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최근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풍기청년회의소의 주관으로 어버이날 기념 효도공연을 개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가활동을 누리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각설이 공연과 어버이날 기념 인사말 및 축사에 이어 트로트 공연 및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풍기청년회의소에서는 해마다 지역의 청년들이 힘을 합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효도공연을 추진하며 세대간의 교류를 통해 청년들의 효의식을 일깨우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권민혁 풍기청년회의소 회장은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주최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여가활동을 누리지 못한 어르신들이 지역 청년들과 함께 즐기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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