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는 7일 최근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 농촌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생활개선회에 따르면 이웃 의성군에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복구 봉사활동과 전동분무기, 삽, 호미 등 농기구를 지원했다. 또 추가로 생활개선회 자체 특별성금모금 활동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준남 생활개선회장은 의성군 생활개선회원들을 위로하며 “예상치 못한 의성군 대형산불로 많은 농업인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피해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는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활동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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