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0일부터 50세이상 영양군 주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군민건강검진비 지원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낙후지역발전특별회계 24억원(풍력발전기금 19억5천만원, 군비 4억5천만원)을 편성해 진행한다.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영양군은 지역 내 건강검진기관의 부재로 가까운 인근지역 검진기관까지는 1시간 이상 소요돼 건강검진에 취약한 군민들이 일반건강검진 외 추가적으로 질병조기발견을 위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영주시는 경유 차량에 부과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해 10일~다음달 3일까지 연납(일시납부)신청‧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경유차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되는 부담금을 한꺼번에 신청해 납부할 경우 10%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신청대상 차량은 영주시에 등록된 경유 사용 자동차로 적용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이며 기간 내에 소유권 변경, 말소 등의 변경사항이 있거나 변경예정인 자동차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주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361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운수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여성‧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된다.
영주시가 2023년 업무보고회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을 위한 시정철학 공유와 구체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9~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며,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일상적인 업무보고는 과감히 생략하고 부서 역점시책과 민선8기 업무추진 방향 보고를 통해 향후 4년간의 부서별 업무추진 로드맵을 공유하고 시정운영 방향 및 사업 추진 전략 등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한다.
칠곡군 가산면 건강마을 위원회는 건강마을 업사이클링 교실을 통해 만들어진 70여 점의 작품을 오는 21일까지 칠곡공예테마공원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이다. 가산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2017년부터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마을 내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주민주도형 건강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가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2023년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공동체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자립체계를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시에 주소나 생활권을 둔 주민들로 결성된 모임으로 지역재생 등 공동체 기반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단 도시재생 선정구역은 별도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공모에서 제외된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6~20일까지 보름간이다. 공모자격은 △일반공모의 경우 일반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 △기획공모의 경우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 △계속공모의 경우 지난해 사업 선정·완료된 단체로 지속사업이 필요한 주민공동체다. 공모 신청 후 추진 일정은 △3월 중 전문가 평가 및 인터뷰 △4월 중 보조금 심의 및 사업자 선정 △4~5월 중 교육 및 협약체결 보조금 교부신청 △5~9월 중 보조금 교부 및 사업 추진 △10~11월 중 사업평가 및 정산 순이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총 사업비 1억5천만원으로 선정된 단체들에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9년부터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매년 추진해 온 바 있다. △2019년 21곳 △2020년 20곳 △2021년 24곳 △2022년 27곳 등 현재까지 92곳에 달한다.
2014년 5월 국방부 대변인은 백령도와 삼척에서 차례로 발견된 소형 무인 정찰기 3대가 모두 북한에서 발진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부는 “북한의 무인기 침투 행위는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 합의를 위반한 것으로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 강조했다.
1972년 6월 미국 대선에서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재선을 획책하는 비밀공작반이 워싱턴의 워터게이트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입하여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체포되며 일단락 되었으나 닉슨대통령은 60.7% 라는 엄청난 표차이로 민주당 조지 맥거번 후보를 누르고 재선된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해 포항지역 화재 발생 건수는 400건으로 전년 347건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년 포항지역 화재는 남구 지역 194건, 북구 지역 206건으로 인명피해는 32명(사망3, 부상29)으로 전년(사망3, 부상 29명)으로 동일했으나, 재산피해는 3194백만원으로 전년(2449백만원)대비 30% 증가했다. 화재 발생 원인인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55건(39%)으로 화재 요인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중에 특히 담배꽁초에 의한 부주의 화재가 73건(47%)건으로 가장 많아 포항시민의 경각심을 일깨울 때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수요가 증가될 것을 대비해 9일~오는 27일까지 3주간 민생침해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단속 대상으로는 △동해안 고질적 불법어업(대게·오징어·고래 불법포획)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절도 △폭행·노동력착취 등 인권침해 범죄 △선원 구인난을 악용한 선불금 사기 △해상을 통한 밀입국, 밀수, 수입 수산물 불법유통 행위 등이다. 특히, 포항해경은 서민경제에 피해를 주는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범죄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 할 계획으로, 우범지역 및 취약시간 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구역별 특별 전담반을 편성해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을 대비해 선제적·예방적 해상치안활동을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며 “민생침해범죄 행위에 대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9 ~ 20일까지 ‘민생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 공직자 동참 전통시장 장보기를 운영한다. 지역상품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는 많은 기관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발적인 행사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실시하고 있다. 2주간 펼쳐지는 이번 장보기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김천시청 전 직원과 관련 유관단체 등 많은 기관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까지 살필 예정이다.
김천시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걷기 생활화를 위한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이용한 ‘같이 걸을까요?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오는 9 ~ 23일까지 운영되는 ‘1월 같이 걸을까요? 챌린지’는 15일 동안 11만보 걷기 완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1월 챌린지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 새롭게 달라진 점은 당초 ‘15일간 매일(1일 최대 7천보씩) 총 10만 5천보’에서 ‘15일 동안 11만보(1일 최대 1만보 인정)’로 변경되어 참여자 확대는 물론 중도 포기자 없이 꾸준한 걷기 실천으로 달성자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가입 시 ‘위치기반서비스 약관’ 동의 필수) △김천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김천시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 선택 후 스마트폰 소지하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포항시가 2000년 하반기부터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타지역 업체에 맡긴 뒤 업체에 지급하는 처리비가 2배로 늘어났다. 시민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계량 장비를 통해 버린 양만큼 비용을 내면 시는 이를 세외수입으로 잡는다. 시는 처리업체와 따로 계약해 무게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처리비를 지급한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가 증가한 이유는 처리업체가 타지역 업체로 바뀐 것이 원인이다. 현재 포항에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외부로 위탁하다 보니 운송비 등이 추가돼 비용이 늘어난 것이다.
김천시는 지난 5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김천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3개소 자립전담요원과 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위한 멘토링 사업, 기능교육비(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 전 현장실습 제공 등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은 시설 또는 가정위탁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성공적 자립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사회인 멘토와 자립준비청년들을 1: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 기능교육비 지원으로 자격증 취득, 적성 및 진로탐색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지체계가 마련되고, 성공적 자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남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계묘년에도 클린 시티 스마일 안동 만들기에 동참해 지난 4일 클린 강남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022월부터 시행된 클린 강남 캠페인은 주민 의식을 고취해 깨끗하고 청결한 강남동을 만드는 운동으로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 가로변 청소, 클린하우스 및 배출장소 정비, 쓰레기 불법 배출 야간 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자근, 김영식 의원이 주최하고, 구미시, 구미시의회,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가 주관하는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토론회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공모를 앞두고,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국회‧경상북도‧구미시의 역량 집결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미 구미에는 SK실트론과 LG이노텍 등 대기업을 비롯해 글로벌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 123개가 밀집해있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주제발표는 이현권 구미특화단지 실무추진위원장이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추진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며, 좌장은 장웅성 단장(산업통상자원 전략기획단)이 맡는다.
안동시 길안면은 산불이 발생할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6일 길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 18명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와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산불 진화요령 및 감시원 근무수칙, GPS단말기 및 무전기 사용방법 등을 다시 한번 숙지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산림과 신고 및 초동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다짐을 했다. 산불감시원들은 앞으로 산림과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법소각을 하는 자, 산림 내 인화물질을 휴대하는 자, 입산통제구역 입산자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산불예방을 순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2023년 지역특화 자산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원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이 주도하는 하향식 도시개발에서 한층 더 나아간 주민주도형 상향식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2022년 하반기에 선정된 태화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사회경제조직 육성프로그램, 골목상권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2023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신규 도시재생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태화동 새뜰마을사업지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익 창출 모델을 수립해 2022년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도시 재생사업 추진에 대한 참여 의지가 높아 도시재생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릉군이 지역 연고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할인행사를 연다. 군은 설을 맞아 울릉도가 고향인 출향인사 또는 친척들의 여객선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객선사의 협조를 받아 여객선 운임할인 행사를 연다. 할인 대상은 귀성객 또는 울릉군에 8촌 이내 친·인척을 두거나 등록기준지가 울릉으로 돼 있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다. 소아 및 기타해당 요금은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포항~울릉 크루즈 뉴씨다오펄호에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