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3층 강당에 민선 8기 김천시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민선8기 정책자문단은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개발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문 뿐만 아니라 정책 제안·연구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해 더욱 깊이 있는 정책 자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시정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자문을 위해 자문단 규모를 애초 50명에서 30명으로 조정했다. 정책자문단은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전문성이 필요한 정책과제를 검토하고 전략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시정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시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자문단의 임기는 2년으로 연간 2회 정기회의 및 국·도정과제, 공모사업 대응 등 자문이 필요한 안건 발생 시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에 따른 분과위원회를 수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이석희 정책기획연구원장, 부위원장에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가 선임됐으며, 각 분과위원장에 △기획행정분과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 △문화관광분과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 △환경복지분과 이장재 바른시민모니터단 회장 △경제농업분과 엄태성 김천대 교수 △건설안전분과 하나전기 김득수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이석희 정책자문단 위원장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단을 중심으로 시의성 있는 정책연구와 과제제언을 통해 우리 김천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 분과위원회와 실무 지원 부서 간 연계를 보다 강화해 분과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공무원 시책연구단과 정책자문위원 간 매칭을 통해 자문단을 실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5월 10일(수) 오후 1시 영천동부초등학교에서 제41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 영천시 예선 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융합과학영역 17팀, 탐구토론영역 10팀이 각각 대회에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다. 작년 1인 1팀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새롭게 2인 1팀의 방식으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는 역량이 추가되었다. 각 영역에서는 문제해결방안을 과학적이고 창의적으로 다양한 관점을 모색하여 토론자료를 작성하고, 전 과정에서 팀워크를 발휘하여 고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였으며, 상대방의 주장을 경청, 존중하는 자세로 토론에 임하는지를 평가하는 과학토론과, 융합과정 및 최종산출물의 특징이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되었는지, 발표 내용의 전달이 명확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성취감이 드러나는지를 평가하는 융합과학 두 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초·중학교 각각의 영역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4팀이 지역 대표로 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영천교육지원청 주원영 교육장은 “오늘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살아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미래 과학역량 및 창의·인성을 갖춘 인재가 길러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과수 피해뿐만 아니라 임산물 냉해 피해가 137농가 95ha에 달하는 등 피해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집계된 임산물 냉해 피해는 호두, 복분자딸기, 오미자, 고사리 등 총 137농가 95ha 신고 접수됐다. 이는 평년보다 올해 개화기가 10일 정도 빨라 따뜻한 더위에 이어 돌풍을 동반한 추위가 덮쳐 저온·서리 피해가 발생했다. 그 중 91ha로 큰 피해가 나타난 호두는 관내 임산물 중 가장 많은 면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피해 양상은 수꽃눈 및 잎눈 피해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피해 접수에 따라 정밀 조사를 하고 조사가 완료되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냉해 피해 규모에 따라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 등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4월 서리와 저온 피해 접수 기간은 경북에 큰 피해 속출로 인해 5월 19일까지 기간이 연장됐으며, 김천뿐만 아니라 경북지역의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중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이상 저온으로 피해를 본 임업인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복구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42회 스승의 날인 15일 영남고등학교 강당에서 영남고 재학생, 교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홍 시장은 특강에서 가난하고 배고팠던 학창시절 항상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끈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으며, 쇠락한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 한반도 3대 도시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장의 꿈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정치, 사회 전반은 물론 진로, 꿈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즉답에 나섰으며, 특유의 시원하고 명쾌한 답변으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다시 한번 꿈은 청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직지문화공원에서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행복 김천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께 걸어요! 함께 웃어요! 행복한 김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복지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과 장애인·노인·아동·보건 등 기관별 체험행사, 복지시설·기관 홍보,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나눔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복지정보 홍보 및 제공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는 행사로 복지서비스 수준과 복지 체감도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직 공동위원장은 “행복 김천 복지박람회를 통해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는 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을 비롯해 지역 복지기관·시설·단체 등 41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체험 거리·즐길 거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 제공으로 가족과 함께 김천시 복지를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의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성군 농업·산업발전 연구회'가 지난 12일 용역 착수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단체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이 소속 상임위와 별도 관심있는 분야의 연구를 목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착수보고회에서 연구내용 보고 청취 후 향후 추진계획 등을 검토했다. 이번 의원연구단체 토론회는 쌀소비 감소로 인한 쌀 재고 과잉문제, 벼 대체작물 발굴, 쌀 가공식품 발굴, 경축순환농업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5월 13일(토) 발명교육센터 및 회의실에서 지난 4월 22일(토) 실시된 예선대회(97팀 194명 참가)를 통과한 관내 초·중학생 56팀(112명)을 대상으로 제41회 청소년과학탐구(융합과학, 과학토론종목) 포항시 본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융합과학대회는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인문․예술․수학 등의 융합적 요소를 통하여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며 새로운 가치 창출과 실천적 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팀원들과 협업하여 스마트 쉘터(버스 정류소)를 창의적으로 설계하여 작품을 제작하였다. 과학토론대회는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문제 인식 역량 및 창의적․논리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포집기술을 둘러싼 쟁점들과 지속가능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찬반 토론 후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각 종목별 초․중 상위 입상자 각 3명은 내달 6월에 열리는 경상북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천종복 교육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팀원과 협업하여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사회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창의력 및 융․복합능력이 향상되고, 같이 생각하며 같이 창의적 과학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간호학과는 5월 12일 11시 송림관 2층 대강당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간호학과 2학년 124명에게 예비간호사로서 임상실습 전 전문간호인으로서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맞이하여 2학년 재학생은 촛불을 들고 간호정신에 입각한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였고, 간호학과 재학생은 축하영상과 공연을 통해 선서생들을 응원하였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사랑과 봉사의 삶을 다짐하며 간호사로서의 첫 걸음을 시행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지역 병원과 기관에서 축하화환 대신 전달받은 쌀을 매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포항여성병원 정상윤병원장은 축사에서 “나이팅게일 등불이 상징하는 순결, 헌신, 봉사정신을 이어받아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간호 전문직의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간호학과 조인희학부장은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간호를 받게 되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함과 더불어 진정한 간호사의 모습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그 외 포항시 이강덕 시장, 전 경북 간호사회 신용분 회장, 포항시 간호사회 우숙회장 등 많은 기관과 병원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해 주었다.
영천시는 제21회 영천 한약축제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주차장(영천시 창구동 184-7 일대)에서 스타전문정비 영천시협의회(회장 조명길) 회원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관외징수팀(3명)을 별도로 구성하여 서울, 인천, 경기 등 관외 거주 체납자에 대하한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관외 징수 활동을 통해 서울, 인천 외에도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강제 인도, 거주지 조사를 통한 동산 압류 등 체납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북구청의 4월 말 현재 체납액 152억 1천 2백만 원 중 수도권 거주자의 체납액은 1,713명에 34억 5천만 원으로 전체 체납 규모의 22%에 이른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과 부모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가족 캠프 ‘토닥임(林)’을 실시했다. 이날 가족 캠프에서는 △스포츠스태킹을 활용한 ‘도전! 우리 가족’, △부모와 자녀가 교감하며 만드는 ‘우리 가족 힐링 요리’,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숲에서 진행된 ‘우리 가족 토닥임(林)’,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 ‘우리 가족 지구 지킴이’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한 가족들은 “주말엔 아이와 나와서 새로운 체험을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기쁘다”,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경북도는 지난 10~12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지방세 제도개선과 신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이라는 주제로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현장경험을 통해 발굴한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과 신세원 발굴 등 시군에서 제출한 22건에 대해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 우수과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상호 정보 공유와 업무역량을 강화했다.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했으며, 발표평가는 발표 시군을 제외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시군 총 6명으로 통합심사단을 구성해 진행했다. 발표한 주요내용은 자동차세와 재산세 제도개선 사항, 레저세 과세확충 방안, 시가표준액의 감가상각법 개선, 취득세 중과세 적용 대체취득 감면 개선방안 등이다. 발표대회 결과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3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법인의 사치성 자동차 중과세 적용’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울진군 김형경 주무관이 수상했고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세 발전포럼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그 외 발표과제들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부동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방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 개회식에 앞서 경북도내 세정업무 담당자 130여 명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적극적인 응원을 보냈다.
포항시는 1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 자녀 이상 다둥이 49가족 235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패밀리데이 영화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부터 추진해온 출산 장려 문화행사로,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위해 상영관을 대관해 최신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영화 감상 후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포항시가 다자녀가정을 위한 영화 관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 ‘자녀가 많아 극장에 가기 힘들었는데 영화 관람 체험행사에 참여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6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리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직무교육’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수출기업인,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포항지역 납세자의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종합소득세와 마찬가지로 8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신고는 5월 기한 내 해야 하며, 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포항세무서와 남구청 회의실(2층) ‘도움 창구’를 설치해 5월 한 달간 운영한다. 소규모사업자 등 ‘모두채움 안내서’를 받은 납세자는 변동 사항이 없을 시 통보받은 세액으로 신고·납부하면 되고, 신고 취약계층(고령자, 장애인 등)은 1:1로 전자신고 지원 등 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포항시 남구청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자원봉사단 ‘바르미’는 지난 13일 남구 장기면 소재 양포리 경로당을 찾아 도배 재능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바르미 팀은 여섯 시간에 걸쳐 경로당의 훼손된 벽지와 장판을 도배하고 교체했다. 봉사자들은 지역사회의 기둥이신 어르신들의 안전 쉼터로써 경로당이 이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말 휴식 대신 봉사를 선택했다. 실제 자원봉사단 바르미는 회원 10명이 한 팀으로 월 1회 첫째 주 토요일 재능 나눔을 실천 중이다. 경로당뿐 아니라 태풍, 화재 등 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미시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근한 의원은 1사 1경로당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을 집행기관에 제안했다. 계속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영태 의원은 삭막한 공단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구미시만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키울 새로운 시도와 노력으로, 구미타워 건립의 중장기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봉화군청 소속 30대 A모(36·남)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사인조사에 나섰다. 15일 봉화경찰서와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봉화읍 내성리 자신이 거주하는 한아파트에서 8급 공무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날 오전 A씨가 출근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출근을 하지 않아 동료직원이 거주하는 집을 찾아갔으나 숨진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씨는 미혼으로 오는 8월경 결혼을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 주의는 물론 동료직원들부터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숨진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임용돼 4년차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올해 1월 군청으로 전입해 환경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포항시 흥해읍은 지난 14일 제30회 이팝꽃축제 및 효 대잔치를 향교산 이팝나무 군락지에서 지역 어르신, 도·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관람객 1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흥해 이팝청년회는 1991년부터 해마다 이팝꽃축제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을 초청해 무료로 음식을 대접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효' 대잔치를 열어왔으나, 지난 코로나 여파로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를 하였다. 30회째를 맞이한 올해도 난타공연, 이팝가요제, 밸리댄스, 재롱잔치, 댄스퍼포먼스,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어르신에게 흥겨운 한마당을 선사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경북에서 자체 육성한 신품종 장미 ‘버닝골드’(사진)가 우수품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절화장미 버닝골드 품종은 짙은 노란색바탕에 선단이 적색인 스탠다드형 장미로 2022년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했으며, 화려한 색상과 고온기 안정적 생산 등 우수한 특성으로 장미 재배농가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지난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신품종 전시관을 설치해 공공기관과 개인 육종가들이 개발한 우수 신품종을 전시·홍보하고 해외바이어 등 국내·외 화훼산업 종사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화훼 신품종 컨테스트'를 열었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이번 박람회에서 ‘버닝골드’ 등 장미 8품종과 ‘로벨라’ 등 거베라 3품종을 출품했으며, 개인 육종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공공기관은 장미, 국화 등 100여 개의 품종을 출품했다. 그 가운데 버닝골드 품종이 국내·외 수출관계자, 화훼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품종으로 선정됐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제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가해 경북 육성 화훼신품종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농가보급을 확대해 세계 속의 화훼강국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