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6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59일간 두류공원로 노후 가로등주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두류공원로에 설치돼 있는 노후 가로등주 62본을 교체함으로써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정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사 기간 중 발생하는 교통통제 등 불편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 기간 동안 두류공원로를 지나가는 차량의 감속 및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