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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대형마트 4개소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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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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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시민이 폐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4개소(농협파머스마켓, 홈마트신영주점, 롯데마트영주점, 영주할인마트)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변질돼 복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약품으로 가정 내 보관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의 우려가 있다.
또한 하수구, 화장실, 쓰레기통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별도의 전용수거함에 배출 후 소각하는 것이 원칙이다.
올바른 배출 방법으로 가루약은 약포지 그대로, 물약과 시럽은 한 곳에 모아 새지 않도록 비닐봉지 등으로 이중 밀봉하고, 안약 등 특수용기에 담긴 약은 2차 포장재 제거 후 배출하면 된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등 93곳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정보를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해 시민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영주시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장소는△보건소(보건지소, 진료소) 24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9개소 △약국 44개소, △기타 2개소(자원봉사센터, 치매안심센터) △관내 대형마트 4개소이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해 환경오염 방지와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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