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보호무역 강화로 인해 포항 철강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하면서 지역경제와 고용 위축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3일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며, 철강산업 보호 및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대한민국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지역 국회의원 등에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서를 제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벼랑 끝에 몰린 철강산업을 보호하고, 경영위기의 기업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포항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줄것과 철강산업의 장기적인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인 지원를 담은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와함께 포항상의는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은 제조원가에 전기료의 비중이 매우 높아 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저하시키고 있다며, 관련산업에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철강산업 전용 요금제 도입’을 통한 전기료의 한시적인 인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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