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업기술원은 어촌마을 소득 증가를 위한 6대 과제 중 하나인 수산 재해 피해 제로화를 위해 도내 양식장 현장 예찰 강화와 수산 생물 전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물고기 의사 3명을 공수산질병관리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보유한 수산생물을 진료하는 전문가로 도내에서 수산질병관리원을 운영·종사 중에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양식어가 총 324개소(해면 140개소, 내수면 183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60개소 이상의 현장 질병 예찰을 통해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질병에 대한 신속 진단과 동물용 의약품 투약 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의 공수산질병관리사의 양식현장 활동은 질병에 대한 빠른 처치뿐만 아니라 고수온, 적조 등의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사육 방법을 제시하는 등 출하 관리를 통해 양식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두철 경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철저한 양식장 질병 예방을 통해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사육 관리를 지원해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 앞장서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도현 노병욱 대표이사는 최근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20일 '현장방문(신공항부지, 군위스카이시티 예정지)' 한다.
정장수 대구 경제부시장은 20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장 이ㆍ취임식'에 참석한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지난 18일 Microsoft 수석 디벨로퍼 아드보캇을 초청해 ‘MS에서 직접 알려주는 SK(Semantic Kernel) 사용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 소개한 ‘시맨틱 커널(Semantic Kernel)’은 LM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로, MS사에서 개발했다. 특강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돼 1부에서는 Microsoft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인 ‘시맨틱 커널(Semantic Kernel)’을 소개하는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실제 AI 관련 전공자와 개발자들이 실무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실습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실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시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경북 AI 개발자 Bootcamp’는 사전등록 페이지 오픈 후 불과 3일 만에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차기 캠프 개최에 대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경산시는 본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규모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특강에 참가한 42경산 소속 대학생 이모 씨(24)는 “이번 특강을 통해 AI를 직접 개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매우 기뻤다며, 특히 MS AI 전문가인 유저스틴 이사와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실무 적용방법과 최신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었고 AI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부트캠프가 AI 관련 직종에서의 커리어개발과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특강이 지역 청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Microsoft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경북도는 지역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력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AI 전문가 양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25년 공공근로사업을 연간 600여 명 규모, 2단계로 나눠 시행한다. 1단계 사업 참여자 신청은 오는 24일~2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이며 1단계에 3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4월 1일~6월 20일까지로 참여자는 1일 6시간씩 주 30시간을 근무하며(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 주 15시간 근무) 임금은 시급 1만30원(2025년 최저임금 기준)과 주휴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포항남부소방서는 19일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지역응급의료체계 개선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과 포항시 남구 보건소장 등 14명이 참석해 보건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 및 지역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영주시 장수면 발전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장수면민 화합 윷놀이대회'가 최근 장수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장수면 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20개 리의 마을 주민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놀이를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윷놀이뿐만 아니라 투호,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경기가 리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물론, 구경하던 주민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구시는 전통시장 화재 등 각종 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안전시설 지원사업을 기존 전기와 소방분야에서 가스 및 기타분야까지 확대하고, 영세한 상인들의 보험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화재공제 지원사업을 대폭 증액해 시행한다. 전통시장은 낡은 전기배선 등 노후된 시설로 인해 화재에 매우 취약하고, 상가가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러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는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에 27억 1700만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전기·소방·가스 등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은 기존 노후전선 정비사업(전기분야)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소방분야)에 더해 올해부터 가스 및 기타 안전분야 사업이 추가돼 확대·개편된 사업이다.
영주시에 위치한 한국선비매화공원이 2025년 봄을 맞아 매화 개화를 알렸다. 이번 개화는 2월 중순부터 시작됐으며, 공원 내 분매원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한국 매화의 진수를 선보인다.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매화는 2월 말에서 3월 초에 개화해 3월 말경 절정을 이루지만, 한국선비매화공원은 온실에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여 분재를 관리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매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매화는 오랜 세월 고유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으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매화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강인함과 고결함을 지닌 꽃으로, 이는 선비 정신이 추구하는 절개와 품격을 상징하는 요소로도 여겨진다. 한국선비매화공원은 매화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정성스럽게 가꾼 약 350여 점의 분재 작품을 선보인다. 직립형, 수양형 등 다양한 매화 분재와 함께 흰색, 연분홍색, 진분홍색 등 다채로운 색감의 매화를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선비매화공원의 위치는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로553번길 168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국선비매화공원이 자리한 영주시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도시로, 방문객들은 공원을 거닐며 매화 향기를 맡고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조낭 소수서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개화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한국 매화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원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
영주시는 19일 풍기읍 삼가야영장 인근에 조성될 '삼가리 여우 휴게 마당 조성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이재훈 부시장, 시의원, 부서장,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설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삼가리 여우 휴게 마당 조성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풍기읍 삼가야영장 인근에 자연 친화적인 야영 시설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장기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설계 방향을 정립하고, 다양한 전문가 의견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설계가 완료 후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훈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계획과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본 용역을 마무리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는 19일 APEC준비지원단 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료분야 자문위원 위촉식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실행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정주호 동국대 병원장을 비롯해 최대해 대한재난의학회 이사장, 박찬용 서울대병원 외상외과 과장 등 총 7명이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응급의료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의료대책 마련에 큰 힘을 보태 줄 걸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자문위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나감으로써, 경주를 찾는 세계 정상들과 각국 대표단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위촉식 행사 뒤 이어진 응급의료체계 구축 실행계획 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APEC 준비기획단의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현장 투입 의료진, 시설 장비, 증상별 응급환자 이송 매뉴얼과 협력병원 지정 등 촘촘한 의료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 경북도, 외부 자문단은 의료체계와 행정체계의 유기적 연결 방안, 행사에 따른 현장 의료인력 수급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1차 전담병원장이면서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정주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은 “완벽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핵심기본요소”라며 “경북도,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역대 최고의 응급의료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APEC 성공개최로 이끌어 가겠다고”고 말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응급의료지원체계를 위한 세부 과제를 하나하나 구체화하는 등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미취업 청년,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의 고용 지원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참여 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신규 인턴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50만원씩 2개월간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참여 인턴이 2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3개월 차와 10개월 차에 각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근로자에게 월 최저임금 이상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단,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업체, 친족이 경영하는 사업장 및 산업현장이 없는 기업체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인턴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 청년 및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인턴은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 기업지원실(보건소 2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영주시 기업지원실(054-639-6123)로 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과 취업애로계층에게 좋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기업과 미취업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종득의원(영주.봉화.영양)을 비롯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김현태 전 707단장의 증언을 회유하고 조작하려 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19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곽종근 전특전사령관의 증언과 진술이 더불어민주당의 회유에 의해 변형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이것은 내란선동과 탄핵을 노린 정치공작이자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엄중한 단죄를 촉구했다.
지난 18일 벽진면 수촌1리, 운정1리 마을회관에서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는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성주군 내 20개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쿠킹클래스, 다육아트, 꽃소반만들기,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여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며, 특히 마지막 수업때는 동심통(同心通) ‘마을과 마음이 통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두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쌓는 ‘참한별 이동복지관’도 함께 진행한다.
영주노동지청은 최근 상주상공 회의소에서 소속 회원사 관리부서장을 대상으로 한국 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과 합동으로 고용노동 정책 설명회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주노동지청에 따르면 간담회는 상주시 제조업체 대표와 관리부서장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통상임금 판결 변경내용과 개정된 근로기준법 및 육아지원 3법을 설명하고, 사업주에게 보탬이 되는 지원제도 안내와 노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도 병행했다. 영주지청의 주요 노동정책 설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통상임금에 대한 대법원 판결 변경 내용이다.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는 지난 2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생활개선회울진군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김곡지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2024년 회계ㆍ 감사 결과와 지난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5년도 사업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7대에 이어 제18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김곡지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권익증진을 위해 서로 도울 것이며, 경쟁력을 갖춘 생활개선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일 오전 10시 제289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 2시부터 2025년도 영주문화원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울진군은 20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주관‘농·어촌 원거리 취업취약계층 구직자 대상 단기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에게 일자리정보탐색, 서류전형 및 면접준비등의 구직을 위한 기초 교육과정으로 스스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개발에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분기별로 진행된다.
19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뜻깊은 일이 일어났다. 한 익명의 기부자가 오랜 기간 모아온 동전을 가방에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몰래 두고 간 것이다. 이 소식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이웃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새삼 일깨우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향한 깊은 배려와 사랑의 표현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이 이야기는 뉴스에서만 듣던 훈훈한 사례를 현실로 만들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더욱 느끼게 한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익명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소중한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례는 우리 모두가 서로를 돕고 지지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으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는 사회,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따뜻한 마음이 넘치는 성주읍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중한 이 기부금은 타국에서 결혼하여 새로운 가족을 이루고, 열심히 생활하는 성주읍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