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영주발명교육센터에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경북도과학전람회 영주시 예선 대회를 이틀에 걸쳐 개최했다. 첫날 19일에 실시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 예선 대회에는 교내대회를 거친 초.중학생 23명이 참여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발명품들을 선보였다. 심사는 작품설명서에 의한 서면 심사와 작품에 대한 설명.질의응답 등의 면담 심사를 통해 출품 작품의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 예선대회 입상 작품 중 상위 5개 작품은 지도교사에게도 지도교사상(교육장 표창)이 함께 수여되고, 추후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제44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본선에 출품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주고 널리 보급할 가치가 있는 창의적인 생활용품과 학용품 등 몇몇 기발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과학전람회 시 예선 대회가 개최됐다. 전태영 교육장은 "이번 과학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을 격려하고,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핵심 인재를 발굴함과 동시에 학생 발명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참여한 학생들이 더더욱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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