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춥고 눈이 쌓이는 날엔 신부야 가난한 우리가 더 깊은 산골로 가서 산골로 가서 눈에 묻혀 한 스무 살 쯤으로 살면 좋겠다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2023 해맞이 행사를 하회마을의 주산(主山)인 화산(花山)에서 다음달 1일 오전 7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 장소인 화산(花山)은 백두대간의 한 줄기로서 해발 328m의 정상봉에 오르면 앞쪽으로 드넓게 펼쳐진 풍산들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뒤쪽으로는 산과 강이 만나 태극모양을 띤 하회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아울러 경북 신도청 및 검무산 일대가 눈앞에 펼쳐져 있어 새해맞이 장소로는 최고의 명당이 될 전망이다. 화산(花山)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나면, 하회마을 장터에서는 마을주민들과 해맞이 행사 참여객 모두의 행복과 국운 번성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행사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떡국과 두부, 막걸리를 제공하고 대북공연, 탈춤 한마당, 서예 퍼포먼스 등의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예천군은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3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79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다.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지역 체육 활성화와 국제대회를 통한 지역 위상 강화 목적에 맞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추가적인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예천군이 2022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추진했던 군정 주요성과 중 총 17건 우수 성과를 후보로 정하고 지난 12일~16일까지 군 소속 직원은 물론 ‘온 국민소통’ 국민심사를 통해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군정 10대성과로는 △농촌협약,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930억 대규모 농촌활력사업 선정 △‘예천 청단놀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북형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예천곤충축제 등 대규모 축제 성공 개최 △예천군 ‘전국 환경대상’ 수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 선정 △행안부 선정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조성 △교통감응신호 제어 체계 구축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예천읍 도시침수예방사업 선정 등이 포함됐다.
군위군은 지난 23일 군위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가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 저소득층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보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코로나19와 추위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군위불교사암연합회의 나눔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국 국민의힘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은 2023년도 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의성군 비안 이두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등 지역구 관련 8개 사업에 총 297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증액 내역을 살펴보면 △군위-의성 국도건설 22억원 △군위군 우보면 나호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억4500만원 △의성군 비안 이두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7억7500만원 △의성군 봉안당 건립사업 6억4500만원 △도담-영천 복선전철 233억8300만원 △죽장-달산 국지도건설 10억원 △강구대교 국지도건설 1억원 △청송군 노후상수도정비사업 5억원 등이다. 이 중, 의성군 비안 이두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과 청송군 노후상수도정비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미반영돼 있던 사업으로, 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신규로 반영됐다. 비안 이두지구는 홍수에 따른 상습적인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사업비 310억원을 투입해 비안면 이두리 일원에 배수펌프장을 신설하고, 하천정비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2023년도에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청송군 노후상수도정비사업은 수돗물 수질을 개선하고, 용수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부남면 외 4개면 일원에 노후화된 배·급수관로를 교체하고, 기존밸브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성열 케이비코리아 대표는 지난 23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성열 대표는 기탁식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많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 효령면에 위치한 케이비코리아는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중고자동차 부품, 건설기계 부품의 재제조 수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또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모범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면서 그동안 군정유공에 대한 감사의 뜻을 보다 가까이에서 전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군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군정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이날 행사에서 군위오이협의회 구윤모 총무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도지사 3명, 군수 표창 30명 총 34명들에게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진열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국·도정 및 군정 발전에 공로를 세운 수상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같이 군위군의 미래발전에 중요한 기로인 2023년에도 한결같은 군위 사랑으로 군정발전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민선2기 군위군체육회장에 단독 출마한 신현수 씨가 지난 22일 회장으로 최종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 선거로 진행돼 단독입후보한 후보자를 투표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다음해 2월 임기를 시작으로 4년간 군위군 체육 분야를 이끌어 가게 된다. 지난 23일 당선증 수여식에서 신 당선인은 “군위군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쏟겠다”며 “각종 대회를 유치해 모든 군민이 체육으로 하나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 당선인은 현 법부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 부회장, 전 군위군골프협회 초대회장 등을 지냈다.
군위군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중년 남성,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밥맛나는 효령만들기'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획·발굴한 특화사업으로, 매년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독거노인과 청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사업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국과 죽, 깨끗한 냄비를 꾸러미로 만들어 40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장헌 효령면장은 "연말연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계시는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이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 시·군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7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퇴직자 간담회에 참석한다.
자동차를 운전하여 도로를 달리다 보면 통행량이 많거나 사고가 잦은 교차로에 회전교차로가 운영되는 지역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운전을 자주 하지 않거나 원형교차로의 개념을 들어만 보고 직접 본 일이 없는 운전자는 어떻게 통과해야 할지 순간 당혹하게 되는데 자칫 멈칫하거나 방향지시기 등을 켜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지기 일쑤여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가축의 건강기능성 개선을 위한 담수 미생물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육계의 장건강 개선 효능이 뛰어난 자생 유산균 3종을 발견했다고 밝혀 학계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상주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도 산림산업관광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아 공무원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산림산업관광분야 업무추진 실적과 집행성과에 대한 4개 분야(산림산업관광 정책분야, 산림 산촌관광 활성화, 산림레포츠시설 녹생공간 확충, 산림휴양 시설 확충 이용 활성화)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상주시는 국비 예산 확보뿐만 아니라 녹색공간 확충, 숲길과 도시 숲 추진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주시는 내년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사업과 자연 속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코자 남산근린공원 조성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8만2819ha의 넓은 산림면적을 바탕으로 산림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소득 증대를 통해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울릉도 등 섬 주민들의 택배비 등 생활물류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26일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육지보다 높은 운임을 부담하고 있는 섬 지역의 생활물류비 경감을 위한 예산 65억원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울릉도 등 전국 섬 지역 주민들은 택배를 받기 위해 지역에 따라 육지 대비 3~7천원에 이르는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섬 주민의 생활복지 증진을 위해 생활물류(택배)의 해상운송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정책제안을 한 바 있다.
상주시 화동면 선교1리 주민 조모 씨는 지난 22일 화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연시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54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사랑의 쌀은, 조모 씨가 직접 농사를 지어 도정한 햅쌀로 찰지고 맛 좋은 쌀을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내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5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 기부자 조모 씨는 “자신의 선행을 기꺼이 밝히기를 거부하며, 코로나19와 한파로 쓸쓸한 겨울을 보내시는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적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철 화동면장은 “겨울철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쌀과 더불어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도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상영초등학교 21회(이일회)는 지난 22일 상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상영초 이일회 회원 24명의 정성으로 모금된 이번 성금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기탁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박일수 이일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이일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실과소장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어 관심과 주목을 끌고있다.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국정과제에 대응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주시의 행정체계 구축과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한 용역이다. 이번 완료보고회에서 △데이터 기반 스마트행정 육성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정주 여건 개선 △데이터 활용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3대 달성 방안을 확정했다. 또한 △데이터 관리 체계화 △시민 체감 데이터 분석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 △시스템 내 데이터 연계 △공공데이터 공유 서비스 제공 등 9가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