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본청 직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일원에서 ‘청렴실천 다짐 유교문화길 한마음 걷기대회’를 펼쳐 공무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도청 신도시 소재 검무산 일원에서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고 자연사랑을 실천한 등반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해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따뜻한 경북교육의 미래교육으로 도약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의 세계적 문화유산인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찾아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옛 선현들의 청렴한 삶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걷기대회는 근무 시간 이후 병산서원 주차장에 집결해 병산서원을 지나 하회마을을 잇는 유교문화길을 걸었으며 이곳은 관광객들에게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직원들은 병산서원과 하회마을로 이어지는 낙동강 물길을 조망하고 오솔길과 숲길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함께 소통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이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2023 청도소싸움축제기간 중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도박중독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청도소싸움경기 시행기관으로, 건전한 경기사업 운영을 위하여 작년부터 도박문제 예방상담센터를 신설하고 캠페인, 예방교육, 상담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구제역과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청도소싸움축제를 맞이하여 보다 더 많은 이용 고객들이 도박중독에 대해 이해하고 건전하게 소싸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공사는 축제를 찾은 이용 고객에게 도박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 중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조기 선별을 위한 도박문제선별검사(CPGI)도 진행하며 도박중독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박진우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청도소싸움경기가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활발한 건전화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홍익관에서 교육국장 주재로 학생 자살 사고 예방 대책 수립, 사안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 등 위기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각 과의 장학관과 변호사,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 생명사랑 위기관리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학생 자살에 대한 선제적 예방 대책 △사안 예방을 위한 각 부서 역할 △신속한 사후 대응에 대한 협조 등에 대한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4월 17일~ 5월 19일까지 한 달동안을 ‘생명사랑특별교육기간’으로 정하고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자살, 자해 등 위기 학생에 대한 선제적 상담과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 위기 문자 상담망 안내 △톡톡 119(1일 1회 9분간 대화하기) 실천 △교과연계 생명사랑 교육 △자살예방 영상시청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위기 학생에 대한 선제적 상담과 집중 관리가 이뤄지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밝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전 10시 경주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자전거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023년도 상반기 대졸수준(학력무관)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일반모집(165명)과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별도모집(장애인 20명, 취업지원대상자 15명)을 포함해 총 채용 규모는 200명이다. 한수원은 다음달 3~19일까지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학력과 나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원 신입사원 채용은 우수 인재의 선발 및 육성을 통한 국내외 원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함은 물론, 안정적인 전력수급 체계 유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키 위한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총 439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 가운데 392명이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청년고용특별법에 따른 법정비율 3%를 초과 달성하는 등 한수원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주시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560억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가산면 곡4리 힐링나무 심기 행사가 우천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본행사는 칠곡군수, 기관단체장,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곡사리 일원에는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다. 가산 1리, 가산2리, 응추리, 용수리에 총 120그루를 심었고, 향후 더 많은 나무를 심어 곡4리 일원에 소규모 공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행사 후 가산산성마을 전원휴양센터에서 오찬을 즐기며 담소를 나눠 행복한 오후를 보냈다.
영주댐 상류 지역 이산면 두월리 일대에서 최근 붕어가 집단 폐사한 것과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의 환경관리가 부실하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0일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와 주민들에 따르면 영주댐 상류지역인 이산면 두월리 일대와 유사조절지 주변에서 붕어가 집단폐사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수질오염이 악화된 것 아니냐는 주민들의 제보가 이어 지고 있다. 특히 주민들에 의하면 "이산면 두월리 내림 상류지점 제방둑으로 인해 담수시 썩은물이 그대로 고여서 악취가 진동하다며 수자원공사에서 임시방편으로 공사를 하면서 방류하는 바람에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북도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도청 청사 전체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도청 청사를 비롯한 23개 시군 청사, 290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200개 단지, 구미타워, 안동 월영교 등 지역 랜드마크 20여 곳도 함께 소등을 실시한다. 경북도에서는 개인 가정의 소등행사 동참을 위해 20일 예천군과 도청 신도시 일대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문제에 대한 위기의식 고취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소등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 퍼포먼스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4월21일~27일)간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기후행동(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시군별 공공기관 1일 자동차 없이 출근하기, 지구를 위한 한끼-채소DAY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정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건물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2년간 사용량과 비교해 5%이상 절감한 경우 인센티브(현금, 상품권)을 제공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불을 끄는 10분은 우리 모두가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은 별도의 어려운 행동이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이며, 지구와 인간의 우애로운 동행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칠곡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담당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담당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도서관 업무지원시스템과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독서 활동 관리와 활용에 대한 교육을 했다. 또한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의 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해 체계적인 학교도서관 운영과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경북도는 20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안동시장, 도의원, 시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눠 눈길을 끌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1981년 UN의 ‘세계 장애인의 해’ 선언에 따라 각국에 기념사업 추진을 권장해 왔고, 우리나라는 민간 위주로 운영되다가 1991년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기념행사는 안동 출신 미스터트롯 가수 조승원과 서지유, 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 합창단, 안동진명학교 풍물놀이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특히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나전복지마을 김광찬 시설장을 비롯한 장애인 당사자, 수어통역사, 후원자 등 총 20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안동시장 등의 표창이 이어져 장애인의 날 의미를 함께 나눴다. 또 지난 3월 프랑스 메스(Metz)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한 경북지역 선수 3명(김지욱<워드프로세서 부문 금메달>, 전동규<웹마스터 부문 금메달>, 박영진<캐릭터디자인 동메달>)이 참석해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경험담을 발표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줬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로부터 1주 동안을 “장애인주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여나가고 있다. 경북도 23개 시군에서도 걷기대회, 재활증진대회, 어울림한마당, 위문품 전달,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의 특성에 맞게 행사를 개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가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함께하는 것은 장애인 한분 한분이 더 큰 꿈, 더 큰 희망으로 자립과 재활 의지를 다져 나가는데 힘을 보태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가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 더불어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라며 참석한 장애인과 가족을 격려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9일 지천면 달서리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 정한석 도의원, 오종열 군의원, 마을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 등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드리고 군민들이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병관 서장은 “원거리에 있는 마을인 만큼 주민들 스스로 화재 예방에 적극 관심을 가져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보급 확대 및 사후 관리를 통해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20일부터 어르신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드리고자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어 드리는 '어르신 생애 최고사진 지원 사업'을 펼쳐 도내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개 시군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비 2천만원으로 추진된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미용전문가의 화장, 스타일링과 함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웨딩사진을 촬영함으로써 참여자 대부분 전통혼례를 치른 어르신 세대에게는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 생애 최고사진 지원 사업은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인 “내생에 최고사진 자원봉사단”과 협력해 시행해 오던 중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부터는 경북도가 사업을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촬영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이렇게 곱게 화장을 하고 드레스를 입은 건 태어나 처음이다”며 “어려운 시대라 결혼사진이 없었는데 더 나이 들기 전 최고로 젊은 날,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하시며 환하게 기뻐하셨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생애 최고 사진 촬영이 어르신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새로운 시책을 개발해 어르신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울진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울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구성 및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교 정규 교육과정이 끝난 오후 5시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 26명 및 지도교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연합학생회 임원 당선증 수여,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지원 안내, 학생자치활동 사례 공유, 교육장과의 대화,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울진지역 학생자치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및 학교 학생회에서 바라는 점을 중심으로 건의하였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별 자치활동 활성화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하기로 하였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그림’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먼발치에서 시각장애인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 ‘엄마의 마음’을 장애인 부모회 칠곡군지부에 전달했다. 엄마의 마음은 독특한 감성과 터치로 일상의 삶에서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13권의 책을 펴내며 잇따라 베스트셀러에 오른 천재 동화작가 전이수(15) 군의 작품이다. 이수 군의 어머니 김나윤(47)씨는 ‘칠곡할매글꼴 제주도 특별 기획전’을 계기로 칠곡군과 인연을 맺고 좋은 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엄마의 마음을 기탁했다. 김재욱 군수는 이수 군이 쓴 에세이집을 통해 작품에 담긴 의미를 접하고 작품을 장애인 부모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김 군수는 이수 군의 작품을 들었고, 최보영 장애인부모회장은 칠곡할매글꼴로 작성된 작품을 설명하는 캔버스로 기념 촬영을 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작품은 칠곡군 약목면 다함센터에 위치한 장애인부모회 사무실 입구에 전시돼 이곳을 찾는 부모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게 된다. 김 군수는 “자식보다 딱 하루만 더 사는 것이 장애인 부모님의 소원이라고 알고 있다” 며 “작품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우리 사회가 무엇을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영주발명교육센터에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경북도과학전람회 영주시 예선 대회를 이틀에 걸쳐 개최했다. 첫날 19일에 실시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 예선 대회에는 교내대회를 거친 초.중학생 23명이 참여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발명품들을 선보였다. 심사는 작품설명서에 의한 서면 심사와 작품에 대한 설명.질의응답 등의 면담 심사를 통해 출품 작품의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주시는 시민이 폐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4개소(농협파머스마켓, 홈마트신영주점, 롯데마트영주점, 영주할인마트)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변질돼 복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약품으로 가정 내 보관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의 우려가 있다. 또한 하수구, 화장실, 쓰레기통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별도의 전용수거함에 배출 후 소각하는 것이 원칙이다. 올바른 배출 방법으로 가루약은 약포지 그대로, 물약과 시럽은 한 곳에 모아 새지 않도록 비닐봉지 등으로 이중 밀봉하고, 안약 등 특수용기에 담긴 약은 2차 포장재 제거 후 배출하면 된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등 93곳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정보를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해 시민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영주시는 지역과 상생하면서 문화를 접목해 지속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골목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문화기획가를 양성한다. 시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곳곳의 골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인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역세권 도시재생 골목문화기획가 양성 심화교육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역세권 도시재생 골목문화기획가 양성 심화교육은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영주시민 우대, 20명 내외 선발)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5월 4일까지이다. 교육기간은 5월 12일부터 27일까지로 기간 중 매주 금·토요일 오후 2시~ 5시, 총 6회에 걸쳐 청년창업지원센터(영주시 대학로78번길 9)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영주시새마을회는 20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열어 새마을지도자 및 내빈 등 8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친목과 결속의 시간을 다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올해로 53주년을 맞이한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그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행사 1부는 경상북도 안전 체험관 유치 결의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격려사.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2부는 △단합행사 △행운권 추첨 및 시상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올해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3개 마을(순흥면 배점2리, 청구2리, 단산면 병산1리)에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가스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일 순흥면 배점2리, 21일 단산면 병산1리, 순흥면 청구2리 각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 농촌마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 및 사용자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하고 편리한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