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까지 2주동안‘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설은 감염병의 주기적 유행의 시대 일상 회복 욕구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로 안정된 명절 치안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고접수 단계부터 상황관리 및 현장 조치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법 집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요소에 대하여 2단계로 나뉘어 단계별로 세밀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선제적 예방적 치안 고도화로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서 발견된 범죄취약요인에 대한 개선 여부를 재점검하고, 최근 3개년 평시 대비 설 연휴기간 112신고 및 범죄발생 현황 및 지오프로스(Geo-Pros), PRE-CAS(범죄예측) 시스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취약지역에 생활안전, 상설기동대, 지역경찰, 형사, 교통경찰 등 유기적으로 협업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설 명절 다중 운집 상황관리를 위하여 지자체와 합동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상황관리와 다중운집 상황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또한 전화금융사기 등 사회적 치안 약자 대상 민생침해범죄에 대해서도 엄정 하고 신속한 초동조치로 피해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교통관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등 혼잡예상지역의 선제적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와 사고요인 및 교통 무질서 행위 집중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하여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고속도로 연계 국도, 귀경길 안전 및 소통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찬영 대구동부경찰서장은“시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사각지대 없는 치안상태를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