한참을 올려다보고 섰는 나에게 눈주름살 같은 가지 가만가만 흔들어 하시는 말씀,
경북도가 설 연휴를 맞아 다음달 3일까지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부담과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등 도내 대규모 점포의 각종 설 명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현장에서 '제품의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에 대한 간이측정방법'에 따라 포장횟수나 공간 차지비율 등이 과도한 것으로 측정된 제품은 전문기관에 별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 과대포장 기준에 해당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최근 일회용품, 플라스틱 등 폐기물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가 많은 만큼, 연휴기간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제조 및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도민께서도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주고받으며 친환경 소비문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