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홍익관에서 교육국장 주재로 학생 자살 사고 예방 대책 수립, 사안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 등 위기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각 과의 장학관과 변호사,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 생명사랑 위기관리 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를 통해 △학생 자살에 대한 선제적 예방 대책 △사안 예방을 위한 각 부서 역할 △신속한 사후 대응에 대한 협조 등에 대한 추진방안을 마련했다.한편 경북교육청은 4월 17일~ 5월 19일까지 한 달동안을 ‘생명사랑특별교육기간’으로 정하고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자살, 자해 등 위기 학생에 대한 선제적 상담과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 위기 문자 상담망 안내 △톡톡 119(1일 1회 9분간 대화하기) 실천 △교과연계 생명사랑 교육 △자살예방 영상시청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위기 학생에 대한 선제적 상담과 집중 관리가 이뤄지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밝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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